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연하남이 좋아한다 고백하면 어떨 거 같아요?

설레는 조회수 : 6,809
작성일 : 2014-10-20 19:48:40

아직 사귀고 그러는 건 아닌데

소위 말하는 썸 같은 게 진행 중이 아닌가 싶은데..

만날 때마다 느낌도 좋고

서로 얘기할 때도, 톡할 때도 너무나 좋아요.

말도 잘 통하는 거 같고,

잘 웃어주고, 고개 끄덕끄덕 하는 것도 너무 예쁘고,

같이 차 타고 갈 때 얘기하는 것도 너무 좋은데.

30대 초반남이 30대 중반녀에게

좋다고 하면 부담 스럽거나 뭐 그렇지는 않겠지요?

여자도 저에게 좋은 감정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아주 적극적으로 좋다 딱부러지는 표현은 안해줘요.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고요,

점점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가고 있어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해보고 싶은데.

IP : 211.114.xxx.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4.10.20 8:02 PM (14.47.xxx.242)

    영광이죠..연상녀는..근데 요새 5살 차이가 무슨 큰 차이라고..열살은 차이나야 연상연하 언급할 가치가 있음...

  • 2.
    '14.10.20 8:13 PM (124.111.xxx.24)

    금단의 열매... 사내연애... 결말에 따라서 직장생활이 좌우됩니다...

  • 3. 올리브
    '14.10.20 8:24 PM (211.36.xxx.202)

    5살정도 차이는 괜찮은데. .. 그 사람입장에서

    님이 돈 꽤나 모아놓았을까봐 접근하는게

    아닌지도 생각해보세요

  • 4. ㅎㅎ
    '14.10.20 8:28 PM (14.47.xxx.242)

    ㄴ 진짜 이런 댓글 싫다..그리고.원글님 남자라잖아요...

  • 5. 에이..
    '14.10.20 8:29 PM (124.111.xxx.24)

    이분이 남자분인데...

  • 6. ㅎㅎ
    '14.10.20 8:29 PM (14.47.xxx.242)

    원글님 그 여자분이 돈있게 생겨서 접근하시나요? 진짜 여기 여자들 비꽈서 생각하는거 어휴..ㅎ

  • 7. zzz
    '14.10.20 8:38 PM (112.186.xxx.254)

    잘 웃어 주고 고개 끄덕끄덕 ㅋㅋㅋ
    그 여자분이 님을 살살 꼬신거 같은데요 ㅋ
    82에서 글 못보셨나요 호감가는 남자한테 어찌 하면 되나요 할때 제일 많이 나오는 댓글이 저거에요
    남자가 하는 말에 잘 웃어주고 리액션 잘하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여자분 성공 하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ㅇㅇㅇ
    '14.10.20 8:41 PM (211.237.xxx.35)

    저 개인적으론 연하남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원글님 글 읽으니 행복해보여서 보기 좋네요 ㅎㅎ

  • 9. 이팝나무
    '14.10.20 8:49 PM (58.125.xxx.166)

    분위기 봐서..데이트 신청하시길.
    그녀도 기다리고 있을걸요.
    원글님이 좀더 적극적으로 데쉬 해주기를...

  • 10. ..
    '14.10.20 9:02 PM (210.94.xxx.89)

    첫댓글 ㅋㅋ
    남자가 5살 많으면 나이 차이가 너무 많다는 댓글이 쏟아지는데 여자가 5살 많으면 많은 것도 아니래..
    헐..

  • 11. 바붕
    '14.10.20 9:16 PM (112.186.xxx.254)

    그녀가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백하기만 기다리고 있고 데이트 신청 하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그냥 알아요
    망설이지 마시고 빨리 고백하세요

  • 12. 00
    '14.10.20 10:04 PM (87.179.xxx.131)

    그 여자분이 님을 살살 꼬신거 같은데요 2222222


    남자들이 여자들이 물 아래서 미친 듯 물질하는 걸 모르더라고ㅎㅎㅎ

  • 13. aa
    '14.10.20 10:08 PM (14.47.xxx.242)

    남자가 5살 많으면 너무 차이 많이 난다는 얘기를 누가 도대체 하나요?? 남녀 상관없이 5살 미만 차이가 요새 무슨 큰 차이인가요 솔직히? 남녀 상관없이 열살은 차이나야.화제거리지..

  • 14. 설레는
    '14.10.21 8:26 AM (210.223.xxx.70)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
    긍정적인 의견이 많네요~
    와~좋아라~

  • 15. 뭐...
    '14.10.21 12:27 PM (1.221.xxx.165)

    직장 내 연하남이랑 결혼한 케이스...도 있습니다...저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482 축의금 내야될까요? 3 곶감 2014/12/06 837
442481 여유없는데 집수리꼭 해야하나요?ㅠ 11 2014/12/06 2,536
442480 미국 예언가, 2015년 봄 닭이 사퇴한다네요 23 ㅇㅇ 2014/12/06 18,087
442479 고등학교 입학원서 질문입니다..서초구.. 2 급질문 2014/12/06 873
442478 나이트크림이란걸 낮에바르면 안되나요? 11 로미 2014/12/06 5,780
442477 kt 별로 오포인트 카드에 대해서 (다시 알려드립니다) 5 겨울 2014/12/06 1,361
442476 다이어트만이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 최선의 방법인 걸까요? 7 궁금쟁이 2014/12/06 2,497
442475 미국서 마약하는 아들 한국으로 대학 보낸다네여 5 몰리나 2014/12/06 3,374
442474 해마다 겨울이 더 추워지는 것 같아요 3 자꾸만 2014/12/06 1,393
442473 주차장 진상 아줌마.. 2 코슷코 2014/12/06 2,176
442472 인연 끊은 엄마의 김치찐만두가 먹고싶어요. 12 슬프다 2014/12/06 4,787
442471 이런 경우 저는 안과에 가야하나요?아니면 성형외과 1 2014/12/06 624
442470 백김치를 빨간김치로 2 김치 2014/12/06 676
442469 초5 수학 문제 쉽게 좀 설명해주세요. 4 어렵다. 2014/12/06 937
442468 반찬,국 다 보내 달라는 아들 ㅠㅠ(도저히 사먹는거 못먹겠다) 38 겨울 2014/12/06 18,166
442467 5세 유치원 두군데 모두 떨어졌어요. 어린이집 보내도 되겠지요?.. 8 유치원 2014/12/06 1,961
442466 변기에 끓는물 부으면 깨지나요? 5 김효은 2014/12/06 4,130
442465 코수술 해보신분 계세요? 미간이 너무 푹 꺼져서... 7 ㅂㅂㅂ 2014/12/06 5,417
442464 [로그인] 떠나보낸 사람들 세우실 2014/12/06 483
442463 바둑두면 머리좋아진다는게 정말인가봐요 7 규규 2014/12/06 4,533
442462 세월호235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 품에 돌아오시길 바랍.. 10 bluebe.. 2014/12/06 419
442461 60평에서 40평대로 이사가요 17 이사싫어 2014/12/06 13,302
442460 병원 돈;;; 어떻게돈지불해요?;; 아민망 ㄷ 6 cook좋은.. 2014/12/06 2,163
442459 싯다르타(헤르만 헷세) 읽는 중이에요 6 독서중 2014/12/06 1,097
442458 충청권에 호텔급 단체숙소 어디 있을까요? 2 고급콘도 2014/12/06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