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생일이 늦은 아이 어린이집이 좋을까요 유치원이 좋을까요...ㅠㅠ

육아고민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14-10-21 12:29:03

첫째가 가정 어린이집 다니는 4살이에요.

이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좋으시고 원장님도 좋으신데 딱4세가지만 해요.

그래서 좀 더 큰 어린이집으로 옮기거나 ( 어린이집은 4세부터 7세까지 있구, 좀 멀어서 운행하는 차를 타야해요.. 한 15분정도..)

아파트 안에 있는 유치원으로 옮기거나 하는데..

저희 아이는 생일이 늦어서 유치원에 가면 좀 치일것 같아서요..

어찌 해야할 지 고민이에요..

유치원이 조금 더 비싸기도 하구..

어린이집은 그래도 좀 알콩달콩한 게 있거든요..유치원은 좀 교육위주구요.

저는 맞벌이라서 교육에 관한 거 보다는 따뜻함을 많이 알려줄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구..

지금 두살 동생도 있는데 같이 다니면 좋을 거 같고..

여러가지 생각이 많은데..

본인같으시면 아이를 어디로 보내시겠어요?ㅠㅠ

IP : 222.100.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1 1:38 PM (49.1.xxx.216)

    이럴경우엔 유치원이냐 어린이집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원장마인드가 어떤가, 선생님들은 어떤가, 시설은 누가 더 낫냐에 중점을 두겠어요.

    우리동네도 바로 옆에 사립유치원, 대형 어린이집 이렇게 붙어있는데 사람들이 그저그렇고 마당도 좁은 유치원보다, 공부 신경써주고 교구많은 대형어린이집을 더 선호해요.

    유치원은 무엇보다도 원의 마인드와 엄마의 가치관이 맞아야해요. 시키는것없이 놀리겠다 하시면 그런 곳으로 보내야하고, 맞벌이라서 내 손이 안닿아도 이것저것 챙겨주고 교육시키는게 좋으면 그런 곳으로 보내야죠. 원장마인드가 원을 좌지우지하기때문에 원장과 상담하고 담임은 오래근무한 사람인지 자꾸 바뀌는지 선생에 대한 입소문은 어떤지 면밀하게 살펴보셔야해요. 유기농하네 어쩌네 하는것보다 국내산재료로 신뢰가가게끔 아이들한테 식재료비 안아끼고 잘 먹여주는곳이 더 좋구요.

  • 2. 하하33
    '14.10.21 1:38 PM (39.116.xxx.126)

    저희 애 12월생인데 올해 다섯살 유치원 다녀요.
    어린이집 보내고싶었지만 대기순서도 밀리고 여의치 않아서 할 수없이 보냈어요.
    유치원은 낮잠 시간이 없어서 1학기 내내 체력적으로
    힘들어했어요
    네시에 집에 오면 씻기 밥 먹여 재우기 바빴죠
    지쳐 잠든 모습 보면 어린이집 갔어야 하는데 싶고
    안쓰러웠는데
    2 학기되니 덜 힘들어하네요.
    친구들 사이에서 치이거나 하는건 없는것같아요
    생일 늦은 아이 두 어명 있더라구요

  • 3. ...
    '14.10.21 1:40 PM (112.149.xxx.35)

    애 발달 상황이 중요한듯요.. 애가 늦은 생일이어도 좀 빠른 발달을 보이는 애이면 당연 유치원이고요.. 낮잠도 자야되고 보육에 더 중점을 둬야되는애라면.. 얼집이요..원글님은 맞벌이라 시간적인 부분에서는 얼집이 더 나을거 같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873 침대 안 쓰는 데요 1 극세사 2014/12/09 731
443872 서울 대중교통비 왕창 올리고, 앞으로는 2년마다 자동인상 11 서민시장? 2014/12/09 1,130
443871 초등학교동창인데 저보고하는말이.. 17 대박사건 에.. 2014/12/09 4,313
443870 작년 두세번 신은 아이부츠 5 방글방글 2014/12/09 909
443869 선박 운항에 대하여는 선장이 전권을 가지고 있고 그 누구도 간섭.. 3 ..... 2014/12/09 471
443868 방사능 시멘트, 고철, 사료, 가리비, 폐타이어.. 1 . 2014/12/09 777
443867 수시 추가 합격가능성은 ? 5 2014/12/09 2,602
443866 잔머리가 심한데.. 딱딱하게 굳진 않고 고정력 있는제품 추천좀요.. 3 덴장.. 2014/12/09 801
443865 영작확인좀 부탁드릴께요..급해서요.. 6 rudal7.. 2014/12/09 490
443864 ”취재를 막지 말고 터진 수족관을 막아야죠.” 5 세우실 2014/12/09 1,438
443863 돈 펑펑 쓰고 싶다 8 희희희 2014/12/09 2,687
443862 고양이 키우는 집에서 제사를 지냈는데.. 12 ㅅㅇ 2014/12/09 4,572
443861 대한항공사건으로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사는게 허무합니다 4 sh 2014/12/09 1,232
443860 복많은 직장맘의 배부른 투정.. 25 ㅎㅎ 2014/12/09 6,384
443859 잘 못노는 가족이 모여서 뭐하고 .. 4 가족 2014/12/09 1,401
443858 돼지수육 살코기 어느부위 좋아하세요? 6 올리브 2014/12/09 1,591
443857 영어 질문 6 영어 2014/12/09 499
443856 급질문) 세탁기 물이 안나와요 ㅠㅠ 6 ... 2014/12/09 7,984
443855 여자들 많은 회사는 원래 이렇게 분위기가 살벌 한가요 10 ,,, 2014/12/09 3,937
443854 엄마 깨우는 아기영상 14 ^^ 2014/12/09 4,167
443853 김춘식 → 박모씨 → 박관천…'십상시 회동' 정보 루트 윤곽 1 세우실 2014/12/09 775
443852 뚜껑형 어떻게들 사용하시나요? 2 김치냉장고 2014/12/09 989
443851 2월에 방콕 아님 앙쿠르와트 1 여행 2014/12/09 950
443850 인터스텔라 안 보신분 2 샬랄라 2014/12/09 1,669
443849 나이 50에 치매보험은 너무 빠른걸까요? 2 ... 2014/12/09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