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이사하시겠어요?

예비초1맘 조회수 : 775
작성일 : 2014-10-21 13:50:57

교육열 높은 서울지역 아파트단지에 살고 있어요.

저희 아파트에서 배정받는 초등학교가 2군데에요.

아파트 아이들 반은 A학교로 배정받고 반은 B학교에 배정받아요.

A학교는 대단지 아파트 아이들이 학생의 80%이상이구요. 학업성취도 평가가 왠만한 사립만큼 높아요.

아이들 구성은 영어유치원 출신들이 많고 어머니들 학교 참여율로 높고 공부도 많이 시켜요.

한학년에 학급은 B학교보다 많아요.

B학교는 아파트 아이들이 50%정도 되구요. 저희 아파트 경우 사립다니는 아이가 많아 여기 다니게 되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가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학업성취도 평가는 중하위권이에요. 학급은 3학급으로 알고 있어요.

어머니들은 점잖고 치마바람은 거의 없는  반면에 소위 케어안되는 아이들이 A학교에 비해 많고 고학년 올라갈 수록 동네에 일탈하는 아이들 중 이 학교 아이들이 많아요.

예전에는 B학교 배정안되게 하려고 초등전에 이사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는데 몇해전부터 B학교 교장선생님이 바뀌면서 아이들 공부도 많이 시키고(하지만 학업성취도는 여전히 낮네요) 복합시설 들어서서 전반적인 시설도 좋아지고 수영수업도 여기서 하는 등 많이 좋아졌다고 해요.

아!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A학교 출신아이들이 많이 가는 중학교보다 B학교 출신 아이들이 많이 가는 중학교가 공부도 더 잘하고 학업분위기도 좋아 고학년이 되면 다시 이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여기까지 제가 주변분들에게 들은 얘기에요.

저희 집에서는 B학교 배정예정이에요. 이사를 가려고 하면 갈 수는 있는데 이 경우 A학교로 가는게 좋을까요?

 

 

 

IP : 121.134.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1 2:02 PM (114.207.xxx.11)

    B학교 보내고 님이 케어를 잘하면 되겠네요.

  • 2. @@
    '14.10.21 2:43 PM (118.139.xxx.82)

    B학교요..
    윗님 말씀처럼 초딩은 케어하면 되고 멀리 중고등보세요
    중등 금방 옵니다...

  • 3. ...
    '14.10.22 1:18 AM (119.148.xxx.181)

    B학교에서 좀 잘하면 열성적인 교장선생님의 전폭적 지지를 받을 수도 있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511 지하공포증 있으신 분 있나요? n 2015/09/06 1,006
480510 일주일만에 피부 좋아지는 비결 47 피부관리 2015/09/06 22,782
480509 면함량높은 레깅스 고터에서 파나요? .... 2015/09/06 782
480508 임신 생리주기 며칠 늦어진걸로 미리 아신분 계신가요? .. 2015/09/06 883
480507 애인있어요 지진희캐릭터 22 2015/09/06 8,878
480506 학교에서 다친아이 방관한경우 5 속상함 2015/09/06 1,341
480505 샴푸랑 트리트먼트 한번에 하는 제품이나 금방 헹궈지는 트리트먼트.. 2 베베 2015/09/06 1,266
480504 안면거상술인지 왜 그렇게 찢어올려요? 3 돈주고 2015/09/06 3,886
480503 영화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ㅠㅠ 근데 좀 무서워요. 3 갑자기 2015/09/06 1,810
480502 중고생이 미국 이민가면 제일 못따라가는 과목은 무엇인가요? 14 질문 2015/09/06 4,469
480501 주말에 나가기만하면 돈이 물쓰듯 써지네요 5 나들이 2015/09/06 3,627
480500 TV 바보상자 나와서 말인데요. 컴퓨터나 스마트 폰은요? 3 00 2015/09/06 840
480499 아!! 베란다 정원!! 남쪽 베란다 돋우고 마루로 쓰다가 정원 .. 2 ... 2015/09/06 1,127
480498 일본은 회사 퇴근이 5시 인가요? 3 ㅣㅣㅣ 2015/09/06 1,607
480497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13 ... 2015/09/06 6,956
480496 눈썹 일부분이 하얗게 변했어요 3 그린 2015/09/06 2,551
480495 세월호50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만나시게 되기.. 8 bluebe.. 2015/09/06 542
480494 결혼하면 더 행복한가요? 18 d 2015/09/06 4,279
480493 최악의 머리결이 좋아진 비결 114 ... 2015/09/06 34,527
480492 자전거 55km탔더니.. 7 엄허 2015/09/06 3,745
480491 메가트로 골드 별로라 하셨던 분~요 피오나 2015/09/06 790
480490 안철수 --- 혁신의 본질에 대하여 16 탱자 2015/09/06 1,570
480489 노래방 앱 좋네요..꿩대신 닭이라고 10 ㅋㅋ 2015/09/06 2,754
480488 택배기사님 주말휴일 법으로 쉬게하든가 6 뭘그렇게까지.. 2015/09/06 1,341
480487 37살 사실혼 후 결정사에서 만난 사람 9 ㅡㅡ 2015/09/06 8,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