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르니 30번이 많이 어려운가요?

40넘어 피아노 조회수 : 2,762
작성일 : 2014-10-21 14:42:26

제가 40넘어 피아노 배우고 있는 아줌마에요

초등떄 체르니100 막 들어가서 그만뒀는데 아쉬움이 남아서 기어이 몇달전부터 배우고 있어요

바이엘,체르니100(간추린것 같애요) 다 치고

선생님이 체르니30을 들어갈건지 아니면 그냥 가요나 뉴에이지음악쪽으로는 어떠냐고 하시는데

전 단순하게 그냥 체르니30을 한번 들어가보고 싶어요

뭐 하다가 하다가 안되면 그만두더라도 _ _;;  쉬엄쉬엄 해보겠다고 그랬더니

선생님이 오!!! 용감하다고 그러시네요

 

아무생각없었다가 갑자기 오잉!  체르니30이 그렇게 어려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 낮에는 직장다니고 밤에는 집에와서 중2병 걸리기 일보직전의 남자애랑 맨날 아웅다웅하는 아줌마에요

 

체르니 30 과정이 많이, 그렇게 많이 힘든가요???

IP : 14.40.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번
    '14.10.21 2:46 PM (1.239.xxx.22) - 삭제된댓글

    중반까지는 괜찮아요.끈기만 있으면 돠겠죠.30번치면서 다른것도 함께 병행 하잖아요.참고로 저는 40번초반까지 치다가 그만두었는데 10년 넘게 안치니까 거의 까먹는듯 해요

  • 2. 나는나
    '14.10.21 2:46 PM (218.55.xxx.61)

    100보다는 어렵죠. ㅋ
    그래도 피아노 배워봤다 할려면 체르니가 어느 정도 나가 줘야죠.
    멋지시네요. 응원합니다.

  • 3. 비요일
    '14.10.21 2:47 PM (223.62.xxx.50)

    제가 지금 체르니30중간 치는데요
    그렇게 안어렵던데요? ㅎ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체르니가 넘 좋아요
    전 가능하면 40도 갈때까지 가보려구요
    소나티네 째즈 병행하구요

  • 4. ...
    '14.10.21 2:55 PM (58.140.xxx.172)

    아 어릴때 기억나네요 ㅎㅎ 저도 체르니 40 초반 가서 꺾었는데 . 솔직히 체르니가 어렵고 말고를 떠나서 연습량이 많이 필요하잖아요. 체르니 30 한권만 달랑 치는거 아니고 뭐였나요. 하농? 소나티네? 같이 쳐야하는 것들이 늘었던거 같은데. 대학교도 수업들을때 전공책만 있는게 아니라 참고서적 서너개씩 교수님이 적어주시잖아요. 그런것처럼 체르니 외에 같이 쳐야하는 책들이 있어서 그러시는거 아닌지. 솔직히 너무 지겹죠. 소품 피아노 연주곡도 아니고 그냥 연습을 위해서 쳐야하는 것들 ..

  • 5. 아무 생각없이 치세요~
    '14.10.21 3:43 PM (114.206.xxx.64)

    체르니 100보다는 어렵지만 나 죽었소 하고 치다보면 어느새 재미도 느껴지고 듣기 좋게 치고 싶어지고 그래요. 저도 나이 40에 시작했는데 7년차인 지금 체르니 40 후반 배우고 있어요. 나이도 40 후반으로 가고 있네요. 체르니 30 배울땐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갔는지 손목이 자주 어팠는데 체르니 40 들어와선 어깨가 많이 아프네요. 릴렉스하면서 그리고 자주 스트레칭도 하며 치세요.

  • 6. 빼꼼
    '14.10.21 6:22 PM (58.236.xxx.3)

    우와..멋지세요.. 저는요즘 슬픈로라에 꽂혀서 혼자 독학중이네요^^체르니100의 약 10번정도 했으니 바이엘까지만 한것과 같죠~~.슬픈로라는 플랫이 세개짜린데 왼손반주가 좀 단순한덕에 나름 순항 중이예요..하지만 아무래도 혼자하는거니 여기저기 옥의티도 많겠지요?저는 15년전에 배운게 끝이었어요 큰 아이 뱃속에 있었을때요..슬픈로라 연주중간부터 한옥타브씩 동시에 눌러야 하는데 오우..손가락 엄청 아프네요^^열심히 하셔서 오랫동안 아름다운 연주 하시길 응원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842 양파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뭘하면 좋을가요? 20 대박세일 2015/01/14 3,514
455841 회사 업무하는데 자꾸 덜렁거려요 6 .. 2015/01/14 1,499
455840 저처럼 꿈 많이 꾸는 분들 많죠? (꿈풀이 하나 부탁드려요) 3 피곤 2015/01/14 949
455839 층간소음 복수하기 종결자 (우퍼스피커 위력) 5 참맛 2015/01/14 4,717
455838 포장이사가 청소도해주나요? 6 ㅌㄴ 2015/01/14 1,885
455837 부산에서 아이랑 어딜 가면 좋을까요. . 2 헤매는 이 2015/01/14 913
455836 ”소득은 오르고, 저물가라는데…” 살림살이는 여전히 팍팍 세우실 2015/01/14 651
455835 한밭대 순천향대 12 자하령 2015/01/14 3,700
455834 의료중재원에서 신해철씨 사망을 의료사고로 봤네요.. 4 123 2015/01/14 1,743
455833 정수리가 휑하고 앞머리는 숱이 없고 너무 초라해보여요 6 슬픈자여 2015/01/14 3,649
455832 귀리가 쌀인가요 밀인가요 보리인가요 7 귀리 2015/01/14 4,274
455831 문재인님, 82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48 고고 2015/01/14 2,102
455830 이제는 유아원도 목숨 걸어 놓고 보내야 될 것 같아요. 1 .... 2015/01/14 842
455829 너무 외로운데 의지할데가 없어요 어떡하죠ㅠ 38 기쁨양 2015/01/14 7,468
455828 커튼이 있음 더 나을까요...... 4 고민중입니다.. 2015/01/14 1,183
455827 1가구2주택 세금 아시는분? 3 팔고싶당^^.. 2015/01/14 1,352
455826 식탁유리말고 방수천 2 ?? 2015/01/14 1,242
455825 최고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 18 .... 2015/01/14 6,338
455824 웹하드 이용하시는 분, 무료쿠폰 공유 드려요~ jjjung.. 2015/01/14 856
455823 인천 예다움키즈스쿨 보내는 분 계실까요? 복받으세요 2015/01/14 496
455822 前 노사모 대표들 친노에 직격탄..박지원 후보 지지선언 7 노사모 2015/01/14 1,576
455821 동양피해자협의회, 동양미남 이정재와 이혜경 배임죄 고발 3 그랬구나 2015/01/14 2,188
455820 귤 많이 먹으면 피부 노랗게 변하나요? 4 귤녀 2015/01/14 1,462
455819 왼쪽 눈밑이 계속 미세하게 떨려요,, 12 요술쟁이 2015/01/14 3,213
455818 매운 무를 오븐으로 말리기? 무도사 2015/01/14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