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90일) 겨울되기전 가족 품에 안겨서 한이라도 풀고 가세요.

bluebell 조회수 : 458
작성일 : 2014-10-22 22:42:57
어쩌면..세상에서 제일 한스럽고 안타까운 일이..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지막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헤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얼마나 원통할까요. .헤어지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생이별을 하여 평생을 볼 수 없다는 것...그래서 부디부디 바라는 것은 ,
이제는 그 바다에서 나와 가족의 품에 한번이라도 안겨..영혼이라도 펑펑 울고..그 무거운 맘 이땅에 내려 놓고. ..하늘로 훨훨 날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분들 ..당신들과 만나지 않고는 어찌 살아가실까요...
실종자님들 당신들을 하늘로 올려 보내지 않고서는..얼마나 큰 고통에 갇혀 사시게 될까요..

실종자님들..하느님.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뭍으로 얼른 올라오게 해주세요...
오늘도 기도합니다..오늘도 당신들의 이름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어서 돌아와주시라고...
IP : 223.62.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10.22 10:45 PM (223.62.xxx.13)

    영인아..현철아..지현아..은화야..다윤아..
    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그리고 이름모를 실종자님들이시여, ..

    이제 그만 바닷속에서 나와주세요..
    하느님..실종자들과 그 가족들을 돌보아주세요.

  • 2. 우리가
    '14.10.22 10:54 P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

    우리는 절대 잊지않을꺼에요.
    세월 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이리 아픈데요.
    더 추워지기 전에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제발....

  • 3. 특별법 제정
    '14.10.22 10:56 PM (182.213.xxx.126)

    철저한 진상 규명 될때까지
    추운 바닷속에서 기다리시는건 아닌지...
    마음이 춥고 아픕니다.
    그래도 가족품으로 돌아와 주십시오.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합니다.

  • 4. ...
    '14.10.22 11:06 PM (125.187.xxx.14) - 삭제된댓글

    정말 너무 안타깝고 마음아프네요
    내일은 더 추워진다는데..
    부디 하루 빨리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 5. 호야맘
    '14.10.22 11:20 PM (125.177.xxx.181)

    하루하루 날이 추워지고 있네요. 제발 실종자분들 가족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가슴아프게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 생각하시고 떠나기전 얼굴 한번 보여주고 가세요
    하루하루를 심장이 내려앉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 실종자 가족분들도 건강챙기셔야할텐데...
    주님 실종자 모두 가족품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은총 베풀어 주소서.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오늘도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6. ..
    '14.10.22 11:42 PM (220.73.xxx.16)

    매일매일 기다리고 있어요.
    모두 꼭 돌아오세요.
    오늘밤도 기도합니다.
    내일은 좋은 소식이 있기를...

  • 7. 콩콩이큰언니
    '14.10.22 11:43 PM (219.255.xxx.208)

    저도 매일 매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오늘 오실까 혹시 내일 오실까...
    부디 어서들 돌아오세요.
    제발 돌아와 주세요.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어서어서 돌아오세요..

  • 8. ...
    '14.10.22 11:53 PM (175.223.xxx.36)

    그저 이름밖에 부르지 못해 죄송해요...
    현철아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님들도 가족분들도 얼마나 놀랍고 황망하셨을지ㅠㅠ 꼭 가족 품에 왔다 가실 수 있기를요 한이라도 달래실 수 있게요...

  • 9. ...
    '14.10.22 11:55 PM (14.32.xxx.43)

    현철아,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 계실지 모를 실종자님...

    날이 추워졌어요. 바닷물 속은 얼마나 추울까요. 부디 올라오세요.
    하루라도 빨리 올라 오셔서 가족들에게 위로가 되어 주세요.

  • 10. 닥아웃
    '14.10.22 11:57 PM (118.219.xxx.146)

    돌아오세요...

    기다리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 11. asd8
    '14.10.23 3:15 AM (175.195.xxx.86)

    날마다 기다립니다 내일은 더 추워진다는데
    힘들어도 잘 견디며 기다려야 겠습니다.
    추워집니다.
    부디 돌아오시길 108번씩 머리숙여 빕니다.
    돌아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768 이정도면 어느정도 여유있다고 생각하세요? 5 999 2014/12/10 2,295
443767 순두부 봉지에서 냄비로 14 방법 2014/12/10 4,150
443766 대치동 중등 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3 푸른꿈 2014/12/10 2,351
443765 반찬가게에서 김치 한 포기부터 판매하나요? 4 .. 2014/12/10 907
443764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서 궁금해요 1 00 2014/12/10 1,043
443763 남편 직장 후배가 맘에 안들어요 2 예민.. 2014/12/10 1,058
443762 속보...자원외교.방산 비리 국조 합의 2 속보 2014/12/10 1,060
443761 음악들으면서 82하세요 뮤즈 82님 계세요? 6 뮤즈82 님.. 2014/12/10 590
443760 아이가 심장을 열고 바람을 쐬워주고 싶대요...... 3 초6엄마 2014/12/10 1,588
443759 로즈* 50% 세일하는 거 살까요? 2 시계 2014/12/10 1,751
443758 네이버쪽지 삭제된거 복구방법 있나요? 쪽지 2014/12/10 3,909
443757 역주행한 차량 신고할 수 있나요? 7 고민중 2014/12/10 1,064
443756 질문)노란우산공제? 11 노란 2014/12/10 1,878
443755 배추맛밖에 안나는 김장김치 11 수육 2014/12/10 2,352
443754 ‘황우석 논문 조작’ PD수첩 한학수PD 새 보직은 ‘스케이트장.. 4 세우실 2014/12/10 1,694
443753 1월~2월 가족해외여행 추천 부탁드려요 5 여행가고싶어.. 2014/12/10 5,147
443752 호주 길거리 음식 사먹을때... 9 달러 2014/12/10 2,252
443751 컴활과 사무자동화 배우는게 좀 다르네요? 컴 배울때 2014/12/10 704
443750 일본은 '특정 비밀 보호법'이라는 무서운법이 오늘부터시행 3 무서운세상 2014/12/10 1,191
443749 방송대 유교과 유보통합때문에 간다? 1 발시려 2014/12/10 1,368
443748 한국의 여성혐오는 한단계 또 진화한 것 같습니다... 60 야나 2014/12/10 3,970
443747 어제부터 너무 시끄러워 ... 2014/12/10 468
443746 믿고 산 비싼쇼파 가죽벗겨져서 왔는데 8 15년만에 .. 2014/12/10 2,139
443745 기자만남에 변호사 대동하고 나온 코오롱 홍보실장 멋져부려 2014/12/10 944
443744 아들에게 얻은 부끄러운 깨달음. 7 미끈이 2014/12/10 3,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