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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사고당시.. 환풍구 위에서 사람들이 방방 뛰었다? 사실일까요?

생존자증언 조회수 : 2,817
작성일 : 2014-10-22 20:58:40
[단독] ‘판교 참사’ 생존자 “환풍구 위에서 방방 뛰지 않았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61020.html

사회자, 안전요원 누구도 내려오란 지시 없었다

“사회자는 행사 내내 환풍구 쪽을 향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내려오라는 안전요원들도 없었고요. 더욱이 사람들이 환풍구 위에서 걸그룹을 보며 방방 뛰거나 그런 모습은 전혀 없었습니다.”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참사 현장에는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사회자가 환풍구에서 내려오라고 말한 적이 없고, 관람객들이 환풍구 위에서 뛴 일도 없었다는 생존자의 증언이 나왔다.

사고가 난 현장 근처 IT(정보기술) 업체에 근무중인 30대 직장인 ㄱ씨는 22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행사 시작 전인 지난 17일 오후 5시께부터 올라가 있었지만, 5시 10~20분께 사회자가 무대에 올라와서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안전’이라고 두루뭉술하게 말한 한마디 외엔 환풍구 쪽을 향해 어떤 말도 없었다. 내려오라고 한 안전요원도 물론 없었다”며 “더욱이 사람들이 환풍구 위로 올라가 방방 뛰는 모습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를 두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일부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환풍구 위에서 방방 뛴 사람들의 잘못”이라는 피해자 책임론이 힘을 얻고 있는데, 이 책임론이 잘못된 사실을 근거로 한 것이라는 현장 진술이 나온 셈이다.

IP : 1.243.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알바들이 첫날 퍼트린 거짓말들
    '14.10.22 9:01 PM (1.243.xxx.90)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61020.html

  • 2. 까치발
    '14.10.22 9:03 PM (88.150.xxx.26)

    정도는 들고 봤겠죠. 방방 뛴거랑 무슨 상관이죠.
    방방뛰었기때문에 시민 잘못이라는 뜻인가? 참.....

  • 3. ..
    '14.10.22 9:17 PM (203.142.xxx.76)

    나이가 전부 30,40대 어른들이잖아요.
    어이 없어요.
    이재명 시장님 물고늘어지기도 계속하고
    티비보면 좀 웃겨요.
    성남시 공식블러그에서 이번일에 대한 이데리측 주장에 대한 해명? 사실 올려놨던데요.
    언플이 지나친듯해요.

  • 4. dd
    '14.10.22 10:21 PM (122.34.xxx.112)

    말도 안됨 무슨 록 페스티벌도 아니고 어른들이 걸그룹 보며 방방 뛰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는데 정말 언론이랍시고 쓰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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