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장으로 서랍장5단을 놔두면

집이 난장판 조회수 : 2,672
작성일 : 2014-10-21 00:22:09
33평 아파트 자가이구요
이사온지8년 맨처음 아무짐도 없었는데
거실로 나오기 시작요~ 거실장으로 요새
책장인데 티비들어가는곳있고 밑은 서랍식
그걸살까하다 ~그냥 티비 거실장흰색사고 옆에
흰색5단 서랍장을 놔두고 자질구래한거 넣기

거실이 책꽃이 2개에 애들중등이라 안보는초등책
먼지껴서 지금 있고
티비 거실장 위에 남편이 영양제ㆍ열쇠ㆍ스프레이까지
몽땅둬서 앞이 심난요

책도 버려야하고 애들 옷도 50리터 두봉지있고
화분도 버리고 에어컨 실외기까지 버려야하는데
어디 버리죠
암튼 심난해요~~일하느라 대청소를 안했더니
IP : 220.80.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0.21 12:24 AM (27.35.xxx.143)

    쓸만한건 아름다운가게나 바자회로 고고

  • 2. ...
    '14.10.21 1:10 AM (119.148.xxx.181)

    에어컨 실외기는 파세요.
    가끔 동네에 가전제품 산다고 돌아다니는 분들이나, 재활용 센터나 중고 에어콘 가게..

  • 3.
    '14.10.21 1:46 AM (220.80.xxx.27)

    ㅣ네 근데
    거실에 단스 서랍장 두면 웃길까요
    애들이 중등고등인데 왜 짐이더 늘어나는지
    이해불가 유독 거실이 정신없고
    컴도 밖으로 나올예정

  • 4. 핑게
    '14.10.21 2:00 AM (220.80.xxx.27)

    남편이 끄떡도 안해요 못버리게도 하고
    날마다 재활용버리는데도집이 이러니
    님들은 어찌들 깨끗이사는지 신기
    날잡아 도우미 못부를까요
    전에 24평도 한번도 안버려서 이사를 했는데
    쓸데없는 쌀통ㆍ화장대 서랍장 남편에게 버려달라
    애원하다 이사오는날 버려짐
    나혼자는 벅차고 지금 거실장도 버릴수준이라
    18년쓴거 대부분요

  • 5. ...
    '14.10.21 7:58 AM (220.76.xxx.234)

    작은 사이즈는 괜찮은거 같던데 왜들 그러시나..
    서랍장도 작은게 있어요
    잘 골라보세요

  • 6. 옷도 책도
    '14.10.21 8:43 AM (122.36.xxx.73)

    한큐에 버리세요.옷 조금더 정리하시고 부엌살림 자잘한거 다 버리세요.양이 좀 되면 헌옷사는곳에서 옷 책 부엌살림 다 가져갑니다.다 한방에 모아놓고 전화한번돌리세요. 그리고 이젠 남편 이겨먹어도됩니다.남편 몫으로 서랍장을 하나 사주고 남편이 버리지말라는것들은 다 거기에 쳐넣으세요.그외의 공간에 있는건 다 님 마음대로 버리시구요.애들도 자기물건 자기방으로 가져가라하고 알아서 치우게ㅈ냅두시구요.거실부엌 안방의 님공간 창고 등은 님맘대로 하시는겁니다.신발들도 싹 버리세요.오래된거 혹시 신을까 남겨둔거 사실은 한번도 안신게됩니다. 버리는것만이 살길! 40평대처럼 살수도 있어요.버리세요~~~~

  • 7. ,,,
    '14.10.21 7:35 PM (203.229.xxx.62)

    전업이시면 남편 출근 한 다음에 도우미, 정리 정돈 하는 사람, 정리 잘 하는 친구나 자매
    부를수 있는 사람 불러서 정리하고 버리고 하세요.
    친구나 자매 부르셔도 수고비 주시고요.
    웬만한건 다 버리세요.새거든 헌거든 3년인상 안 사용하는 건 버리세요.
    작년에 1톤 트럭으로 두개 버렸어요.
    아름다운 가게도 사과 박스로 20개쯤 기증 했어요.
    사서 열어보곤 사용 안한 박스채 있는 것도 다 버렸어요.
    집을 줄여 오다 보니 핑계김에 다 버렸어요.
    책이니, 헌옷이니, 냄비 후라이팬 가스렌지 낡은것 다 고물상 갖다주고 10만원쯤
    벌었어요. 헌옷을 무게로 달아 계산 하는데 제법 돈을 많이 받았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032 개룡남, 개룡녀 우습게 아시는 분들, 1 결혼 2015/08/23 4,577
476031 정창욱 쉐프 찌라시ㅋㅋ진짜 말도 안됨ㅋㅋㅋ 27 ㅋㅋㅋ 2015/08/23 166,853
476030 개룡이든 금수저든간에 5 자부심 2015/08/23 2,055
476029 할아버지가 똥치우라는데 화나면 안되나요 23 참나 2015/08/23 3,704
476028 일산에 떡볶이나 순대 잘하는 분식집 추천부탁드립니다 19 일산 2015/08/23 2,640
476027 결혼하신 분들께. 인연이 있는건가요? 8 무명씨 2015/08/23 5,524
476026 중3 영어학원에서 모의고사로 공부하는 중인데요 4 ㅠㅠ 2015/08/23 1,248
476025 복면 가왕 시작합니다~ 같이 맞추면서 봐요^^ 59 mbc 2015/08/23 4,177
476024 힘빠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3 ..... 2015/08/23 2,049
476023 일을 처음 시작할때 누구나 그런가요? 2 텃세 2015/08/23 967
476022 집 부동산에 내놓은지 하루만에 매매되었어요 16 세입자 2015/08/23 9,856
476021 영화 색계 질문요.. 7 ㅇㅇ 2015/08/23 3,926
476020 병원내 커피숍하면 괜찮을까요? 21 병원 2015/08/23 6,286
476019 예전 70-80년대에 용산구 서빙고동에있던 고등학교 10 군인 2015/08/23 3,040
476018 초등 수학문제 하나만 봐주세요~~ 3 ^^ 2015/08/23 942
476017 아직도 티아라 팬이 있나요? 10 왜나오지 2015/08/23 2,510
476016 재테크 관련 도서 좀 추천해주세요 2 도전 2015/08/23 871
476015 금호동 자이2차 어떤가요? 3 고민 2015/08/23 2,934
476014 '종이배'라는 노래가 나왔어요 zzz 2015/08/23 708
476013 꼭 읽어주시고 저 좀 위로해주세요.. 14 7426 2015/08/23 2,612
476012 한강공원 반포에서 잠실쪽으로 가면 오르막/내리막길 없나요? 1 혹시 2015/08/23 749
476011 바지락이랑 모시조개랑 맛차이가 많이 나나요? 3 모시 2015/08/23 10,848
476010 인터넷비번 거는 방법 좀 여쭙습니다. 1 답답해서 2015/08/23 869
476009 대학을 다니다가 82cook.. 2015/08/23 759
476008 북한 잠수함 이탈률 6.25전쟁 후 최대라네요 5 속보 2015/08/23 3,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