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ㅜㅜ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4-10-22 08:51:57
제가 후진을 하다가 뒤의 차를 박았어요
상대측에서 범퍼색하신다고 20만원을 입금해달라고 하는데 보험처리가 나을까요? 입금해드리는게 나을까요?
IP : 223.33.xxx.1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2 8:52 AM (124.49.xxx.100)

    얼마전 비슷한 일 당한 사람인데요
    고맙습니다 하고 20만원 입금 시키세요

    흔적도 없는데
    범퍼갈고 렌트하고 지금 입원중입니다.

  • 2.
    '14.10.22 8:56 A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얼른주고 끝내요.

  • 3. 저도
    '14.10.22 9:00 AM (121.162.xxx.143)

    같은 경우인데요.
    처음에 15만원 입금 해달라고 했는데 정말 잘하는 정비소가 있어서 남편이 상대차주와 만나서 맡겼는데
    10만원 들었어요.
    상대차는 아주 오래된 경차 였는데 그래서 저렴하게 들었나싶어요.

  • 4. ㅜㅜ
    '14.10.22 9:01 AM (223.33.xxx.159)

    두 분 답변 감사드려요 나이가 드니 판단력이 흐려지는 듯해요 ㅜ 여쭤보길 잘했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 5.
    '14.10.22 9:08 AM (182.213.xxx.19)

    차안에 사람이 있었다면 감사합니다 하고 마음 바꾸기전에 입금이 답 입니다...

    그런데 보험회사에 알리고 내가 대신 현금입금할거다 라고 처리하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보험회사에 이야기한다고 할증나오는거 아니고 보험회사에서는 원글님이 나중에 벌어질수 있는
    여러가지 경우의수를 예측해서 뒷처리를 해주거든요...

    예컨대 뒷차가 돈을 받았다가 나중에 아파서 안되겠다 뺑소니다 등등의
    다른말 한다는든지 그러는 사람도 괘많은데 보험회사는 깔끔하게 처리하거든요
    그런거 처리해주는것도우리가 매달 내는 보험료에 산정되어 있는것입니다 당연한 권리죠...

    또여담이지만 보험회사마다 또 달라요...저렴한 다이렉트 보험이면 이런일로 전화하면
    아 돈주는게 낫습니다 그렇게 처리하시면 되겠네요....말만하는 곳 도 있고

    보험회사에서 접수를 할지 아니면 그냥하는것이 난지 판단하고 해야 할일이면
    직원이작은 일처리 다해주고 현금만 내가 보내도록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곳도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렇게 한다고 해서 내 보험료가 할증은 전혀 없다는 사실....

  • 6. ....
    '14.10.22 9:13 AM (124.49.xxx.100)

    ㄴ윗님 저 보험에 관련해 질문이 있는데요..
    저도 가벼운 접촉 사고로 상대방이 입원해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제 대물담당 직원은 저의 주장을 제대로 듣지않아요.
    저는 사고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래서 제 차의 범퍼와 그 차의 범퍼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인데
    돌아오는 대답은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알 수 없다. 입니다.

    병원에 누운 피해자도 당황스럽지만
    보험사의 방만한 대처에도 굉장히 화가 나는데요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는지요?

    제가 상대차 상태에 관한 자료를 요청했음에도
    보내준다는 말만 하고 응답이 없네요.

    다이렉트 보험 아니고요
    보험사 윗선으로 항의해도 되는 문제일까요?

  • 7. 비슷한 경우
    '14.10.22 9:20 AM (119.196.xxx.69)

    보험사에 문의했더니
    일단 피해자에게 20만원 현금 입금해 주고 이체영수증 보내주면
    보험사에서 대물 처리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며칠 후 다시 20만원 제 통장으로 보험사에서 입금해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사고경력 많지 않으시면 보험사에 문의해 보세요.

  • 8.
    '14.10.22 9:26 AM (182.213.xxx.19)

    .....님
    원글님과 보험사직원의
    사고의 개념자체가 달라서 이지 않을까 싶네요...
    즉 원글님은 당시 현장에 있어서 사고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는 확실한 근거가 있지만
    사건이라는것은 사고에 대한 객관적이 반론이 증빙되지않으면 그어떤 주관적인 판단을 할수없는 상태

    쉽게 말하면 범퍼로는 사고인지 사고가 아닌지를 온전히 설명할수없다는 개념이겠죠...
    일례로 어느 버스기사는 앞차가 갑자기끼어들기 해서 급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살짝 문지른정도의 범퍼에 손상이 없었고 기스하나 나지않았는데
    깜작 놀라서 앞으로 왔다갔다 하는 사이에 허리에 충격이 들었다고 배상하는 사례도 있었답니다

    실제로 앞차와 뒷차버스기사둘이 승객에게 배상을 했다고 하는데
    이런일 숱하게 겪어본 보험사 직원은 원글님 주장을 보수적으로 판단한것으로 보여지네요

  • 9. 호수풍경
    '14.10.22 9:37 AM (121.142.xxx.9)

    저도 입금이요...
    작년에 차 처음 운전하면서 주차된 차 긁고 양심상 보기에도 새차라 전화하고 보험처리하고,,,
    경미한 사고(내가 피해자) 났는데...
    사고 두번났다고 올해 보험 들려는데 할증이 ㅜ.ㅜ
    물어준 금액보다 더 붙더라구요...(근데 문제는 3년동안 그렇게 한다는거...)
    어이 없어서 다른데 알아보니 사고 없는 보험료로 해줘서 보험사 바꿨어요...
    할증 어마어마한거 보고 얼마나 후회를 했던지요...(그때도 차주가 그냥 20만원 보내라고 했는데 보험처리한거거든요...)

  • 10. ㅇㅇ
    '14.10.22 10:13 AM (116.33.xxx.17)

    124님. 정말 사고같지도 않은 사고에도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심하죠 ㅠ
    아직도 무조건 드러눕고 보자는 식이 많다고 뉴스에도 나오잖아요.
    그런데 124님 경우 사고의 경중유무는 애매해서 그런가 보네요.
    이건 피해자의 양심에 관한 문제인 게 거의 확실하지만, 그 사람을 입원시키는 문제는
    의사의 판단에 따른 건데, 사실 요즘 병원들이 교통사고 환자가 아프다는데 입원 시키지
    않을 의사가 없지요.
    가해자를 대신하는 입장인 보험사 직원도, 124님도 피해자도 병원 입원에 관해서는
    전문가가 아니고 의사다보니, 그 담당 직원도 입원할 만 한 상태로 보나봅니다.

  • 11. ...
    '14.10.22 11:09 AM (124.49.xxx.100)

    답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렇게 말씀이라도 들으니 마음이 진정되네요.. 복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944 태안에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시설 괜찮은 숙소 추천바랍니다 2 태안 2014/10/24 1,464
428943 어제 저녁이후 연락이 끊긴 썸남 20 행복 2014/10/24 8,797
428942 신해철..내겐 특별한 그이름 17 제발 2014/10/24 2,697
428941 혹시 와인 잘 아시는분들 있을까요? 7 추천좀.. 2014/10/24 1,233
428940 백김치에 불편한 한가지맛이 무엇때문일까요? 10 맛있고싶다... 2014/10/24 2,330
428939 아이비타임스, 한국의 전작권 환수 지연 보도 1 light7.. 2014/10/24 342
428938 2014년 10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3 세우실 2014/10/24 486
428937 이민정 왠일이래요? 37 ㄱㄱ 2014/10/24 30,258
428936 중학생이 읽을만한 아주 아주 슬픈 책 추천바랍니다 18 2014/10/24 2,885
428935 집 살 때 잔금 주는 날 필요한서류가 뭔가요? 2 ... 2014/10/24 1,737
428934 중후하고 예쁜 책상을 사고 싶어요 5 50대 2014/10/24 1,499
428933 영등포 김안과 맞은편 과일 도매시장 있던데.... 2 청과도매시장.. 2014/10/24 2,521
428932 주말에 가는 워크숍...정말 싫습니다 6 쌍둥맘 2014/10/24 1,649
428931 제평 밤12시에 걸어가다가 오늘 2014/10/24 1,769
428930 무 뽑아왔는데 무청잎이라고 해야하나? 이거 버리나요? 12 텃밭에서 2014/10/24 2,415
428929 친동생이 의산데 신해철씨 관련해선 말해주던데 심각하네요ㅠㅠ 30 ㅇㅇ 2014/10/24 29,406
428928 양배추즙 집에서 어떻게 해먹나요? 10 ... 2014/10/24 3,542
428927 MB 정권,해외자원 사기는... .. 2014/10/24 509
428926 기온이 작년보다 따뜻한거 맞죠? 13 냉증 2014/10/24 3,484
428925 한류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17 랄라 2014/10/24 2,033
428924 간에 좋은 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우루사 사려고했는데 19 baraem.. 2014/10/24 40,293
428923 긴 병원 생활의 끝 9 긍정 2014/10/24 2,544
428922 그저 걷고 있는거지 -신해철 2 모든 신들께.. 2014/10/24 1,230
428921 절인배추주문 하시는곳 여쭐데가없어요 7 김장김치 2014/10/24 1,539
428920 페이스북 친구검색하면 상대방이 제가 검색한걸 아나요? 5 ... 2014/10/24 1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