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적출..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댓글좀 달아주세요.
다행히 출산 계획 더는없고 아기는건강해요.
1. ....
'14.10.22 5:08 PM (121.181.xxx.223)저는 경험이 없지만 주위에 많은데(자궁근종같은걸로 적출).괜찮아요..어차피 여성호르몬은 난소에서 나오니 상관없고 성관계에도 지장 없구요...다만 나이가 젊은경우 정신적으로 상실감이 있겠지만 잘 이겨내시길..아기 잘 키우세요..생리 안하니까 편하고 피임걱정 안해도 되고 좋게 생각하세요~
2. 하루8컵
'14.10.22 5:12 PM (119.200.xxx.71)저 이제 서른이예요 곧. 신생아도 돌봐야 하는데 무리일까요?출산과 수술을 동시에하고 과다출혈로 몸속피가 다 수혈받아서 인지 기운이없고 어지럽네요.
3. dd
'14.10.22 5:19 PM (116.37.xxx.215)20 여년전 같은 경험했습니다 적출에 수혈까지 같아요
아무런 지장없이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다만 적출하고 수혈했다고 퇴원하고 주의한다고 안움직여서 살 안빠졌습니다
움직이세요4. jtt811
'14.10.22 5:26 PM (175.114.xxx.195)10년전에 했는데 괜찮아요
5. ..........
'14.10.22 5:41 PM (1.251.xxx.248)전 오늘로 딱 두달 됐는데, 수술 한 줄도 모르겠어요.
8주면 정상 된다더니 정말 그렇네요.
한달동안 소화도 안되고 여기저기 아프고
힘주면 안된다고 해서 엄청 신경 쓰였는데,
이제 일상생활 다 가능하니 날아갈 것 같아요.
다만 배가 엉망이네요.
제왕절개 흉터에 자궁적출 복강경 구멍 4개..ㅠㅠ6. ㅇㅇㅇㅇ
'14.10.22 5:54 PM (122.32.xxx.12)제가 아는 분도 늦둥이 낳다가 원글님 하고 같은 케이스였는데 그분은 종합병원으로 바로 이송되면서 중환자실에서 혼수상태로 며칠있고 혼수상태 도중엔 가족들한테 준비하라는 말도 병원서 듣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이외로 원글님 같은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우선은 몸도 많이 축나고 힘드니 주변에도움 받으실수 있으면 도움받으시구 몸조리 잘하셔요
정말 고생하셨네요7. 11
'14.10.22 5:59 PM (183.96.xxx.56)에고 힘드시겠어요 몸조리잘하셔서 건강찾으시길 바래요!
8. 누구냐넌
'14.10.22 6:01 PM (220.77.xxx.168)늦둥이 딸 전치태반으로 자궁적출 했습니다
예상했던터라 충격은 덜 했지만 후유증컸어요
수혈11봉지맞고 빈혈있어서 철분제 먹었구요
중환자실에서 퇴원하고 바로 한약 지어 먹었습니다
애보는것 힘들어서 그냥 백일때까지 애랑 먹고자고 했어요
자궁적출했어도 난소가 있으니 아무변화 못느꼈구요
특별히 힘들다 이런거두 없었어요
돌지나고 살빼는게 힘들었지만 빼고나니 다시 전 몸매로 돌아왔구요 지금 그늦둥이가 초2인데 아무렇지게 잘 살고있어요 오히려 생리않하니 깨끗하고 좋아요
정기검진 꼬박하구요
괜찮아요~^^9. ..
'14.10.22 6:18 PM (219.255.xxx.111)적출한지 한달보름 지났어요
그냥 기분으로 자궁이 없으니 좀 상실감이 있고,지끗지끗하던 생리를 못한다니 괜히 아쉬움 정도..
몸은 솔직히 더 나빠진거 못 느끼겠어요
수술한거 까먹을 정도..퇴원하고 일상적인 생활 살살 다했어요10. 저도
'14.10.22 8:01 PM (221.150.xxx.160)적출한지 40여일 됐는데요. 그동안 걱정과 고민을 왜 했나 싶을정도로 만족해요.
몸이 이상한거 전혀 못느끼겠고요. 저는 근종크기가 좀 커서 적출했는데 적출후 몸무게가 2kg이
빠졌어요. 그리고 변비도 없어져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답니다.11. 오늘
'14.10.22 8:28 PM (203.226.xxx.104)자궁적출하고 누워있습니다. 좋은 댓글들이 많아서 다행이네요.
이제 몸조리 잘하고 운동 열심히 할 생각만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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