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 한전근무

직업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14-10-21 09:31:55
동네맘이 그렇게 친정자랑을 합니다
그런데 본인 결혼할때나 지금 사는건 부유하고는 거리가 멀고 시댁,남편 모두 어려운쪽이더라구요

만날때마다 친정재산 어쩌구하는데 경상도 바닷가쪽이래요
거기 한전 다니다가 명퇴하신 아버지 이야기를 그렇게 해요
그쪽에 한전이 있겠지만 지방소도시 한전에서 일한게 얼마나 대단하다고 ..본인친정은 시골인데 아파트라며 유치하게 떠벌리고
세종신도시에 분양 받았는데 동생앞으로 무주택자로 소형평수 받았대요 그럼 임대비슷한거 아닌가요? 세종신도시 나올때마다 본인친정 거기 분양 받았다고 자랑 끝판왕이더니만 그곳 전세주고

본인 사는곳 옆동 임대 19평수 아파트에 전세로 친정부모님 이사오셨어요 다들 왜 여기로 오셨냐고 놀라니
두분이서 가진재산 다 부동산에 투자하고 작은집에서 딸옆에 사시려고 왔다네요
동네맘들이 그동앗 들은 이야기와 상반되고 이상해서 쓴웃음 지으니
유산으로 본인은 집두채 달라고 이야기 해놨다는둥 아~정말 저아래 친구거짓말 글처럼 더이상 안보고 싶고 듣기도 싫은데 맨날 만나자 합니다 이런 여자 동네에 한명씩은 있죠?
IP : 182.212.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녀
    '14.10.21 9:38 AM (182.212.xxx.51)

    하도 자랑을 해대서 안보고 싶어 서서히 관계 끊고 있어요
    그런데 만나면 듣기 싫어 죽겠는데 속풀이 뒷말 할곳이 없어 여기 게시판에 좀 풀어놔봤어요
    생판 남이라 아는사람에게 못하는말 할수 있었네요

  • 2. 아는게
    '14.10.21 9:40 AM (220.76.xxx.234)

    그것.밖에 없는 불쌍한 사람이죠

  • 3. 한전다니는 분이랑 선봤는데
    '14.10.21 10:07 AM (180.65.xxx.29)

    시골쪽 한전 직원은 그동네 유지 딸이랑 결혼하단던데요

  • 4. 자랑은...
    '14.10.21 11:24 AM (218.234.xxx.94)

    자랑은 컴플렉스의 양면 거울 같아요.
    그 자랑거리 외에 다른 건 다 남들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자랑을 줄기차게 하는 거거든요.
    학벌 자랑 심하게 하는 것, 회사 애사심 유별난 사람(그룹사 대기업 재직하지만 출신학교는 스카이가 아닌 사람한테서 많이 보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453 시래기 삶을때 6 월동 준비 2014/11/02 2,164
431452 같이 취업준비하다가 친구는 떨어지고 저만 합격 9 탈무드 2014/11/02 2,591
431451 겉절이에 배 대신 사과? 2 2014/11/02 1,162
431450 이름에 '유'나 '민'자 들어가는분들 한자 뭐쓰세요~?? 13 이름 2014/11/02 14,892
431449 미국 동포 세월호 영령과 함께 걸었다! 6 light7.. 2014/11/02 627
431448 '전시작전통제권'의 실체 1 .... 2014/11/02 536
431447 6학년딸아이 저 몰래 화장품사요 19 Mm 2014/11/02 3,200
431446 학원에서 매번 수업을 10분정도늦게 시작해요 9 학원에 2014/11/02 1,441
431445 와... 이거 정말 좋네요. 2 신세계 2014/11/02 2,837
431444 남편을 돕고 싶어요... 5 희망으로 2014/11/02 2,117
431443 중학교학군고민 7 고민맘 2014/11/02 1,441
431442 서른다섯살이 요즘 느끼는 것들... 33 ㅇㄱ 2014/11/02 9,519
431441 양파청, 황매실청에서 건져낸 건더기 4 겨울비 2014/11/02 2,257
431440 비오고 추워진다더니 좀 포근한듯하지 않나요? 3 어떠세요 2014/11/02 1,775
431439 오랫만에 시원한 글 입니다. 6 퍼왔습니다 2014/11/02 2,595
431438 최고의 생일선물 ^^ 6 처음본순간 2014/11/02 1,963
431437 늙은호박 언제까지살수있나요 1 청국장 2014/11/02 680
431436 양 팔에 갑자기 피가 안통해서 회색빛으로 변했어요 27주임산부.. 2014/11/02 1,416
431435 유튜브로 신해철 동영상 보니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는 거 같아요 17 좋은곳으로 .. 2014/11/02 3,127
431434 미친 것들이 떼로 몰려들어요. 3 오늘 2014/11/02 1,388
431433 맞춤법: 부탁일가요? 부탁일까요? 찝어주세요!! 6 어려워요 2014/11/02 1,504
431432 신해철의 소장이 천공되어있었다네요...ㅠ 3 아ㅠ 신해철.. 2014/11/02 3,128
431431 여의도로 출근하기 좋은 동네는? 9 sos 2014/11/02 2,644
431430 저를 질책해 주세요 12 미친* 2014/11/02 2,259
431429 공무원시험에 붙었는데 이직하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21 고민 2014/11/02 19,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