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잘사는 사람이 많은걸까요 허세일까요
가끔 백화점가면 어찌들 비싼물건 잘도 사는지
길에 차는 한 대 걸러 외제차고
그러네요
저희는 나름 맞벌이에
서울에 30평대 아파트 융자없이 자가로 살아 갚아야할
돈도 없이 사는데도
차는 준중형 똥차에
장은 시장서 조금씩보고
명품백은 결혼하고 받은 명품이랄것도 없는 m모 가방하나인데
회사나 길에 보이는 사람들은 다들 돈이 넘 많아보여요
버는돈으로 저축하고 양가부모님 용돔좀 드리고
보험들고 하다보면 미래에도 크게 잘살 희망도 없는데
남들보면 어찌나.다들 화려하게
꾸미고 좋은음식먹고 여행다니고
비싼차에 좋은 백에 화장품에 하고다닐까요
시문기사나 그런걸보면 대출없이 아파트 한채만 있어도
춘분히 중산층이라던데
실상은 전혀 아닌거같아요
특히 페북이나 인스타그램 카스까지 친구들
지인 모르는.사람들까지 어찌나 다들
잘나보이는지
위축되고 가끔은 우리는 왜 그러고 못사나
우울해지기까지 하네요
님편은 우리가 진짜 잘사는거라고 하는데..
전 그냥 우리가 모르는 또다른 세상이 있는거 같네요
1. 한국에
'14.10.22 3:37 AM (50.183.xxx.105)사는 사람이 몇명이겠어요?
그리고 길거리에 널려있는 그 건물들마다 주인이 있겠죠.
번화가 중심에 큰 빌딩들도요.
그런 건물들은 아마 그 건물 하나에 그돈으로 사는 일가족이 4~5집은 있지않겠어요?
그런 사람들만해도 엄청난 숫자일거예요.
거기에 그런 사람들보고 부러워서 허세부리는 사람까지...워낙 숫자가 많으니까 그런 사람이 길거리에 깔린거같이 느껴지겠지만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매일 버스와 지하철속에서 하루하루 일상을 겨우 연명하면서 살고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많지않고 딴 세상 사람들이 주변에 더 많은듯이 느낀다는것만으로도 이미 글쓰신분은 저 사람들과는 다른 공간속에 계신거죠.2. 함박스텍
'14.10.22 4:01 AM (110.9.xxx.231)잘사는 사람 많은거 같아요 반대로 못 사는 사람도 많죠 당장 제 지인들 주변에도 잘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반반이어요 외제차 굴리는 사람 7명이나 있어요 전 차도 없는데요 월세살고 자영업이라 수입이 왔다갔다해요 님 눈에 화려한 사람만 눈에 띄어서 그래요 나 같은 사람도 많아요
3. 잘사는 사람 많죠!
'14.10.22 4:14 AM (14.52.xxx.208)빈부 격차 심한 나라중 하나인거 모르셨나요?
그치만, 서민인지 중산층인지 정도만 되면 나름대로 자족하며 충분히 살 수 있지 않나요?
집도 있고 차도 있고...비교만 안하시면 될 듯4. ..
'14.10.22 4:17 AM (115.140.xxx.182)님의 관심사가 그래서 눈에 들어오는거 아닐까요?
5. 저는 또
'14.10.22 4:58 AM (223.62.xxx.96)이글 보면서
서울에 30평대 아파트 자가로 살면 몇억 할텐데
돈 많은 사람 무척 많다
이런 생각하고요
다들 그렇죠 뭐6. ~~
'14.10.22 7:23 AM (58.140.xxx.162)우리나라가 좁아서 그런 건지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몰라도
유난히 빈부가 뒤섞여 지내는 거 같아요.
부자랑 서민이랑
아예 안 부딪히고 사는 데도 많거든요.
어쩌다 음악회나 가야
고급으로 꾸민 사람들 보고요.7. 가을
'14.10.22 7:38 AM (1.246.xxx.85)서로 인생관?이 다르다고 해야되나 그런거같아요 저도 원글님처럼 30평대 아파트 대출없이 있고 자가용10년 다 되어가고 적금,연금,보험 어느정도 있지만...명품같은거 관심도 없고 잘 몰라요 근데 바로 옆에 임대아파트가 있는데 자동차들 대단합니다 옷도 대부분 아웃도어나 애들도 비싼 메이커만...이쁘고 젊을때 좋은차타고 이쁜옷입자인분들도 있고 젊을때 좀 더 아껴서 노후는 편안하게 보내자 이런 사람들도 있는거고 저나 원글님은 후자쪽인거죠뭐....
8. ..
'14.10.22 7:40 AM (219.255.xxx.111)다 사는 밥그릇이 다르죠
절약하고 사시는 분들은 나보다 자산이 작은사람이 나보다 더 쓰면 좀한심해하며 걱정 하는데. .
다 사는방식이 다르죠9. 왜그러세요
'14.10.22 7:53 AM (211.59.xxx.111)사람마다 가치를 두는 부분이 다를 수도 있죠. 저는 치장도 너무 안하는 분들은 답답해요.
제가 볼땐 님 정도면 오히려 명품가방 한개쯤 갖고 있으면 좀 어떤가 싶은데요. 대출도 없이 30평대 자가 소유면 보너스 한번씩 모아서 일년에 한두개쯤은 가능할텐데요.
한번 사는 인생 날 위해서도 좀 쓰고 살아야죠10. ....
'14.10.22 8:08 AM (14.46.xxx.209)잘사는사람들이 쇼핑다니고 놀러다니니 그렇게 보이죠.못살면 어디 공장에 가 있거나 집에서 가내수공업이건 뭐건 일을 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잘 안다니죠.나가면 돈 쓸일인데
11. ^^
'14.10.22 8:08 AM (121.167.xxx.114)저는 형편은 빠듯하다고 징징대면서 치장에 집착하는 사람보면 답답하고 한심해요. 저는 큰부자는 아니지만 강남 30평대 자가 거주하고 작은 상가도 보유하고 있지만 치장은 체면유지정도만 해요. 무엇이 자신을 위해 또는 자식을 위해 쓰는건지 생각해보시길.. 외제차 타고 비싼 옷 입는 세입자가 임대료 20만원 올린다했더니 장사도 안되는데 길에 나돌게 생겼다고 봐달라고 사정을 하더라구요. 차만 국산중형으로 바꿔도 월50은 줄일텐데 왜 저 저런 궁상떠나 싶더라구요
12. ^^
'14.10.22 8:12 AM (121.167.xxx.114)분명히 말하는데 저런건 가치관이 아니고 가치관차이를 위장한 주제넘은 사치 혹은 경제관념이 없음입니다. 있는 사람은 써도 되요 그게 자신을 위해서도 나라를 위해서도 좋아요. 아닌 분들은 자제좀 해야 맞죠 자신의 가랑이를 지키기위해
13. ...
'14.10.22 8:18 AM (180.229.xxx.175)새로운 형태의 계몽인가요?
전 이런류의 글이 좀 별로네요...
원글이 길에서 봤다는 사람들이 기가 막히게 우연히도
모두 돈걱정 없는 사람들이었을 확률은 낮긴 하지만...14. 흠.
'14.10.22 8:26 AM (14.45.xxx.78)잘사는 사람 사치하는거는 뭐 상관없는데요.
중류층, 서민층 과소비하는 사람 많아요.
주변에도 저렇게 쓰고다녀서 어쩔려고 그러나
싶은분들 있어요.15. ㅇㅇㅇ
'14.10.22 8:33 AM (61.254.xxx.206)남들은 원글님 보고 서울에 집 있다고, 부자 많다고 부러워하지요.
16. 부모님
'14.10.22 8:38 AM (223.62.xxx.218)부모님 용돈 드리는 형편이잖아요
받을 재산이 있을수도 있고
그냥 원글님이 웃기네요
본인이 부자라고 생각하고 싶은건지
남들이야 쓰던가 말던가17. ....
'14.10.22 8:55 AM (175.223.xxx.79)변두리 낙후된 주택 지역, 시장 이런데 가보세요
백화점 가서 돈 많은 사람 많다고 투덜대는건 무슨 사고 방식인지 원18. ㅋㅋ
'14.10.22 8:57 AM (223.62.xxx.226)페북 인스타 카스가 있는사람들이 보여주려고하는건데요뭐 보질마세요 그런거 찾아다니면서 보는게 젤 쓸데없음
19. ...
'14.10.22 9:01 AM (223.62.xxx.3)사람들이 들고다니는 가방 거의 명품이죠.
카피라서 그렇지~
수입차 리스 해서 타대요.
그러다 늙어서 폐지줍겠지만 그들이 책임질 일이고.
페북 카스 이런거 보고 열등감 쩌시면
정신건강 위해 보지마세요.
좀 열등감있어 보이네요.20. ㅇㅇ
'14.10.22 9:12 AM (116.126.xxx.151)님 정도 되시면 다들 명품가방 몇년에 한번은 사요.
21. zz
'14.10.22 10:07 AM (110.13.xxx.181)위에 어느분 말처럼 짝퉁도 많을거 같아요
저도 짝퉁 2개나 있거든요 ㅋㅋ
그리고 카카오스토리 , 인스타 이런거 안보는게 편해요
저는 아가씨때 싸이월드 하면서 알았어요
이거 하면할수록 이사람 저사람 싸이 알면알수록 비교하게 되고
내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서
어느날 그만 뒀고.. 핸드폰도 아직 스마트폰으로 안바꿨어요
전업이고 크게 필요치 않아서요
그냥 내인생에 집중해서 사세요
비교하다보면 정신건강만 나빠져요22. 허세도
'14.10.22 11:05 PM (14.52.xxx.59)있죠
저흰 월수 천도 넘고
10억 넘는 아파트도 있어요
부채는 하나도 없구요
근데 9년째 국산 중형차 몰구요
명품은 코치급 몇개
해외여행은 애들은 수학여행으로
남편은 출장으로
전 땡처리 항공으로 따로따로 갑니다
길에 다니는 외제차보면 다들 돈이 참 많구나...합니다
근데 그게 다 대출로 산게 많을거라네요
실제 중고차 사러가보면 리스 못갚아 나온 차들 천지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6066 | 여친에게 데이트통장 얘기를 꺼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76 | ?!? | 2014/12/17 | 28,109 |
446065 | 학원 끝나고 데리러가기 35 | 남편 | 2014/12/17 | 3,685 |
446064 | 으앙 2달만에 4kg 쪘어요. 도와주세요 10 | 출산후 도로.. | 2014/12/17 | 2,436 |
446063 | 천연팩할때 전분으로해도 아무상관없나요 | 퓨러티 | 2014/12/17 | 562 |
446062 | 주는 기쁨 | .... | 2014/12/17 | 712 |
446061 | 中보다 발암물질 170배, 우리 집은? 1 | 샬랄라 | 2014/12/17 | 883 |
446060 | 서울 중심부에 가깝고 입지좋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6 | 아파트 | 2014/12/17 | 1,771 |
446059 | [단독]대한항공 '대한' 명칭회수도 검토 17 | /// | 2014/12/17 | 3,634 |
446058 | 아무래도 오늘은 그 여승무원이 총알겸 총알받이로 쓰이는 거 같죠.. 13 | 흠.. | 2014/12/17 | 4,789 |
446057 | 태권도장에서 아이가 다쳤는데요. 7 | 태권도장 | 2014/12/17 | 2,130 |
446056 | 목동 저층아파트 5층의 1층짜리 좋은가요? 14 | 저층 | 2014/12/17 | 4,650 |
446055 | 시금치와섬초 방사능위험있나요 3 | 섬초 | 2014/12/17 | 1,624 |
446054 | 대구에 여자40대 입을 맞춤옷집 있을까요? 2 | love | 2014/12/17 | 1,014 |
446053 | 그 여승무원 회사편에 섰나요? 28 | ㅁㅁㅁㅁ | 2014/12/17 | 12,134 |
446052 | 조현아의 갑질과 직원들의 을질 8 | !!!!!!.. | 2014/12/17 | 2,498 |
446051 | 저희 사촌동생이 디자인과 1 | ᆢ | 2014/12/17 | 1,041 |
446050 | 돌싱 예정인데 두렵네요 23 | 돌싱예정녀 | 2014/12/17 | 7,327 |
446049 | 유치원에서 워크,워크,워크...... 5 | 어떻게할까 | 2014/12/17 | 1,126 |
446048 | 울집 강쥐가요.. 13 | 새벽에 주절.. | 2014/12/17 | 2,049 |
446047 | 난방텐트 미국에선 어떻게 구매가능할까요? 2 | 추워요 | 2014/12/17 | 1,715 |
446046 | 저 이 엄동설한에 집에 못들어가고 있어요 25 | 이게 왠일 | 2014/12/17 | 15,864 |
446045 | 튼튼하고 오래가는 지갑 추천해주세요. 6 | ... | 2014/12/17 | 2,528 |
446044 | 윤미솔의 첫번째초대, 두번째초대 읽으신분.. 2 | 초대 | 2014/12/17 | 1,829 |
446043 | 클로렐라가 우울증에 좋나요? 1 | 우울햐 | 2014/12/17 | 1,302 |
446042 | 속보 - 박관천 경정 12시경 검찰에 긴급체포 -병원앞에서 10 | 조작국가 | 2014/12/17 | 2,9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