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관 극복하고 성공하는 예 있나요?

---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4-10-21 22:44:07
예전에는 누구더라...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남자랑...프린스턴 대학간 남학생 등.. 상황 극복하고 성공한 예를 조명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었는데 요즘 어떤가요??
기득권이야 밑바닥 성공기 조명할 필요 전혀 없죠. 희망을 주면 안 되니까..
그런데 보통 사람들이 나보다 못한 상황의 사람의 성공을 못 견디는 것 같아요..확실히 내 초라함을 절감하게 되는 그런 역효과도 있나봐요.
밑바닥 성공기 이런 것 보고 싶은데 요즘은 그런 이야기보다  대부분 비빌 언덕이 있어 보이더라구요.

IP : 84.144.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선일보에 요즘은 안나나요?
    '14.10.21 10:49 PM (211.207.xxx.143)

    그런 인물들 미화
    봐라 니들이 똥통에서 나오지 못하는 건
    바로 네 탓

  • 2. 00
    '14.10.21 10:49 PM (84.144.xxx.162)

    윗님 의미는 알겠는데요...님도 제가 원하는 궁금함을 아시잖아요...많은 종류의 난관이 있지만 밑바닥의 상황을 의미합니다..

  • 3. 니은
    '14.10.21 11:45 PM (210.223.xxx.26)

    공부의 힘이라는 책 보세요. 다큐로도 했다던데...

    난독증으로 글자를 제대로 읽고 쓰지 못했던 나는 겨우 중학교를 졸업했지만 중졸 학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평생 막노동꾼으로 전전하며 겨우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다가 마흔 세 살, 공부를 시작했다. 아내로부터 글쓰기와 읽기, 중학교 교과 과정을 배운 후 독학으로 수능 시험 공부를 시작했다.

    수능 공부 5년째 되던 해, 두 아들이 게임중독과 아토피로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알고 내 공부는 잠시 접은 채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아이들이 잘 따라 줬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린 결과 우리는 서로를 믿으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첫째 동주는 서울대 경영학과 4년 장학생으로, 둘째 희주는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수석 입학했다. 우리 ‘중졸 삼부자’의 이야기는 EBS 와 SBS 편에 소개됐고, 그것을 계기로 책까지 쓰게 됐다. 공부가 우리 삼부자의 인생을 바꾼 것이다.

    공부하기에 늦는 나이는 없고,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은 따로 있지 않다. 이 책을 읽는 부모와 학생들도 어떠한 상황에서든 끝까지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791 일주일된 시금치 나물 괜찮을까요? 3 김밥 2015/01/09 1,771
453790 황우여.”역사, 한가지로 가르쳐야”...국정화 시사 논란 4 세우실 2015/01/09 858
453789 주말부부면 이력서 동거란에 뭐라고 쓰나요? 8 82쿡스 2015/01/09 2,614
453788 이게 12만원 ?? 미쳐나?? 4 레드블루 2015/01/09 4,599
453787 69년생 인데요, 아프고 나서 와전 폭삭 늙고 기력이 회복이 안.. 10 원기회복 2015/01/09 4,929
453786 김구라가 10년 만에 황ㅂㅇ에게 연락했네요 18 .. 2015/01/09 22,320
453785 결혼은 미친짓이다 1 ㅇㅇ 2015/01/09 1,420
453784 희망을 달라고 글 쓴 여대생님, 보세요. 12 2015/01/09 2,739
453783 어울리는 셋중 하나랑 안맞으면 4 2015/01/09 1,368
453782 역시 김부선이네요. 4 참맛 2015/01/09 3,733
453781 두 달된 아기가 잠을 안 자요 ㅎ 11 ... 2015/01/09 2,054
453780 2015년 1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4 세우실 2015/01/09 755
453779 판의 미로 10 쿡티비 2015/01/09 1,381
453778 이 황당한 사건 보셨나요? 한의사는 있을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84 와....... 2015/01/09 20,155
453777 폼페이전 3 후기 2015/01/09 1,108
453776 이런 걸 출산장려 포스터에서 금상을 줬네요.... 4 참맛 2015/01/09 1,517
453775 요즘 티비프로 챙겨보시는것 있나요? ㅇㅇ 2015/01/09 505
453774 행복을 찾아서.. 라는 영화 보셨나요? 저는 엉엉 울며 봤어요... 7 ........ 2015/01/09 2,116
453773 알바둔채로 현금 수납받는 경우 어떻게 관리하죠? 3 관리비법 2015/01/09 1,311
453772 밍크 목도리가 엄청 비싼 물건인가요? 4 자유게시판 2015/01/09 4,073
453771 미혼처자가 결혼에 대해궁금한점 18 ㅇㅇ 2015/01/09 4,388
453770 동반자살과 살해, 살해 후 자살미수는 확실히 구분해야겠네요 1 ㅇㅇ 2015/01/09 934
453769 남자들은 술집여자에 관대하더라구요 17 뭐지 2015/01/09 9,104
453768 숨겨둔 과자 내놓으랍니다. 4 부작용 2015/01/09 3,607
453767 치아교정의 적기는 언제일까요? 9 아아 2015/01/09 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