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냐하하~~나 혼자 맥주 마셔요...

벌써 1시네...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4-10-22 00:54:44

이런 젠장~~ㅠㅠ 글 써놓은거 다 날아 갔어요...망할....

아~~다시 쓰기 귀찮아~~~

 

 

 

저 지금 혼자서 맥주 마셔요...

얼마나 마셨냐구요?! 1L요.....며칠전에 이마트 갔다가 수입 맥주 사와서 내가 다 먹어가요...

딱 한병 남았는데 지금 마시면 다 못마실것같고 마져 먹으면 남편한테 혼날것같아요..

맛이라도 보여줘야할것같으니 참아주는 쎈스!!!!

 

 

안주는 오징어 입니다...........사실 쥐포가 더 좋은데 자는 딸네미 두고 슈퍼 갔다올 용기가 없어서 오징어로 때워요...

근데 왜케 짜니....난 짠게 싫어요...

 

하지만 단건 좋아요~~으헤헤헤~~~~~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풍선 되것네....ㅠㅠ

냉장고 뒤지니 마요네즈도 없네...이런 시퐁!!!! 남긴 했는데 개미 똥구멍 만큼 있어...그걸 가위로 자르고 수저로 푸고...

아~~~짜증나 귀찮아...걍 오징어만 먹고 말자!!!!

 

 

남편은 오늘도 야근중.....전산직이라 작업을 한밤중에만 잡습니다...

왜 대낮에 안하냐구요?! 야밤에 해야만 한답니다......

이름 대면 아~~하는 회사에 다니는데 남들 안쓰는 시간에 작업 해야한데요......

그래서 한달 평균 6-8번 못들어 옵니다...대신 그만큼 월급은 더 받아오는것같아요.....결혼한지 7년 넘었는데 아직도 남편의 월급이 얼마인지 몰라요.....

 

그냥 모르는게 편해요.......남편 명의로 대출 받는게 이자가 싸서 남편 명의로 대출 있어요......

저는 주는 생활비+체크 카드로 생활 합니다........가끔은 모르는게 속편해요......그래도 항상 관심가지고 가끔씩 대출 얼마나 갚았는지 물어봐주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아~~알딸딸 하다~~~~~더 마시고 싶지만 한병 더 따면 다 못먹을것같으니 아까워....ㅠㅠ

그냥 양치질 하고 자야지요~~~~~아무리 술을 많이 마시고 잠이들어도 중간에 꼭 깨서 양치질 해주는 센스!!!!

 

캬~~~죽이죠?!

 

이제 저는 양치질 하고 잡니다~~다들 안녕히 주무세요~~~(-_-)(__)(-_-)

아~~~~ 좋은 밤이예요!!!!!!

자기전 딸네미 얼굴 보고 뽀뽀도 날려주는 센스가 필요 합니다!!!!

 

아우 이쁜 내새뀌!!!!!!!

 

 

 

IP : 121.172.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2 12:59 AM (39.7.xxx.95)

    ^^굿나잇.
    밤에 술 마실 수 있다는 건,
    아직도 한창 젊은 때란 걸 아세요?
    마흔 후반 되니 좋아하는 술이 저절로
    끊어지네요.
    잘자요.^^

  • 2. 마칠지
    '14.10.22 1:01 AM (1.249.xxx.240)

    하하 (대뜸) 이 언니는 남편도 있고 예쁜 딸내미도 있고
    행복하겠다아~ 푸욱 잘 주무세요^^

  • 3. 콩콩이큰언니
    '14.10.22 1:02 AM (219.255.xxx.208)

    ㅎ 편히 쉬세요~

  • 4. ^^
    '14.10.22 1:05 AM (121.88.xxx.73)

    저는
    라다오 켜놓고
    화이트 와인이요~~
    원글님 건배!!^^

  • 5. 에구
    '14.10.22 1:24 AM (122.36.xxx.73)

    아까 먹던 막걸리 거의 다 비어가요.이거 다 마시고 자야징...좀 빨리 마실수도 있는데 나 일부러 이러고 있는듯...ㅋㅋㅋㅋ

  • 6. 저는
    '14.10.22 1:36 AM (180.69.xxx.215)

    와인 마셔요~~ 지금 만들어놓은 파전을 부쳐먹을까 말까 심하게 고민 중 입니다~

  • 7. 술도 한잔 하시고 여유있으시네요
    '14.10.22 2:57 AM (175.195.xxx.86)

    우리애는 술을 정말 싫어하게 되어서 제가 한병 꺼내놓고 마시면 마구마구 눈치를 주면서 핀잔을 줘요.
    술을 너무 많이 흡입하고 다니신 분때문에 트라우마가 있어요. 저때문은 절대 아닌데 술마시는 것 자체를 싫어하네요. 아주 가끔 생각 나기도 하지만 넘어가져요.
    수능도 얼마 안남아서 집안에서 청소기 소음도 내지마라고 압박해서 테이프로 머리카락 집고 있어요.
    부모로써 뭐 하나 제대로 해준것이 없어서 마음도 아프고 가급적이면 스트레스 안받게 하려고 하죠.
    원글님 따님은 좋으시겠네요, 여유있는 어머니를 둬서.
    인간은 무신 걱정이 보따리 보따리마다 있는지 내려 놓으면 또 있고 또 있고 그러네요.
    올해 운수는 너무너무 좋은데도.. 새벽에 괜히 주절거려 봤습니다. 원글님 부러버서요.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76 가끔 힘들다는 글 중 자기가 자기 팔자꼬는 것도 있는 듯해요 2 그냥 2015/09/04 1,648
479775 발목 얇고 종아리 두꺼운 사람은 어떤 옷? 2 ㅇㅇ 2015/09/04 2,192
479774 느리고 말 많이 없고 생각 많은 사람 ..빠릿해지는 법이 뭔가요.. 2 2015/09/04 1,842
479773 안방을 아이방 만들어주면 안되나요?혹시 미신같은게 있는지... 18 샬랄라12 2015/09/04 14,989
479772 과외선생인데 과외비 여태 제때 안주시는 분 앞으로도 계속 그러겠.. 7 에휴 2015/09/04 2,577
479771 머리 펌 보통 몇달에 한번정도 하시나요? 6 ㄷㄷㄷ 2015/09/04 3,062
479770 술 먹고 수시로 지각, 결근하는 직장 상사. 4 aprilb.. 2015/09/04 1,736
479769 설악산 케이블카 표결때 무자격 정부위원 참여 드러나 세우실 2015/09/04 502
479768 현재 세월호 유가족 동거차도 상황 2 침어낙안 2015/09/04 1,263
479767 시진핑이 하지도 않은말..각색해서 배포한 청와대 5 과대치적 2015/09/04 1,374
479766 태권도 국제사범 자격증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2015/09/04 793
479765 제인 구달이라는 분 어떤 분인가요? 7 오우 2015/09/04 1,622
479764 대문의 60세 스토커얘기보니 대천인가 미친영감얘기 생각납니다 2 무서 2015/09/04 1,952
479763 아..워킹데드 왜 이렇게 슬프죠? 꾸역꾸역..목이 메여요. 6 대박 2015/09/04 2,081
479762 갑질하는 남친에게 매달리는 저.... 도와주세요 33 df 2015/09/04 7,052
479761 해운대 이번 주말에 해수욕 가능할까요 2 지금 부산 2015/09/04 467
479760 청운대 4 고3맘 2015/09/04 1,908
479759 보통 사귀다 헤어지면 명품백 돌려줘야 하지 않나요? 42 ........ 2015/09/04 13,273
479758 아주버님이 부부침대에 누워요 12 . 2015/09/04 4,283
479757 현명한방법 알려주세요. 1 동굴이 2015/09/04 611
479756 담배냄새가너무나요ㅜ 1 집에서 2015/09/04 865
479755 텐트 문의해요 4 도움 주세요.. 2015/09/04 885
479754 푸톤침대 어디서 구입할수 있나요? 1 .. 2015/09/04 527
479753 남자들은 맘에드는 여자를 보면 긴장하나요.. 아님 계속 스마일인.. 2 .. 2015/09/04 5,630
479752 경남지사 홍준표, 600만원 공무원 골프대회 강행 2 어휴 2015/09/04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