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맘이신 분...현실을 말해주세요

휴... 조회수 : 4,803
작성일 : 2014-10-21 19:23:05

주변지인이 돌안된 딸아이데리고 살려고 합니다.

기댈 친정도 마땅치않고.

혼자 원룸얻어서 살려고 하는데...

아이를 잘키울 수 있을까요?

 

나이는 30대 중반입니다.

 

환경은 남자쪽이 금전적으로 더 나을듯한데요.

애는 주지않고 본인이 키우고 싶어해요

 

IP : 182.224.xxx.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쪽은
    '14.10.21 7:26 PM (14.32.xxx.97)

    기댈 부모가 있나요?

  • 2. ..
    '14.10.21 7:28 PM (218.38.xxx.198)

    확실한 직업이 있어야 되요.. 취업도 어렵고 먹고 살기 힘든세상맞아요.
    저도 7년 됐고 이직을 해야 될때도 마음이 조마조마 정말 힘들어요.
    확실한 직업이 있을때는 딸아이랑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 3. 윈글
    '14.10.21 7:33 PM (182.224.xxx.88)

    부모는 있으나 기댈상황이 전혀아니랍니다~~~~확실한 직업이라...전문직은 아니지만 나름 공부는 많이 했으니 직업은 구하지않을까싶네요.하지만 아이가 초등학교라도 들어가면 힘들잖아요

  • 4. 시벨의일요일
    '14.10.21 7:38 PM (180.66.xxx.172)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합니다.
    꼭 마음 다져먹고 잘 키우시기 바래요.
    직업훈련원 같은곳에 다니셔서 미용이나 전문 기술직 배우시면 되지요.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 5. 싱글맘
    '14.10.21 7:46 PM (203.226.xxx.41)

    아기가 많이 어리네요
    그래도 세상이 좋아져서 뭐라도 하면 밥은 먹고 살아요 그러다 좋은 사람 있으면 재혼도 하는거구요

  • 6. 어떻게든
    '14.10.21 9:06 PM (74.75.xxx.146)

    살기야 살고 아이는 그 밑에서 자라겠죠. 잘 키운다는 게 뭘 말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애가 잘 자라고 잘못 자라고를 떠나서 엄마는 죽도록 힘들텐데요. 비슷한 상황 겪어본 입장에서 끝까지 말리고 싶어요.

  • 7. ㅇㅇ
    '14.10.21 9:21 PM (211.36.xxx.142)

    어떻게든님..그렇다면 아빠에게 보내는게 나을까요

  • 8. ㅇㅁㅂ
    '14.10.21 9:26 PM (94.194.xxx.214)

    엄마 직장이 탄탄하고 아이위주로 살수있게 배려해주는 업무 조건이면 괜찮을것같은데요. 저희 회사 회계사인분도 싱글맘이신데 돈 넉넉히 벌고 아이학교에서 뭔일 있을땐 그냥 뛰어가도 괜찮도록 배려해주니까 잘 하시는것같더라구요. 애가 초등학교 고학년 되니까 지금은 훨씬 수월해 하세요.

  • 9. 나름
    '14.10.21 9:37 PM (1.126.xxx.165)

    저는 아이 아빠한테 주고 가까이 살면서 재혼했어요
    전 일하고.. 전문직이라 잘살죠. 아이도 잘 크고요.
    양육비 안줄거 같음 놓고 나오고 대신 언제든지 만나는 걸로 해도 괜찮아요

  • 10. 윈글
    '14.10.21 9:56 PM (182.224.xxx.88)

    전문직이면 가능하지만..그렇지않으면 힘들게 사는게 눈에 보이는거겠네요.

  • 11. 탄탄한직업없음 힘들어요
    '14.10.21 10:52 PM (39.121.xxx.22)

    딸도 사춘기됨 엄마원망해요
    참고 사시거나
    아빠한테 양육권주세요
    어릴때나 엄마찾지
    좀 크면 자기들이 아빠한테 가겠다 해요

  • 12. 왠만하면 참고 사세요
    '14.10.22 3:01 AM (175.209.xxx.78)

    한 10년 이후면 더 상황이 나아질 거에요.

    10년만 참고 그 이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싱글맘... 쉽지 않거든요.. 정말..

    말도 안되는 남편에게 치이나 싱글맘으로 사회에 치이나..

    똑같다고 생각하시는게 어떨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091 세월호199일..) 실종자님들..어디에 계세요.. 16 bluebe.. 2014/10/31 416
431090 정말 짜증나는 시어머니. 19 휴우 2014/10/31 7,704
431089 첫월급을 늦게주는경우. 4 또또치 2014/10/31 1,916
431088 저 아래 이물질글 보고 생각나서.. 파리 2014/10/31 366
431087 밤 열시 넘어 버스태우는거.. 5 s 2014/10/31 1,381
431086 초1아이에게 오늘 매 들었어요ㅠ.ㅠ 13 속상... 2014/10/31 3,321
431085 맥 파우더 쓰시는(쓰셨던)분? 이거 이상해요.. 3 .. 2014/10/31 1,432
431084 다음주 리얼스토리눈 ㅡ 신해철 의료분쟁 다루네요 2 복수할테다 2014/10/31 1,075
431083 서울에 사시는 분들, 요새 패딩 입으시나요? 5 요리잘하고파.. 2014/10/31 1,793
431082 미생 10 그래짱 2014/10/31 3,627
431081 퇴원한 사람에게 어떤 선물? 1 선물 2014/10/31 454
431080 수원 장안구 쪽에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4 ㅠㅠ 2014/10/31 8,061
431079 롯데빅마켓 피지오겔 8 건조 2014/10/31 2,611
431078 남편 건강검진결과 요단백이 ++로 나왔어요. 어디에 문제가 있는.. 5 걱정 2014/10/31 10,613
431077 초등 학부모님들 담임 선생님이 나이가 많으면 싫으신가요? 중고등.. 14 런천미트 2014/10/31 4,619
431076 "신해철의 음악도시" 5 추억 2014/10/31 1,594
431075 미생에서 그래랑 영이가 카페에서 만났을 때 1 그래 2014/10/31 1,354
431074 킹 사이즈 침구 세탁기에 빨수 있나요? 3 14 2014/10/31 1,669
431073 친정 17 슬픈날 2014/10/31 3,663
431072 르크루제컵이나 그릇은 튼튼한가요 6 ... 2014/10/31 1,985
431071 미안하다 좀 많이 ㅋㅋㅋ 8 오과장 대박.. 2014/10/31 2,551
431070 공무원이 잘살아야 나라가 잘 살아요 17 진짜로 2014/10/31 2,993
431069 이 코트 어때보여요? 8 ㅇㅇ 2014/10/31 2,243
431068 보통 시누이 시아버님 장례식장에 가나요? 8 .... 2014/10/31 3,086
431067 동네 이상한 여자랑 한판해도 이상한 여자 되지않아요 2 경험자 2014/10/31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