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의 질이 저절로 낮아 지는 것 같아 우울해지네요.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4-10-21 14:17:48

전세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월세로 돌리겠다 해서  다른 집 알아보고 있거든요.

어제 오늘 집보러 다니는데  전세란이라더니 정말 전세도 없고 있어도 금액도 너무 많이 올랐구요.

더군다나 짜증나는 것은

남의 살림 흉보는 것 같아 좀 그렇지만 제가 본 집들이 상태가 안좋아요.

화장실이나 주방이 곰팡이도 있고 싱크대 문짝도 습기에 부풀어 있고 심란하네요. 

2년 꼬박 열심히 저축해서 모은 돈   전세금 올려주면 끝인데

옮겨가는 집은 더 맘에 안드는 지저분한 집으로  가야 될 것 같고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데  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삶의 질이 저절로 낮아 지는 것 같아 참 맥빠지네요

IP : 121.138.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제부활
    '14.10.21 2:26 PM (110.11.xxx.52)

    화장실 주방 곰팡이는 청소 해주면 되구요 주인분께 씽크대 교체 해달라 말씀 한번 해보시고 안되면 시트지 예쁜거 사다 붙히면 되죠 너무 우울해 하지마시고 힘내세요^^

  • 2. 기운내세요.
    '14.10.21 2:41 PM (175.195.xxx.86)

    이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가정들이 같은 상황이네요. 그래도 속 상하지요. 열심히 살았는데 삶은 하락하는듯 싶고........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 3. ....
    '14.10.21 6:53 PM (211.202.xxx.66)

    저도 그런 전세살이하다가 아예 옆 지방으로 이사했어요.
    같은 가격에 더 나은 집에 사네요.

    원글님 글 보니 예전 기억이 떠오르네요.
    사람이 살 수 없을 것 같은 비싼 셋집들을 너무 많이 봤어요.
    바로 전에 살던 데는 춥고 덥고 기울어진 불량주택이었는데, 2년마다 전세값 3천씩 올리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491 빨래 빨리말릴려면 보일라틀고 창문 닫아요? 열어요? 10 빨래 2014/10/22 2,998
428490 아들, 또는 딸만 있는 분들은 미련이 없으세요? 13 ???? 2014/10/22 2,427
428489 뚜레즈르 빵집 황당한일 52 인천 2014/10/22 13,403
428488 이가방 어떄요? 8 2014/10/22 1,209
428487 국을 너무 좋아해요 6 ... 2014/10/22 1,111
428486 성격차이로 이혼요구시 협의 안되면 이혼못하나요? 7 어렵네요 2014/10/22 2,213
428485 김혜림이 미녀가수였나요? 16 ... 2014/10/22 3,340
428484 맨 얼굴에 썬크림만 바르면 안되는건가봐요ㅠㅠ 10 루나 2014/10/22 8,204
428483 부동산 추가대책이 또 나올건가봐요. 9 .... 2014/10/22 2,708
428482 애기 백일을 앞두고. 6 감기조심 2014/10/22 826
428481 여x스더 병원이요 듣기론.. 31 pp 2014/10/22 17,990
428480 가벼운 가방..요것빼고 있나요? 8 끄응 2014/10/22 2,445
428479 차라리 나도 살기싫어봤으면 싶은 참 야속한날들입니다 10 김흥임 2014/10/22 2,010
428478 클라라 스타일 좀 바꾸면 7 안타까움 2014/10/22 2,531
428477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시는분 계신가요? 1 현석맘 2014/10/22 1,473
428476 아주 약간의 패딩이 들어간 슬림한 트렌치코트 어디서 살 수있을까.. 3 20만원내외.. 2014/10/22 1,234
428475 코인빨래방 이불세탁기 깨끗할까요? 또 속통 뭉치지 않는 세탁법 .. 6 큰이불 빨기.. 2014/10/22 4,942
428474 판교사고당시.. 환풍구 위에서 사람들이 방방 뛰었다? 사실일까요.. 4 생존자증언 2014/10/22 2,765
428473 어떤 남편 원하세요? 7 문제 2014/10/22 1,190
428472 대체 3회는 언제해요?미생 1 미생 2014/10/22 1,821
428471 종일 끼니·잠자리 걱정..노숙인 현장 밀착취재 겨울나기 2014/10/22 738
428470 화장 진하게 안하는데 클렌징크림 꼭 필요한가요? 1 궁금이 2014/10/22 1,903
428469 얕은 물에서 얕고 천박하게 살아도 박수를 받는 시대 5 느낌 2014/10/22 1,335
428468 아침을 굶으라는 건지 먹으라는 건지... 1 지나가다가 2014/10/22 1,633
428467 예쁘다는 말 6 그녀는 예쁘.. 2014/10/22 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