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료민영화되면 우리도 저렇게 되겠지요?

ㅠㅠ 조회수 : 694
작성일 : 2014-10-21 10:28:51
얼마전에 브라질드라마인지 멕시코드라마인지 남미 쪽 드라마를 우연히 봤는데, 시리즈 물이었어요. 의사. 병원이 배경으로 나오더라구요. 환자가 병원에 와서 의사 만나고 싶다니까 의사가 자기 바쁘다면서 안만나주더라구요, 근데, 바쁜게 아니라 진료실에 앉아서 놀고있더라구요. 병원장은 병원장이 아니라. 젊은 사장이구요. 그냥 의료 지식 없는 말그대로 그 병원의 주인이죠. 돈밖에 모르고, 욕심많고,양심은 없는 젊은 사장이 떡하니 사장실의자에 앉아서 의사들한테 이런환자는 돈이 되네 안되네. 어쩌구 저쩌구 잔소리해대더라구요. ...ㅠㅠ 이 모습이 우리의 미래 모습일까요? 그렇다면, 암울하네요~ 우리 애들이 저런 환경속에서 살아야하는걸까요? 드라마라 조금 과장되게 표현한거 였음좋겠네요.
IP : 121.149.xxx.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14.10.21 10:36 AM (220.73.xxx.248)

    그런 곳 있지 않나요?
    병원장이 의사가 아니고 그냥 돈만 있는 사장
    의사와 간호사, 보조 간호사들을 비인격적으로 일일히 간섭하는 기업인이죠.

    분명 있습니다.

  • 2. 닥out
    '14.10.21 10:40 AM (50.148.xxx.239)

    미국인데요. 지난달에 남편이 복통이 심해서 (좀만 더 참으라는 제 말을 안듣고) 예약없이 가는 convenient center(병원 부속 간단 진료소 정도?)에 갔어요. 의사와 딱 15분 이야기하고 처방전없는 복통약을 약국에서 사먹으라는 말을 전해 들은 것이 전부였어요. 다행히 이틀후에 복통이 멎었는데.. 오늘 보험회사에서 청구서가 날라왔네요.
    거기 써있기를 5분 진료에 99불이랍니다. 보험있어도 그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792 다니시는 직장에 왕따 하나씩은 있나요? 6 ---- 2014/12/08 2,147
442791 靑, 10인모임 동석자가 ‘문건’ 제보 확인 外 세우실 2014/12/08 728
442790 아이가 아이폰을 만졌는데 소리가 안나요.. 8 도와주세요 2014/12/08 5,892
442789 덜렁대는초1아들..시험지뒷편안풀었네요ㅡㅜ 17 우유 2014/12/08 1,926
442788 아빠 칠순잔치 해드리려는데.. 강남쪽 호텔중에 추천해줄만한곳 있.. 4 gg 2014/12/08 1,846
442787 10년된 지역난방 아파트 디지탈 온도조절타이머 시공 아시는분 1 수국 2014/12/08 1,080
442786 유효기간 지난 상품교환권 1 2014/12/08 730
442785 늙은호박죽 끓이려는데 일반쌀 갈아넣고 끓여도 될까요? 3 .. 2014/12/08 954
442784 세계일보 단독] 박그네 "이제 정말 어쩌나" 1 십상시 2014/12/08 2,241
442783 여자라서가 아니라 56 A 2014/12/08 11,581
442782 외고 신입생진단평가가 뭔가요? 4 외고 2014/12/08 1,271
442781 미생에서 장백기씨 연기하는 배우요~ 11 완생 2014/12/08 3,813
442780 아침에 대한항공 오너딸ㄴ얘기 진짜 열받네요 63 갑질최고봉 2014/12/08 19,379
442779 한민족의 염원 담아 북한강, 그리움을 안고 흐르다 스윗길 2014/12/08 353
442778 와이어리스 브라 추천해주세요 이 시국에... 2014/12/08 811
442777 내가 본 비행기 진상승객~!!! 3 레드블루 2014/12/08 2,842
442776 애교 강요하는 시부모님 싫어지네요. 14 00 2014/12/08 4,229
442775 아들이 후두염인 것 같은데 말이죠... 5 세우실 2014/12/08 839
442774 아이허브 탄수화물차단제 통관금지 됐어요??ㅠㅠ 3 아이허브 2014/12/08 3,114
442773 "구시한 밥냄새" 감각적인 표현 좀 찾아 주세.. 5 흠 스멜~ 2014/12/08 650
442772 사우나에서 만난 싸이코 21 열 받아 2014/12/08 4,596
442771 제 집 앞에 둔 옆집 자전거,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14 새로입주 2014/12/08 4,399
442770 또지각 7 ㅜㅜ 2014/12/08 966
442769 대한항공 조부사장 사태보니 60 뱃.. 2014/12/08 20,936
442768 친절과 오지랖이 구분이 안돼요. 6 친절과 오지.. 2014/12/08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