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은 참 좋은데 입이 문제인 사람 있지 않나요?

..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14-10-21 11:20:28
제목이 좀 이상한데
저도 사람 좋은데 입이 문제인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있네요
사람은 참좋아요 정도 많고 근데 잠깐본 장면을
본인 식으로 해석해서 전달해 사람 이상하게 만들거나
다른 사람 비밀 얘기를 전달하는 사람 
사람은 좋아 만나는데 이친구 만나면 말조심 해져요
이친구 만나면 딱 그런 생각 들어요 저렇게 주절 주절 떠들다
집에가서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할텐데 왜 저렇게 입조심이 안될까
충동적인 성격인가 싶기도 하고 정도 많은 사람인데 안타까워요

IP : 180.65.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루두루
    '14.10.21 11:24 AM (119.194.xxx.239)

    마당발이고 친구 많은 사람들 있지요?
    몇시간씩이고 까페에 앉아서 친목을 하겠지요. 내용은?
    이 친구에게는 저 친구 비밀얘기하고, 저 친구에게는 이 친구 비밀얘기하고...

    사람은 좋아도 전 끊어요.

  • 2. ㅇㅇ
    '14.10.21 11:26 AM (223.62.xxx.32)

    저도 주변에 그런 사람 있는데 절대 좋은 사람 아니에요. 정 많고 유머있고 잘 베푸는 좋은 사람 같죠? ㅎㅎ 오래 두고 보세요. 오지랖 넓고 남의 일에 천박한 호기심만 많고 감정기복 심하고 파벌만드는 거 좋아하는 트러블메이커 빅마우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 3. ,,,
    '14.10.21 11:28 AM (112.186.xxx.254)

    회사에 한명 잇어요 처음 입사했을때 이것저것 챙겨주고 해서 좋은 사람이다 했는데
    웬걸요
    입 가볍고 남의일 참견 잘하고 오지랖 드럽게 넓고.............
    절대 지금은 가까이 안가요

  • 4. ㅁㅁㅁ
    '14.10.21 11:55 AM (182.226.xxx.10)

    남의 비밀 캐서 딴데 말하고 다니는 재미로 사는 사람인데
    남의 비밀이 공짜로 캐지나요?
    면전에서라도 좋은 사람인 모양새를 갖춰야 상대방이 무장해제되서 자기 이야기 술술술 풀어놓지

  • 5. @@
    '14.10.21 12:04 PM (211.36.xxx.178) - 삭제된댓글

    옆에 그런 사람 앉아있는데 스트레스 엄청 납니다.
    오지랖에 질투 쩔고 파벌만들고 이간질까지 하고 다녀서요.
    상대 안하고 싶은데 옆자리라.. 딱 할말만 하려고요.
    이 사람은 나이도 50대 후반인데 왜그리 못된여우같이 남을 못살게 굴까요? ㅠㅠㅠ

  • 6. ...
    '14.10.21 12:16 PM (110.12.xxx.104)

    저는 너무 싫네요.
    남 말 많은 사람한테 최근에 질려버려서요.

    본인이 베프라고 칭하는 사람들을 비롯한 주변의 모든 사람들 얘기를 제게 해요.
    하다못해 바쁜사람 붙잡고 헬스장 회원 욕까지 수차례 전화로 얘기하는데 지긋지긋하더군요.
    남 잘 챙기고 베푼다고요? 그러면서 남들 근황 다 캐고 다니면서 고대로 얘기하고 다녀요.
    본인이 힘든 일 있거나 해서 잠수탈 땐 심심해서 죽으려고 하더군요. 남 소식 못 캐고 다니니..
    바쁜 제게 허구헌날 전화해서 심심해 죽겠다고 전화 붙잡고 늘어지네요.
    독서나 영화, 음악 권하니 본인은 본인 취미가 없다고요. 저보고 어쩌라고...
    얄팍하게 남들과 대인관계 쌓으면서 본인 하소연 하고 남 얘기 하는 것이 그런 사람들의 유일한 취미인 듯 해요.

  • 7. 가을
    '14.10.21 12:54 PM (1.246.xxx.85)

    사람이 좋은게 아니라 헤픈거에요...나이들수록 피하고 싶은 사람...

  • 8. 그래서 여기 오는 거잖아요.
    '14.10.21 1:35 PM (175.195.xxx.86)

    오프에서 말을 다 못하니까 온라인에서 할수 있는 자유가 있잖아요. 다른 사람 의견도 들을수 있고.
    또 워드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수 있어 좋잖아요.

    현실에서는 비난 받을 만한 일도 온라인에선 큰 문제 없으니까. 한사람 한사람 상대할 일도 없고.

    혼자 외로운 분들도 나눌수 있고. 그래서 82가 좋은걸 어쩌라구 하는 분들 계실것 같아요.

  • 9. 그게 왜
    '14.10.21 2:16 PM (14.52.xxx.59)

    좋은 사람이에요?
    말만 들어도 상종하기 싫은 사람인데요 ㅠ

  • 10. ...
    '14.10.21 2:36 PM (1.251.xxx.183)

    좋은 사람은 입도 문제가 안되지 않나요?
    정은 많고 사람들 보면 꺼어뻑 넘어가게 대하지만 너무 가식적이고
    말을 항상 만들어서 남쪽에서 누군가 했던 말이
    그녀의 입을 통해서 한양서 다시 남쪽으로 퍼지고
    시기 질투가 도를 넘어서 중상모략은 밥 먹듯하고
    네게만 비밀이라며 사람들마다에게 다 그런식으로 까빨리고
    자기보다 못해뵈면 꼬붕 만들어서 옆에 두려하고
    뻔뻔하기는 말도 못하고
    그런 사람 잘 알고 있어요
    겉으로 건성건성 대하고 마음은 안주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556 동치미에 찹쌀풀 넣어야할까요? 3 찹쌀풀 2015/01/13 2,796
455555 홍콩에서 ㅅㅏ면 유용할거 뭐있을까요? 31 ,,,,, 2015/01/13 5,953
455554 4가족 식비 얼마나 쓰시나요? 25 식비 2015/01/13 5,004
455553 초5 남학생 여드름피부용 로션 추천좀 6 2015/01/13 3,675
455552 라면라면라면라면라면 13 ㅠㅠ 2015/01/13 2,972
455551 EBS 지금 다큐 꼭 보세요 9 공부하는아이.. 2015/01/13 5,209
455550 어제 비젼 다이렉트 첫할인 질문 올린사람인데요. gks 2015/01/13 795
455549 코레일 요금 인상건 ktx . 4 짜증 확 2015/01/13 1,374
455548 직장어린이집vs가정어린이집 6 애엄마 2015/01/13 1,320
455547 46년생 음력 11월 22일 칠순나이요 2 사랑이 2015/01/13 3,541
455546 운동하러 가는데 저녁밥 뭐 먹고 갈까요. 5 ;;;;;;.. 2015/01/13 1,386
455545 수원쪽 괜찬은 한우집 좀 소개해주세요 2 00 2015/01/13 888
455544 말린 생선 조림, 놀랍네요 20 신세계 2015/01/13 8,897
455543 밥주던 길고양이가 죽었네요 15 슬픔 2015/01/13 2,867
455542 계란말이팬 사고싶어요^^ 5 ^^ 2015/01/13 3,079
455541 제철재료를 낭비없이 활용한 싱글용 1년치 식단 어디 없을까요 8 홍두아가씨 2015/01/13 2,233
455540 사람 인생이란게 참 그렇네요... 4 ... 2015/01/13 3,213
455539 4살 여자아이 때린 어린이집 보육교사 86 열받아 2015/01/13 18,985
455538 눈치빨라지는법 1 ... 2015/01/13 3,166
455537 친구가 뱃살 들어간다고 알려줬어요. 65 뱃심 2015/01/13 25,980
455536 이사할 때 커텐도 떼어주나요? 2 2424 2015/01/13 5,835
455535 롯*홈쇼핑 적립금 3만원으로 살 만한 것? 7 상품추천 2015/01/13 1,034
455534 도라지.배즙 감기예방에 효과 있나요? 1 도라지 2015/01/13 1,560
455533 토토가 직접부르는건가요? 립싱크인가요? 7 ... 2015/01/13 4,128
455532 농협가계부 받으셨나요? 6 2015 2015/01/13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