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만 하면
하품이 계속 계속 나와요.
정말 지겹도록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요가만 하면
하품이 계속 계속 나와요.
정말 지겹도록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전 그렇게 두통이 오더라구요. 머리를 숙이는 자세,뒤로 제끼는 자세등을 하면 내내 머리가 아파 지금은 안하고 있는데 두통이 오는 분도 계시나요?ㅠ
방구만 안 나와도 천만다행이죠. 어떤 분이 그 적막함을 깨고 발사하시는 바람에 다들 쓰러졌어요. 웃음이 터져서~;;
저 같은 분 또 계시네요. 저도 이유는 모름
전 요가는 모르겠고 원래 하품이 많아요.
친구, 남친, 지인들 다 처음 같이 시간보낼때 신기해하며 한마디씩 할 정도로.
직장생활 초기에 상사랑 같이 일하다가 성의없는거냐는 식으로 뭐라고 해서 정말... 화나고 난감했어요 ㅡㅡ
머리가 너무 빨리돌아 산소포화도가 낮나... ㅋㅎㅎㅎㅠㅠ
헬스도 그렇던데요. 방구 평소보다 자주 나와요;;
지금은 안하지만 요가를 하다 보면 하품이 계속 나오고 나른해졌어요.
언젠가 요가 하다 잠든 분들도 있었어요.
요가 거의 끝나고 누워서 마무리할 때 조명 낮추잖아요.
그 때 코 고는 소리가 들렸어요 ㅋ
그런데 코 고는 소리가 모노가 아니고 스테레오.. 두어 명이 같이 잠들었나봐요.
요가할 때 은근히 산소 공급이 많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호흡 중요하다고 계속 강조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원글님이 하품이 계속 난다면 그건 산소 공급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신호 같아요.
의식적으로 복식 호흡을 계속 하면서
그걸 아주 크게, 깊이, 공기를 아주 많이 마시는 기분으로 해 보세요.
깜빡 하면 바로바로 호흡은 흐트러지니까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요.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발을 따뜻하게 하고(무릎담요 같은 걸로 덮고) 한 10~20분 주무시고요.
그럼 훨씬 나아지고 요가 효과도 많이 보실 것 같아요.
윗님 말씀대로 호흡이 제대로 안되면 그래요
두통오는분도 그렇구요
운동은 호흡이 중요해요
하품을 하는 이유가 뇌의 온도와 바깥온도의 차이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아마 깊은 호흡을 하면서 온도차가 생겨서 그럴거에요.
하품, 방구 계속 나와요.
누워서 호흡할때는 졸리기도 하고요.
하기 싫어 억지로 하는데 운동 끝나고 올때는 하루 숙제한 것 같이 개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