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경험 없는 동네 할머니

...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4-10-21 21:51:25
도우미를 동네에서 수소문했더니 69세된 할머니를 추천하네요.
식당과 어린이집에서 일한 경험 있고 도우미 경험은 전무.
자기 살림을 잘 사시는 분이라 잘하려라고
요즘 69세는 팔팔하다면서 동네 부동산 아주머님께서
침튀기며 추천하시네요.
만나뵙고 정하겠지만 도우미 교육도 필요할거고
가전제품 사용법 숙지도 안되어 있은 것 같고..
한동네니 수시로 와서 봐주실 수 있는 장점도..
어떨까요?
IP : 223.62.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1 9:52 PM (175.215.xxx.154)

    한동네 사람 피하세요
    님네 집안 이야기 온동네에 소문나는거 한순간이예요

  • 2. ddd
    '14.10.21 9:53 PM (61.254.xxx.206)

    왜 수시로 와서 봐주나요?
    정확한 시간에 와서 정해진 시간만큼 일하고 가는거죠.
    프로를 쓰세요.
    저런 분들은 시어머니 코스프레 합니다. 동네에 말도 옮기구요.

  • 3. ㅁㄴㅇㄹ
    '14.10.21 9:53 PM (182.226.xxx.10)

    님 집에 뭐 사면 온 동네 소문
    님 집에 뭐 먹고 오면 온 동네 소문
    결정적으로 69세는 체력이 안되요.
    님 마음에 안 차는거 있어도 동네사랑방(중개소)까지 연결된 사람이라 뭐라 잔소리도 못하고 짜르지도 못하고

  • 4. ..
    '14.10.21 10:11 PM (114.207.xxx.11)

    시어머니 no.2 모실 일 있나요?
    나이 많은 분은 일 시키기 버거워요.

  • 5. 어ㅔ이
    '14.10.21 10:30 PM (211.35.xxx.21)

    울 엄마 69세 안 되셨음.

    3살짜리 손녀랑 놀아주고 식사만 챙겨주심.
    격일 반나절 ... 힘들어서 갖다오면 쓰려져 주무심.

  • 6. 에효...
    '14.10.21 10:54 PM (118.44.xxx.222)

    전에 50만 되어도 식당에서 서빙으로 채용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을때
    식당주인들이 무조건 젊은 여자만 선호하는줄 알고
    나이먹은 여자의 노련함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제 나이 50이 되기도전에
    체력이 딸려서 식당에서 어쩔수없이 채용하지 않는다는걸
    몸.으.로 절실히 깨달았어요...

    원글님. 여기 댓글들 무시하지 않으실거지요?

  • 7. .....
    '14.10.22 11:23 AM (222.108.xxx.180)

    60대 초반도 아니고 후반은 체력이 너무 딸립니다...
    게다가 도우미도 직업의식? 이 좀 있으셔야 되요..
    할머니가, 우리 딸네 같아서 일 봐준다 는 식으로 일하시면 백프로 탈 납니다.
    돈은 많이 받기를 원하시는 반면, 일은 프로처럼 해 놓지를 않으시고 딸네집 다니러 오신 것 마냥 대충 하시면...
    게다가 도우미 일 안 해 보셨으면, 자신의 노동의 가치를 과대평가하시기 쉬워요..

  • 8. ..
    '14.10.22 12:31 PM (221.163.xxx.106)

    저같음 절대 안쓸거에요. 도우미 교육받고 나온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동네 할머니를 쓰시다니...예전에 한번 저희집에서도 그런분 일하셨는데 고집 너무 쎄시고 본인하고 싶은대로 다 하시려고 해서 솔직히 넘 피곤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604 용인서 일가족 동반자살 시도. 1명사망 생활고 2014/10/28 2,853
430603 갓김치 맛있는곳 아시는분. 4 ^^ 2014/10/28 1,621
430602 신해철의 음악도시 마지막 멘트 34 세우실 2014/10/28 5,272
430601 놀랄일이 있어서 마음이 안정이 안될때 7 .... 2014/10/28 1,440
430600 그 기미가욘가 뭔가요 31 솔딕 2014/10/28 3,318
430599 비정상회담 1회때도 기미가요 나왔다고하네요 10 ... 2014/10/28 1,802
430598 저도 장협착수술 했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4 얄리 2014/10/28 5,977
430597 용기내어 서운한거 얘기하니 예민하다고 탁 쏘아주는데 어찌받아칠까.. 18 말 어눌녀 2014/10/28 4,551
430596 잘 가라...해철아 10 이젠안녕 2014/10/28 2,935
430595 96학번. 유년기의 배경음악 신해철 10 ㅠㅠ 2014/10/28 1,105
430594 굿바이얄리 나와요... 2 ㅜㅜ 2014/10/28 1,018
430593 10월29일(수) 안숙선 명창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 공연 1 무료공연 2014/10/28 876
430592 무슨 몸이 11 사하라 2014/10/28 2,523
430591 3명 중 2명 자산 3억원 미만 낀 세대 절반 재테크 못해 3 마음속별 2014/10/28 2,948
430590 마왕 가지마요... ㅠㅠㅠ 1 ㅠㅠ 2014/10/28 751
430589 해외동포가 종북? 그래도 우린 계속 간다! 3 light7.. 2014/10/28 487
430588 일조량 감소로 흔히 생기는, 경미한 가을 우울증 증상이래요. .. 7 ........ 2014/10/28 1,674
430587 마사지크림으로 마사지하고 났더니얼굴이가렵네요 1 이상하네 2014/10/28 1,390
430586 덴드롱 꽃 잘 아시는 분...? 4 궁금 2014/10/28 1,961
430585 김성주 "국제정치학을 해서 정치 잘 몰라" 8 MCM 2014/10/28 1,843
430584 2014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8 596
430583 여자분들, 요즘같은 때에 실제로 신데렐레 케이스 거의 없나요?.. 26 남자 2014/10/28 6,604
430582 나에게 쓰는 편지, 한 자도 빼지 않고 다 기억나네요. 1 T_T;;;.. 2014/10/28 1,164
430581 좋은인삼 파는곳 알려주세요 3 가을산 2014/10/28 923
430580 여배우가 사라졌다 5 레버리지 2014/10/28 3,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