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안인데 앞에 할아버지..
자꾸 노려보세요ㅠ
아파서 회사 조퇴하고 겨우 앉아가는데..
정말 가시방석이 따로 없습니다ㅠ
근데 일어날 힘이 없어요ㅠ 어지러워서..
어떻해야하나요 ㅠ
1. ‥
'14.10.22 3:39 PM (114.202.xxx.83)어쩔수없어요
염마한테전화하세요
지긍아파서조퇴하교가는데 죽을지경이라고요2. 그냥
'14.10.22 3:40 PM (66.249.xxx.107) - 삭제된댓글모른 척 하세요. 이건 뭐 자리양보가 호의가 아니라 의무처럼 됐으니...그분들 일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어디 나들이 가는 것일텐데 서가도 됩니다.
3. 에라 모르겠다
'14.10.22 3:42 PM (222.112.xxx.188)이제라도 눈감고 자는 척 하세요.
전 머리는 희끗희끗하지만 아직은 팔팔한 사십후반 아줌마인데
저도 가끔은 다리가 후들후들 기운 없을때가 있어서
노인분들 계셔도 죽어도 일어나기 싫을때가 있어요.
그땐 자리에 앉자마자 자는 척해요.4. ㄱㄱ
'14.10.22 3:47 PM (223.62.xxx.58)난리나 안칠까 걱정됩니다
5. ㅇㅇㅇ
'14.10.22 4:13 PM (211.237.xxx.35)그러거나 말거나 내버려두세요. 에휴
젊은 사람도 힘든걸 왜 모르시나..
저도 노인 될날이 더 가까운 사람이지만 노인이라고 무조건 자리 양보받는건 아닌것 같아요.
저런 노인네들 절대 젊은 남자들 앞엔 안서고
꼭 약한 젊은 여자들 앞에 서죠. 아줌마 앞에도 안서요. 아줌마앞에 서봤자 쌩까임 당하는거 아니깐..6. ...
'14.10.22 4:21 PM (222.117.xxx.61)주무세요...
7. ...
'14.10.22 5:27 PM (180.229.xxx.175)원글님은 노약자이시니 당근 일반석에선 더더군다나 양보할 필요가 없어요...정 불편하시면 발작적 기침 몇번 날리세요..침튀게~
8. dma
'14.10.22 6:24 PM (175.211.xxx.212)그 할아버지들도 참 문제지만 원글이도 뭐 오십보 백보 같아요.
아파서 조퇴까지 하고 간다면서 폰 들고 지하철에서 이러고 글 치고 있으면 주변에서도 뭐 원글이를 좋게 보진 않겠죠. 속사정은 있다 해도 그렇게 안보입니다.
지금 그 상황을 한번 객관적으로 봐봐요. 앞에 할아버지 둘 서있는데 젊은이가 앉아서 폰질하고 있다면...
아프면 그냥 아픈 척을 하세요. 저기 윗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발작적으로 기침을 해서 아픈티를 내든지.
뭐하는 짓입니까? 핸드폰 들고 자판 칠 힘은 있어요?
나는 정신없이 아플땐 핸폰 들고 화면 클릭해가며 게시판 찾아서 글 올리는거 못할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