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문제인데 도와주세요

ㅠㅠ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4-10-22 15:10:11
둘다 똑같이 잘못했고요
성격차이가 심해요
사이안조은게 오년정도 됐어요
그래서 이혼해달랬데니 그냥 애들 데리고 나가라네요
자동이혼된다나

저는 나갈때 나가더라도 깨끗하게 이혼하고 나가고싶습니다
만약 그냥 나가서 제가 남자사람이라도 만날시 어찌 나올지 알거든요
남편 성격이 비열하고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 스타일이어요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남편 형님께 이혼하게끔 도와달라 부탁하고싶은데 뭘 어찌말해야 할지몰라서에요
최대한 이성적으로 부탁하고 싶은데 어찌말해야 할까요?

남편은 이혼 안해주고 말려 죽일 작정같은데 전 살고싶어요
소송할 돈 없고요 그냥 자기 형님한테 가장 체면차리네요
IP : 211.36.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2 3:13 PM (222.107.xxx.147)

    자동 이혼이라는 건
    배우자가 실종이나 생사 불명의 경우 얘기에요.
    님 같은 경우에 이혼 안하고 나가면
    나중에 혹시 악의의 유기 정도에 해당될 수도 있어요,
    님이 불리해진다는 말씀.
    어떤 경우든 분명히 절차 밟고 헤어지세요.

  • 2. ㅠㅠ
    '14.10.22 3:14 PM (211.36.xxx.49)

    그러니깐요 아주 비열해요ㅠ

  • 3. 이혼
    '14.10.22 3:19 PM (27.223.xxx.58)

    이혼안해주겠다는 뜻인거 같은데

    이혼소송 비용도없는데 애들은 어떻게 데리고 나가는말인지... 일단 직장부터 구해보세요

  • 4. ..
    '14.10.22 3:23 PM (115.178.xxx.253)

    준비를 하세요.

    우선 직장을 구하시고, 경제적으로 어떤지 미리 미리 확인해두시고
    비자금 가능하면 비자금 준비도 하세요.

    그렇게 해서 준비가 되시면
    움직이세요.
    그런데 아주버님이 원글님 편을 들겠어요?
    자기동생인데.

    준비하시면서 이혼소송 비용도 준비해서 안되면 소송하세요.
    집 나가는건 소송시 불리한걸로 알고 있어요.
    당장 마음은 급하겠지만 인내하면서 준비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 5. 절대로 나가면 안된대요.
    '14.10.22 3:26 PM (94.56.xxx.122)

    나가는 사람이 이혼원인제공자로 되어 위자료 줘야한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본 적 있어요.

  • 6. ㅠㅠ
    '14.10.22 3:28 PM (211.36.xxx.49)

    직장은 제가 남편이랑 살면. 못다녀요
    의처증도 있고 별 트집 다잡아서 싸우고 기운빼놔 아무것도 못해요
    저도 비자금 만들려고 일 안해본건 아닌데
    에휴 오년동안 제자리네요
    그낭 이혼하고 나가는게 제일 급해요

  • 7. 지푸라기
    '14.10.22 4:07 PM (118.38.xxx.202)

    동생 생각말고 조카들 생각해서 제가 정상적으로 살게 해 달라고 하세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도와줄런지 모르겠지만 시숙도 자식이 있음
    조카들 생각해서 동생에게 조언을 하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무리 피붙이라도 부부 사이게 끼워들고 싶은 맘은 없을테니 너무 기대는 마시구요.
    님도 이혼하고 싶으시면 그냥 남편 말대로 나가세요.
    남편에게서 독립도 하고 재혼도 욕심을 내니 지금 못나가는거잖아요.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는 포기하세요.
    애들 데리고 재혼 해 봐야 애들 맘고생만 시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957 해철아 일나라..마이 자따ㅏㅏ 15 진짜왜그래 2014/10/24 2,302
428956 이태원이나 남대문에 임부레깅스 같은 거 팔까요? 어디로 가야.... 2 워킹맘 2014/10/24 546
428955 지고추와 고추장아찌에대한 두가지vs??? 1 고추한판 2014/10/24 932
428954 ”집까지 끌고 오니 편하세요?” 쇼핑 카트 가져가는 얌체족들, .. 14 세우실 2014/10/24 4,497
428953 아침 산책 2 violet.. 2014/10/24 565
428952 7개월된 아기 너무 혼자 놀아요 ㅠ_ㅠ 32 ㅠㅠ 2014/10/24 7,375
428951 줄어든 니트, 린스 푼 물에 담가 살살 펴니.돌아오네요. 9 니트 2014/10/24 2,788
428950 태안에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시설 괜찮은 숙소 추천바랍니다 2 태안 2014/10/24 1,465
428949 어제 저녁이후 연락이 끊긴 썸남 20 행복 2014/10/24 8,799
428948 신해철..내겐 특별한 그이름 17 제발 2014/10/24 2,699
428947 혹시 와인 잘 아시는분들 있을까요? 7 추천좀.. 2014/10/24 1,233
428946 백김치에 불편한 한가지맛이 무엇때문일까요? 10 맛있고싶다... 2014/10/24 2,334
428945 아이비타임스, 한국의 전작권 환수 지연 보도 1 light7.. 2014/10/24 344
428944 2014년 10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3 세우실 2014/10/24 486
428943 이민정 왠일이래요? 37 ㄱㄱ 2014/10/24 30,259
428942 중학생이 읽을만한 아주 아주 슬픈 책 추천바랍니다 18 2014/10/24 2,888
428941 집 살 때 잔금 주는 날 필요한서류가 뭔가요? 2 ... 2014/10/24 1,737
428940 중후하고 예쁜 책상을 사고 싶어요 5 50대 2014/10/24 1,500
428939 영등포 김안과 맞은편 과일 도매시장 있던데.... 2 청과도매시장.. 2014/10/24 2,523
428938 주말에 가는 워크숍...정말 싫습니다 6 쌍둥맘 2014/10/24 1,651
428937 제평 밤12시에 걸어가다가 오늘 2014/10/24 1,770
428936 무 뽑아왔는데 무청잎이라고 해야하나? 이거 버리나요? 12 텃밭에서 2014/10/24 2,417
428935 친동생이 의산데 신해철씨 관련해선 말해주던데 심각하네요ㅠㅠ 30 ㅇㅇ 2014/10/24 29,406
428934 양배추즙 집에서 어떻게 해먹나요? 10 ... 2014/10/24 3,542
428933 MB 정권,해외자원 사기는... .. 2014/10/24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