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거나
직접 생일상 차려주시는 분 많으신가요?
저는 딱하나
미역국 끓여주는 거 외엔 없거든요
다른님들은 남편 생일에 잘 해주시나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거나
직접 생일상 차려주시는 분 많으신가요?
저는 딱하나
미역국 끓여주는 거 외엔 없거든요
다른님들은 남편 생일에 잘 해주시나요...
남편이 상차려주는걸 좋아해서 해주고
선물은 주로 옷...
자기가 옷 사는 법이 없는 사람이라
외식에 케익요..결혼 22년차인데 처음에는 미역국 끓여주고 그랬는데
언젠가 먹고 싶다해도 남편이 못 끓인다고 딱 잘라 거절하기에 그뒤로 저도 안 끓입니다.
선물은 서로서로 생략하구요
생일상 차려 주고 선물도 줍니다.
아침은 가족끼리 먹고 저녁에는 시누이부부 초대해서 같이 먹어요.
외식하고 항상 수트 선물해줘요~
저도 외식에 케익요. 제 생일 역시ㅋㅋ 아이들도요.
편하고 좋아요. 재작년엔가 백만원 줬는데 워낙 알뜰한 당신이라 하나도 안쓰고 생활비통장에 묻혀버려 둘다 아무 생각이 안들만큼 되버려서 ㅎㅎ
이번에 요구한 것이 핸드폰 보조배터리와 핸드폰 자바라 거치대였어요.
특히 자바라거치대 노래를 부르길래 사줬더니 침대에 고정해 놓고 누워서 dmb 시청하네요.
선물이 약소한 것 같아서 30만원 봉투에 담아 용돈으로 줬구요.
저도 외식에 선물정도..
선물도 뭐.. 생전 부모에게 받아본적 없어서인지 받을생각도 안하고..
저는 그 전날 밤에 퇴근하고 케익을 미리 구워놓아요.
그리고 생일날 아침에는 미역국 끓이구요.
그리고 평소에 남편이 가지고 싶어했던 거 봐놓고 미리미리 주문해서
생일날 선물해요. 카드도 써서.
생일날아침에 미역국 끓여주고 저녁엔 외식하고 집에와서 케익하고 선물~ 제생일에도 남편이 미역국 끓여주고 저녁에 외식하고 똑같아요 ㅎㅎ
미역국 제육볶음 만두 김치(남편 페이보릿 3종세트)
선물 1(지갑 시계 등등 그때그때 필요한 아이템)
케익
요렇게 준비합니다.
저희는 그냥 외식.
남편은 자기 생일 때 사고 싶은 거 말하면 사 주고, 제 생일 때는 제가 돈관리 해서 너 사고 싶은 거 알아서 사라고 하니 결국 돈 아까워 못 사고 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