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료민영화되면 우리도 저렇게 되겠지요?

ㅠㅠ 조회수 : 648
작성일 : 2014-10-21 10:28:51
얼마전에 브라질드라마인지 멕시코드라마인지 남미 쪽 드라마를 우연히 봤는데, 시리즈 물이었어요. 의사. 병원이 배경으로 나오더라구요. 환자가 병원에 와서 의사 만나고 싶다니까 의사가 자기 바쁘다면서 안만나주더라구요, 근데, 바쁜게 아니라 진료실에 앉아서 놀고있더라구요. 병원장은 병원장이 아니라. 젊은 사장이구요. 그냥 의료 지식 없는 말그대로 그 병원의 주인이죠. 돈밖에 모르고, 욕심많고,양심은 없는 젊은 사장이 떡하니 사장실의자에 앉아서 의사들한테 이런환자는 돈이 되네 안되네. 어쩌구 저쩌구 잔소리해대더라구요. ...ㅠㅠ 이 모습이 우리의 미래 모습일까요? 그렇다면, 암울하네요~ 우리 애들이 저런 환경속에서 살아야하는걸까요? 드라마라 조금 과장되게 표현한거 였음좋겠네요.
IP : 121.149.xxx.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14.10.21 10:36 AM (220.73.xxx.248)

    그런 곳 있지 않나요?
    병원장이 의사가 아니고 그냥 돈만 있는 사장
    의사와 간호사, 보조 간호사들을 비인격적으로 일일히 간섭하는 기업인이죠.

    분명 있습니다.

  • 2. 닥out
    '14.10.21 10:40 AM (50.148.xxx.239)

    미국인데요. 지난달에 남편이 복통이 심해서 (좀만 더 참으라는 제 말을 안듣고) 예약없이 가는 convenient center(병원 부속 간단 진료소 정도?)에 갔어요. 의사와 딱 15분 이야기하고 처방전없는 복통약을 약국에서 사먹으라는 말을 전해 들은 것이 전부였어요. 다행히 이틀후에 복통이 멎었는데.. 오늘 보험회사에서 청구서가 날라왔네요.
    거기 써있기를 5분 진료에 99불이랍니다. 보험있어도 그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689 예전 여성학자들은 지금 뭘 하시나요? 1 카르페디엠 2014/11/28 950
439688 요즘은 슬픔을 나누면 3 .. 2014/11/28 1,829
439687 마흔 넘어 갑자기 나이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ㅠㅠ 5 ㅠㅠ 2014/11/28 1,479
439686 디자인 동일한 롱부츠.합성은 10만원 가죽은 20만원 3 부츠어렵다... 2014/11/27 1,140
439685 실속있는 치과 10 . . 2014/11/27 2,597
439684 서울시청 근처 맛집 추천을 부탁드려요~! 3 수색자 2014/11/27 1,868
439683 전업주부 개인용돈으로 100 만원 쓰는거 너무 한가요? 52 오마이 2014/11/27 18,478
439682 저는요 요즘 이따금 숨이 잘 안쉬어져요.. 14 ,,,, 2014/11/27 2,809
439681 관음죽 고무나무 어디서 사야 하나요? 5 힘내자 2014/11/27 766
439680 세월호226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무조건 가족품에 돌아오시기.. 18 bluebe.. 2014/11/27 453
439679 장예원 아나운서 글 보니 든 생각, 요즘 공중파 많이 보세요 ?.. 6 ........ 2014/11/27 4,623
439678 강용석...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8 IIImma.. 2014/11/27 3,543
439677 6세에어린이집 보단 유치원이 확실히 나은가요? 4 유딩맘 2014/11/27 1,274
439676 일본 사람들도 영어 예명 짓나요? 19 000 2014/11/27 2,423
439675 영어 쎄쎄쎄는? - 영어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1 곰어미 2014/11/27 1,823
439674 파리바게트 알바 해보신 주부님 어떤가요 1 전업 2014/11/27 3,216
439673 남편이 퇴근하자마자 누나랑 통화를 자주 하는데요 10 가을 2014/11/27 3,653
439672 이혼 7 ... 2014/11/27 2,535
439671 깐마늘과 안깐마늘 차이가 많이 날까요? 4 김장준비중 2014/11/27 1,269
439670 본인아이 과외쌤 험담하면서 과외횟수늘리는 엄마!! 2 모르겠어요... 2014/11/27 1,262
439669 제주도 12월이나 1월에 여행하기 2 여행가 2014/11/27 1,812
439668 엄마가 과외선생님에게 보낸 문자래요. 7 빛나는무지개.. 2014/11/27 3,486
439667 여자영어이름 들어본것중 가장이쁜거 적어주세요 7 Angela.. 2014/11/27 3,058
439666 머리숱이 많아야 단발이 어울리나요? 3 척척박사님들.. 2014/11/27 2,467
439665 주간지에서 봤는데, 학력이 짧은 부모가 자식에게 공부 필요없다고.. 7 ........ 2014/11/27 3,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