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상한 꿈 꾸실 때 있으세요?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4-10-21 00:37:01

눈 앞에 실제로 일어난 일 같은 꿈이라는 전제조건이 있고요,

정말 너무나 이상한 꿈이요.

이상한 꿈은 많지만 실제 제 손에 잡히는 듯한 꿈이면서 이상한 꿈요.

 

오늘 새벽녘에 꾼 꿈이 너무 생생하고 이상해요.

꿈 속이 진짜 현실 같았어요.

 

꿈에서 제가 여러 선생들 그리고 학생들과 회식을 했거든요.

요즈음 너무너무 피곤하긴 합니다. 꿈에서도 무척 피곤했어요.

회식하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제가 어느 학생 집인 거예요.

그 학생이란 초5~중1 정도의 조그마한 남학생이었어요.

학생이 자취하는 집 소파에 제가 앉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깜짝 놀라 '아니, 내가 왜 여기 있으며, 방금까지 함께 있던 선생님들과 학생들 다 어디 갔느냐.' 했어요.

그랬더니 그 남학생 왈 '선생님(저요)께서 저희집에 오신다고 하셔서...'라고 하더라구요.

전 하나도 기억이 안 나는 거예요. 내가 회식하다 말고 학생 집에 왜 왔는지... 기가 막히더라구요.

 

여튼간에 그 학생은 혼자 밥을 해 먹더라구요.

예쁜 그릇도 아닌 반찬통들을 두어 개 꺼내놓고 밥을 차리고 있었어요.

저더러 함께 드실래요 하길래 기겁하며 집을 나왔어요.

아직도 그 꿈 속의 집구조가 눈에 생생해요.

 

집을 나오면서 제가 현관문에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니가 반찬을 해 먹니?' 했더니 남학생이 아니래요.

그래서 '엄마가 해다주니?' 했더니 남학생이 그렇대요.

일단 안녕 나중에 보자~하고 그 집을 나와 계단을 내려오며(이 계단도 생생합니다)

나중에 내가 반찬 좀 해서 이 학생에게 갖다줘야겠다 했어요.

 

그러다가 깼네요.

 

너무 이상한 꿈이예요. 하루종일 기분도 별로고요.

IP : 180.224.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1 12:45 AM (1.225.xxx.163)

    실제로 선생님 이세요? 학생도 실제 인물이면 그 학생을 한번 돌아보라는 메세지가 아닐까요?

  • 2. ...
    '14.10.21 2:43 AM (1.177.xxx.85)

    저는 어제 무시무시한 악몽을 꿨는데
    오늘 아무일도 없었어요
    제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총격전이 벌어져 제가 총세례를 한참 받다가
    어떻게든 피하려고 어두운 건물에 숨으러 들어갔는데
    누가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면서 좀비처럼 저를 찾아다니는데..저는 계속 부들부들 떨고..
    거기서 전화벨 때문에 다행히 깼어요
    간만에 꾸는 끔찍한 꿈이었어요

  • 3.
    '14.10.21 4:58 AM (118.42.xxx.125)

    몇달전 꾼 꿈이 아직도 생생해요. 지인들과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있는데 금세 하늘로 뻗어있는 하얀 도로를 달리고있더라구요. 앞엔 파란 하늘과 흰 길만 보이고 밑엔 과수원들이 펼쳐져있는데 과일들이 금빛으로 빛나고 환하고 정말 아름다웠어요. 천국인가 싶었어요. 그리곤 화면이 바뀌더니 제 눈앞에 필름처럼 이상한 화면들이 막 지나가고..몸에 전기가 오는건지 가위에 눌린건지 찌릿찌릿하고.몇번 반복하더니 정말 흐느끼다 깼는데..이게 종교적인건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정말 태어나서 그런꿈 처음이었어요.

  • 4. Dd
    '14.10.21 6:59 AM (24.16.xxx.99)

    저는 거의 매일 그런 꿈을 꾸어요.
    몇개의 에피소드가 연결이 되는.. 스토리가 생생하죠.
    깨고 나면 잠깐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리는데.. 저희 남편과 아이는 꿈을 기억하지 못하더라구요. 꿈을 안꾼다고 주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532 우체국 직원이 "조계사 82쿡 창고"가 뭐나고.. 7 숲으로 2014/10/29 3,414
432531 차홍 뿌리컬고데기 괜찮나요? 1 긴머리 뿌리.. 2014/10/29 2,763
432530 항상 남을 두둔하는 엄마, 정상인가요? 10 ㅇㅇ 2014/10/29 2,981
432529 하와이에 초롤릿 가루나 코코아 가루 파나요? 2 아시는 분~.. 2014/10/29 732
432528 서울 북쪽 사주까페 소개 부탁드려요. .... 2014/10/29 740
432527 홈쇼핑 패딩 사도 될까요. 15 자유 2014/10/29 6,309
432526 날짜 10일 이상 지난 빵 갖다 주는 위원장 8 2014/10/29 2,073
432525 행당동/성수동 중 주거환경이 더 나은곳이 어딘지요.. 4 성동구 2014/10/29 2,734
432524 매도자 이사 전에 등기를 할 수도 있나요? 2 ... 2014/10/29 1,236
432523 고속버스환승제도 알고계세요? ㅜㅠ 2014/10/29 1,160
432522 회사 미분양을 전세계약하는데 주의할점 알려주세요 6 세아이맘 2014/10/29 1,347
432521 서울에서 노을을 볼 수 있는 기막힌 곳 11 세븐귤 2014/10/29 4,083
432520 로레알 염색약 고르는데 조언부탁드려요. 4 .. 2014/10/29 3,221
432519 택배분실 (택배사 과실) 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궁금 2014/10/29 3,500
432518 다이빙벨 보고왔습니다 7 오늘 2014/10/29 1,077
432517 한달 한두번 변비약은 괜찮을까요? 5 .. 2014/10/29 2,178
432516 별로 달지 않은 단감 1 위제 2014/10/29 917
432515 강아지 가출했다 집 찾아오는게 가능한가요? 19 유투 2014/10/29 11,550
432514 이혼후... 마음이 쪼그라듭니다.... 죽고도 싶고.. 32 행복한사람 2014/10/29 50,920
432513 엄마가 이유없이 메스껍다고 하십니다. 6 2014/10/29 1,878
432512 우연히 가격 비교 때문에 SSG 사이트 들어갔더니 진짜 이병헌 .. 4 2014/10/29 2,712
432511 연옌처럼 예뻐지고싶어요 13 철딱서니 2014/10/29 4,960
432510 어찌 이리 잔인할수가? 8 닥시러 2014/10/29 2,266
432509 불고기 키위에 오래 재워 두면 혹시 녹나요? 11 불고기 2014/10/29 4,194
432508 6학년 여자아이 로션 좀 추천 해 주세요. 5 아비노 2014/10/29 2,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