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오래 돼서 몇 가지 수리할 곳이 보입니다.
부엌 타일 틈 사이가 벌어지고 변기와 욕조가 까맣게 변색되었네요.
제가 처음으로 전세 아파트를 들어가게 되어 잘 몰라 여쭤봐요.
이럴 경우 제가 모두 수리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집주인에게 요청할 수 있는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전세들어가는 세입자인데요
월든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14-10-22 08:05:35
IP : 115.161.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4.10.22 9:49 AM (116.33.xxx.17)주인한테 얘기해 보세요. 요즘 저도 8년 된 아파트, 제가 1년 살고, 한 세입자가 계속 살다가 이번 여름에
이사 갔는데요 . 할머니가 관리소홀로 많은 부분 망가졌더라고요.
새 세입자도 몇 번이나 봤는데도 미처 못 봤다면서 여기저기 얘기하길래, 다 수리하고 청구하라고 했어요.
직접 얘기하기 그랬는지 부동산 통해서 말하길래, 청구액 보냈거든요.
사시던 할머니는 이사 전 체크할 때, 무조건 집이 오래되어서 그렇다고 다다다~~
주방 타일도 단순히 실리콘 일어난 건지 타일이 들뜬건지 ....타일이라면 얘기하셔서 보수하셔야지요
집주인이 다 막무가내일까요. 살 수 있는 집을 세 주는 게 맞는 거라 생각해서 어지간한 요청은 들어주는
편이라 돈이 들망정 수리해 가면서 사시는 분이 더 고맙죠2. ㅇㅇ
'14.10.22 10:37 AM (211.36.xxx.248) - 삭제된댓글일단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정리해서 집주인한테 알려주긴 하는게 좋아요. 나중에 나갈때 내 책임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소비재 말고 한번 갈면 오래 쓰는 건 적당히 수리해주기도 하구요.
3. 이런건
'14.10.22 2:54 PM (94.56.xxx.122)계약전에 말씀하시는게 좋은데 지금이라도 집주인이랑 복비준 부동산에게 말하시고 사진찍어 집주인에게 보내고 프린트해서 계약서에 붙여놓으세요.
그래야 만기시에 갈등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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