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생보니 궁금해요..

미국직장문화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14-10-21 02:11:36
미국 직장도 장그레가 겪는 처절함이 있나요?
저는 길게 일해보지 않아서..제 기억에..미국 직장은
굉장히 담백했어요..내 할일만 잘하면..별 문제없는 문화..
자질구레한 인간관계 벽이라던가 스팩과 경쟁으로 인한 심적인 압박은 잘 못느꼈고..
가장 큰 스트레스가 영어가 내맘대로 구사가 안된다는거였는데요..


IP : 110.11.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4.10.21 2:36 AM (218.147.xxx.56)

    외국인들과 업무차 만나보면.. 사람들간에 뭔가 확실히 와닿는게 없으면 쌩까는 분위기가 역력해요. 시간낭비할거없이 언어 가능하고 일이야기 되는 사람들하고 후딱 결론보고 끝내자라는 성향이 강해요. 미팅끝나고 디너에 가서도 조용하고 묵직한사람들은 도태되는게 눈에띄더군요

  • 2. 사람사는데
    '14.10.21 3:53 AM (213.33.xxx.191)

    다 똑같아요. 내 일만 하고 돈 받는 직업도 당연히 있지만,
    고액연봉이고 직책이 높을경우 암투는 우리나라 보다 더하면 더했지 약하지 않아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인턴사원이 겪는 일들,
    특히 유럽에선 경기가 안좋아서 인턴직도 힘들어요.
    그리고 직장내 인간관계도 나한테 이득이 안되면 굳이 친절하지도 않고, 말 한마디 걸어주지 않죠.

  • 3. 그럼요
    '14.10.21 4:57 AM (206.212.xxx.94)

    사람 사는데 .. 정말 다 똑같아요.
    경쟁 치열하고 .... 자기 보다 못한 사람 밟고 넘어갑니다.
    미국 직장에도 별 미친넘들 다 있어요..
    앞에선 하이 하고 웃죠 ... 그런데 ... 그게 다가 아닙니다.
    직장내에 politics 도 대단합니다.

  • 4. 그게
    '14.10.21 9:46 AM (27.223.xxx.60)

    직장이 천차만별인데 미생의 모델은 대우인터에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빡시고 압박이 많고 바쁜 종합상사이에요

    일반적 직장이랑 비교할 순 없습니다.

    대우인터는 실제 저렇다고 들었어요. 더하면 더했지

  • 5. 대우인
    '14.10.21 10:29 AM (211.36.xxx.242)

    삼성물산 대우인터내셔널
    내놓으라하는 엘리트들만 모였지요
    거기 출신들이 사업해서 엄청난 부자가 된 사람들도 많구
    퇴사 후에도 아이템이 많으니 무슨 장사를 해도
    크게 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902 May와 might 차이 5 ... 2015/01/14 2,128
455901 애가 연필을 밟아서 심이 박히고 피가 났는데요 3 치료느어하나.. 2015/01/14 761
455900 cgv 어디카드가 젤 할인이 높은가요? 도와주셔요 9 ㅣㅣ 2015/01/14 1,251
455899 민감한 주제긴한데..어린이집 보육교사 장벽을 높였으면 합니다. 1 추운겨울 2015/01/14 923
455898 떡볶이 전문점 이름좀 지어주세요(사례有) 68 대박나자 2015/01/14 5,005
455897 컴퓨터를 거의 못 다루는데요.. 5 컴맹 2015/01/14 978
455896 구월동 어린이집 사건은 아시나요? 2 오브라이언 2015/01/14 1,485
455895 사골육수로 할수있는요리 4 요리 2015/01/14 1,576
455894 한국 욕 한번 시원하네요! 9 욕욕 2015/01/14 1,770
455893 가족내에서도 정치를 해야하니 이것 참 2 에휴 2015/01/14 1,073
455892 성당 추천 좀 해주세요. 15 그렇 2015/01/14 2,935
455891 폰,컴으로 인해 아픈 손목 - 오른쪽? 1 ㅇㅇ 2015/01/14 544
455890 술 엄청 드시다가 딱 끊은 분 계시나요 14 2015/01/14 2,417
455889 롱코트... 요즘엔 안 입을까요? 8 ... 2015/01/14 2,718
455888 학창 시절 키 작아서 서러웠던 기억 있나요? 4 티밥 2015/01/14 999
455887 결혼을 안하고 있으니 무시를 하나봐요 3 나는나 2015/01/14 2,144
455886 도예 배우면 회당 재료비가 어느정도? 5 질문 2015/01/14 1,318
455885 계속 제가 가장노릇을 하고 있네요.. 20 딸딸맘 2015/01/14 5,701
455884 닭볶음탕 닭으로 카레 만들고 싶은데요 아기엄마 2015/01/14 554
455883 인천어린이집 교사 얼마전 결혼한 생신혼이네요 5 .. 2015/01/14 4,998
455882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당하는지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 46개월 아.. 2015/01/14 1,273
455881 같은 물고기 종끼리 서로 잡아먹기도 하나요? 6 검은거북 2015/01/14 2,897
455880 재활용 스티커?쓰레기봉투? 어떻게 버리나요? 4 컴퓨터모니터.. 2015/01/14 1,268
455879 연말정산시에 전 회사 원천세소득증명서 안내면 어찌되나요? 1 2015/01/14 1,001
455878 가죽장갑을 샀는데... 6 ㅇㅇ 2015/01/14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