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조무사는 꼭 자격증을 따야하나요?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조회수 : 4,202
작성일 : 2014-10-21 21:18:48
이제껏 글쓰는 일했는데 경력 불문 이젠 노후를 준비해야하지않을까 싶은 30대 후반입니다. 돈도돈이지만 노후의 사회생활단절 벌써부터 걱정이라서요.
간호조무사에 대해 생각은 해왔는데 아래 어느분의 글보고 용기내어 질문드려요.

1. 간호조무사는 자격증이 있어야만 하나요? 알바본같은데 얼마전에 봤더니 경력불문이라되어있어서..
2. 간호조무사는 꼭 학원등록을 해야하는건지 아님 독학도 가능한지요
3. 간호사를 돕는 일일텐데 주로 어떤일을 하게될까요. 자격증없는 알바와는 업무적으로 분리가되기는 하는건지...
4. 근무시간이 9 ㅡ 6이 안되어서요 간호조무사 일할수있는 여건이 보통 아이들 학교가있는 시간에 탄력적으로 근무도 가능한 분위기인지도 궁금합니다.
IP : 220.117.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ㄹ
    '14.10.21 9:20 PM (182.226.xxx.10)

    자격증 따려면 실습시간도 채워야하지 않나요?
    조무사교육은 국비지원되는 과정이 많아요.
    시도인력개발센터같은데 가시면 지원내용이랑 교육기관도 알려줄거고. 교육 끝나면 취업알선도 해줄거에요.
    공공기관이니 걱정마시고요

  • 2. 내사랑
    '14.10.21 9:32 PM (175.199.xxx.8)

    네~제가보기엔. 간호조무사는 좋은 직업입니다
    수요도 많고50살 넘어서도 일 할수있읍니다
    1년 과정으로 학원 수료 해야 합니다 근무시간은
    3교대로 근무 하는곳도 있고 개인병원도 있으니
    간호 조무사 학원에 한번 방문하시는게
    좋을것 같읍니다

  • 3.
    '14.10.21 9:34 PM (222.233.xxx.184)

    저는 로컬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 하고 있는데요. 간호학원에서 이곳으로 실습을 많이들 옵니다.
    연령대가 정말 다양 하더라구요
    갖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부터, 20대가 제일 많은듯 하고 30대 40대 50대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이야기 들어보니 의원급, 병원급 돌아가면서 실습시간을 채워야 하더라구요.
    실습 하는 동안은 그냥 무급으로 허드렛일 도와 준다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건 병원 마다 다르겠지만, 간호학원 학생들 실습은 간호조무사가 맡아서 데리고 다니면서 하는데
    조무사들의 텃새가 사실 말도 못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나이가 있으시면 자존심 내려 놓고 오세요.
    그래도 실습 마치고 시험 통과해서 자격 갖게 되면 어디던지 취업은 확실히 되더라구요.
    급여가 작기는 하지만 나이 50에 어디가서 쉽게 취직 하겠어요.

  • 4.
    '14.10.21 9:45 PM (116.32.xxx.137)

    학원 가야 하고 시내 병원들 아니면 아줌마들도 선호해요. 쉽게 안 그만 두니깐
    제 남편 보면 (시내 중심가 병원) 조무사는 월급 110-120정도부터 시작하는데 사실 이게 토요 근무도 해야 하고 그리 녹록하진 않아요.
    대신 오래 하고 액팅 되고 능력있는 조무사는 200도 받아갑니다. 물론 세금 다 떼고 4대보험 다 들어주고 퇴직금 따로 해서요

  • 5. 늦봄
    '14.10.21 10:10 PM (183.104.xxx.89)

    경력불문- 한의원은 자격증 없어도 취업되요 단 자격증 수당이 월급에서 빠집니다
    2 학원등록이 필요합니다 실습시 학원이 연계해줘서 실습하는거지 개인이 가서 실습하겠다고 하면 ???할겁니다 구비해야할서류와절차를 학원이 해줍니다 학원은 국비지원으로 거의무료로 다닐수있어요
    3 병원은 자격증이없으면 일못해요 조무사도 큰병원에선 외래접수나 병실이부자리 챙겨주고 혈압재는기초적인 일밖에 못합니다 주사행위할수없어요 작은병원에서 간호원과함께 근무할땐 간호사가 책임지고 업무 나눠주고 감독합니다 보조적 역활인거예요 수술후 피묻은 수술장 수술도구뒷처리 대소변 만질일도 당연히있고 ....
    4 취업하려고 알아보니 8시30까지 출근 7시반퇴근토요일2시나 4시까지 .당직근무 월에 몇번 돌아가며 서야하고 주2회 야간진료 공휴일 1시까지근무 일요일 번갈아 나오는경우도 있었어요 시간당으로 계산해보면 법적 최소시급이 안돼요 그래서 자격증따고도 다시 식당일 하러가는분도 있었어요
    경력이 되고 im/iv가되면 시간제로 취직가능합니다 그러나 초보가 일배우려면 최소 1년이상 걸려요
    그기간엔 시간제란 있을수없는일이죠
    40대초반 국비보조로 출석에 목숨걸고 종합병원실습400시간 일반의원실습400시간 -약 4달+이론공부 4달+@ 해서 시험통과하고 병원코디네이터자격증 추가로 40만원들여따고 10여회 면접에서 물먹고 출근 3일째입니다 ...병원일은 초보때 얼마나 울고불고 구박받아야 기술을 익히는건지 눈앞이 노래요 사람목숨을 다루는거잖아요 조금만 실수해도 살벌하고 난리납니다 대범한편인데 새가슴이되었어요
    하지만 기술만 익히고 익숙해지면 그나마 저임금이라도 취업이 가능해요

  • 6. 넘넘
    '14.10.21 10:53 PM (220.117.xxx.186)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역시.. 아무리 조무사라도 생명을 다루는 일이라 잘까먹고 덤벙대는 제가 섣불리 도전할 일은 아니구나.. 하고 급의기소침되긴하네요. 신중히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7. 간호조무사
    '14.10.22 7:27 PM (111.65.xxx.231)

    해서 개인병원급 근무할려고 하면 괜찮을거에요..
    일도 많이 험하지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337 판교 학교분위기 7 판교 2015/08/14 3,730
473336 생일에 스스로는 뭐하세요? 3 주부로서 2015/08/14 1,108
473335 무도가요제 쓰레기들 보면서..놀랬어요 14 무도가요제 2015/08/14 5,293
473334 얼갈이 김치 방금 담궜는데요. 6 2015/08/14 1,985
473333 5개월차 집사,고양이가 저만 싫어하는듯. 2 dddd 2015/08/14 1,221
473332 고시원말고 갈만한데 없을까요( 싼데 ) 25살 남자임니다 5 // 2015/08/14 2,555
473331 늘씬한 여자 사진 붙혀놓음 소식 하는데 도움 2 될까요? 2015/08/14 1,230
473330 세월호486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 6 bluebe.. 2015/08/14 537
473329 혹시 메가박스 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포인트 사용 어찌 하는지 아시.. 2 ,, 2015/08/14 670
473328 비행기 탈때 비즈니스 라운지에 대해 질문 좀,,,;;; 14 비즈니스석 2015/08/14 3,690
473327 오나귀의 조정석을 보면 커프의 공유가 떠올라요... 13 음... 2015/08/14 3,749
473326 마트에서 파는 묵밥 냉동실에 넣어도 될까요? 저기 2015/08/14 572
473325 벽지 다 뜯어내니 시멘트벽이 곰보네요.세상에.. 3 갈수록 2015/08/14 2,877
473324 어장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1 한 마리 물.. 2015/08/14 1,335
473323 집 이사 안가는게 맞는거겠죠? 3 결정ㅠ 2015/08/14 1,661
473322 저녁에 한시간씩 운동장 걷는데 살이 안빠지는것 같아요 23 .... 2015/08/14 5,693
473321 오늘자 오나귀13회 드라마 스토리좀 부탁드려요 3 릴렉스 2015/08/14 1,658
473320 낮에 베이비 시터 이모님 관련 글 올려서 도움 받았던 사람입니다.. 5 고민 2015/08/14 2,812
473319 미역국이 상했어요 5 2015/08/14 1,691
473318 남편의 언행과 태도 이해 안되네요 의견 부탁드려요 8 에혀 2015/08/14 2,160
473317 이나이에 울면서 드라마 보네요 7 ㅗㅗ 2015/08/14 3,310
473316 딸이 친정부모님 생신상도 차리고 제사도 지내야 하나요? 6 ... 2015/08/14 2,380
473315 방향제의 끝판왕은 뭘까요 9 도움좀 2015/08/14 2,608
473314 이혜훈 "재벌 총수 풀려나서 경제 살아난 적 없다&qu.. 4 ... 2015/08/14 1,455
473313 롯데 불매운동 오래갔음 좋겠는데, 냄비근성이라 걱정이네요 10 푸른연 2015/08/14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