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개장을 끓이려 합니다

맛있어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4-10-20 19:09:54
지금 호주산 양지 400g 물에넣어 무,마늘,대파랑 육수내고 있구요

재료는 토란대 200g, 고사리 200g, 느타리버섯 400g, 숙주 500g이랑 대파 넣을거예요.

버섯이랑 숙주를 좋아해서 좀 많이 넣을건데요
양념 비율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춧기름은 안 쓸거구요.
물 양이랑 양념 레시피 좀 부탁 드릴께요.♥
IP : 180.71.xxx.3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10.20 7:10 PM (180.71.xxx.30)

    무도 좀 썰어넣을까요?

  • 2. 그리고
    '14.10.20 7:11 PM (180.71.xxx.30)

    버섯이랑 대파는 안 데치고 써도 되나요?

  • 3. ㅇㅇㅇ
    '14.10.20 7:15 PM (211.237.xxx.35)

    근데 양지 400그램가지고 그리 맛있는 국물이 나올것 같진 않네요.
    멸치 다시내서 쓰세요. 멸치 다시낸 국물에 양지 넣는거죠.
    양념 비율은 뭐 재보고 쓴게 아니라서 각자 입맛대로 해야하지 않겠어요?
    양지에 기름기가 많아서 양지를 미리 삶아서 기름 거둬낼게 아니면
    고추기름 안써도 됩니다.
    국물에몇숟갈떠서 고춧가루 풀어놨다가 불려서 넣어도 고추기름 넣은양 기름이 쫌 뜨긴 할겁니다.
    국간장하고 소금으로 간하시고요.
    마늘 다진것좀 넉넉히 넣으면 될듯 하네요.
    채소들 전부 데쳐서 고춧가루 국간장 소금으로 조물조물 양념해서 넣으면 더 맛있긴 한데
    번거롭죠. 아무래도..
    번거로움에 비해서 맛의 차이는 좀 적고요.
    그러니 그냥 넣으셔도 됩니다.

  • 4. ..
    '14.10.20 7:16 PM (114.207.xxx.11)

    버섯, 대파는 살짝 데쳐서 손으로 죽죽 찢으세요.
    숙주도 살짝 데치시고요
    저는 무는 안 넣어요.
    고사리도 식구들이 안먹어 저는 안 넣어요.

  • 5. 그래도
    '14.10.20 7:17 PM (180.71.xxx.30)

    대충 양념 양 좀 알려주세요~

  • 6. 숙주는
    '14.10.20 7:18 PM (180.71.xxx.30)

    데쳐야 될것 같은데
    버섯이랑 대파는 안 데치고 넣으면 맛이 다른가요?

  • 7. ㅇㅇㅇ
    '14.10.20 7:22 PM (211.237.xxx.35)

    안데치고도 넣어봤고 데치고도 넣어봤는데
    숙주경우는 안데치고 넣는게 더 아삭하고 맛있었어요.
    숙주 데쳐서 넣으면 뭐랄까 섬유질만 남아요.
    버섯 대파도 그냥도 넣어보고 데쳐서도 넣어봤는데
    그냥 넣든 데쳐서 넣든 식감의 차이는 별로 없고
    오히려 데쳐서 양념을 조물조물 해서 넣는건 조금 다르긴 했습니다.
    양을 얼마나 잡을지 몰라서 양념은 뭐라 말씀 못드리겠어요.
    고춧가루 다진 마늘 소금 국간장 정도 들어가는데
    다 취향껏이거든요 사실..
    조금씩 넣어봐서 맛이 덜하다 싶으면 조금 더넣고 하는식인거죠;;
    무도 넣어도 시원합니다.

  • 8. ..
    '14.10.20 7:23 PM (114.207.xxx.11)

    대파는 안데치니 미끄덩거려요.
    버섯도 안 데치니 특유의 냄새가 안가셔요.

  • 9. ..
    '14.10.20 7:26 PM (58.228.xxx.217)

    육계장 엄청 쉽게 하는 법 자게에 한번 올라왔었는데..
    쉽게쉽게 만드세요.. 힘들여 만드나 쉽게 만드나 먹어보면 별 차이 없어여.

  • 10. ㅇㅇㅇ
    '14.10.20 7:28 PM (211.237.xxx.35)

    대파 미끄덩거린다고 하는데
    솔직히 푹 끓이면 하나도 미끄덩거리지 않습니다;;;

  • 11. Es
    '14.10.20 7:33 PM (125.186.xxx.28)

    편하게 하세요.윗분말씀대로요.숙주도 그냥 넣는데 영양손실없고 대차,버섯도 안데치고 걍 넣어도 맛있었어요.토란,고사리는 손질해서 대처 넣고 요.

  • 12. 제이
    '14.10.20 7:39 PM (175.121.xxx.70)

    그런데 숙주랑 버섯 넘 많은 거 아닌가요? 그 정도면 숙주 2봉지 버섯 2팩인데..
    좋아하신다니 많이 넣으시겠지만 고기랑 비율을 어느정도 맞춘다고 봤을 땐 좀 많은 거 같아요. 고기가 얼마 안되서 국물을 많이 잡기도 이상할 것 같은데 제 기준엔 건더기가 넘 빡빡할 것 같아요.

  • 13. 한꺼번에 다 넣고 끓여요.
    '14.10.20 7:46 PM (39.115.xxx.6)

    토란대는 잘 삶아서 물에 하루종일 담가야되요.
    대충 담가 국에 넣었더니 독성이 안빠졌는지 목구멍이 간지러워서 혼났는데 끓인것이 아까워 그래도 다먹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후 토란대는 안넣고 고사리 삶은 것을 많이 넣습니다.

    저는 큰 곰솥에 고기를 아예 먹기좋게 잘라서 고사리 잘 삶아 다듬은 것, 콩나물 이나 숙주나물 중 한가지, 표고, 느타리버섯,무 등등 재료 있는대로 넣고 파뜸뿍, 마늘 다진것 적당량, 고추가루, 국간장 한꺼번에 다 넣고 푹푹 끓여요.
    먹으면서 솥에 남은 국에 계속 파, 팽이버섯, 느타리, 콩나물 더 넣어서 푹푹 끓여가면서 일주일쯤 먹어요.
    식구들이 얼큰한것 먹고싶어 할 때 쉽게 한 솥 끓여요.

  • 14. ...
    '14.10.20 7:47 PM (125.138.xxx.60)

    칼칼하고 얼큰한맛 좋으시면 청양고추 필수입니다~

  • 15. 대파는
    '14.10.20 7:57 PM (119.70.xxx.159)

    살짝 데쳐서 찬물 헹궈 넣으세요.
    그냥 넣으면 좀 들큰하다고 해야하나..?

  • 16. 하이
    '14.10.20 8:01 PM (220.76.xxx.23)

    육개장은 고기를 찬물에담가서 한시간정도 담가핏물재거하고
    물팔팔끓으면 고기를넣어야합니다 그래야 국물도깨끗하고
    핏물이나오지 않아요 고기도 부드럽고 알고나해야지요
    호주산 양지가 맛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나는 호주산으로 안해봐서.

  • 17. 흐흐흐
    '14.10.20 8:12 PM (180.71.xxx.30)

    뭐가 문젠지 모르겠지만 망친것 같아요 ㅋㅋㅋ
    고기에 비해 건더기가 많은것 같대서 숙주 데친물을
    육수에 보태서 끓였는데 맹탕 이네요
    고춧가루3, 국간장3, 액젓1, 마늘1, 후추 넣고 버무렸는데
    맛이 안나서 연두도 좀 넣어보고 소금도 넣었는데요
    약한불에 푹 끓여야 하는건가요?

  • 18. dd
    '14.10.20 8:13 PM (118.220.xxx.196)

    한우 양지 좋은 걸로 푹 끓여야 국물이 맛있어요.

  • 19. ..,,
    '14.10.20 8:23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저도 국물 낼때는 한우만 써요.
    굽거나 볶거나 다른 요리를 할때는 호주산도
    괜찮은데 국물은 한우가 구수하더라구요.

    한우 양지 300g, 사태300g 사서
    한솥씩 끓여요.

    혹시 고기에 비해 물 양이 많은건 아닌지요??

  • 20. 육개장
    '14.10.20 8:47 PM (116.121.xxx.225)

    고기가 부족해요 고기량이 저거 두세배는 되야 해요.
    푹 고은 고기 살짝 식혀 결대로 찢어서 양념하세요.
    고기양념은 마늘 간장 소금 고추가루 후추 참기름이요. 양보시고 한바퀴식 두르면 될 거에요 고추가루는 두배 정도.
    그걸 야채랑 같이 넣고 끓여요 그리고 국물 간 보충 합니다. 된장이나 고추장 한 술 넣어도 되구요.

  • 21. 그래도
    '14.10.20 8:51 PM (180.71.xxx.30)

    어찌어찌 간 맞추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고기가 정말 작았나 봐요
    참기름도 들어가나봐요?

  • 22. 11
    '14.10.20 8:51 PM (183.96.xxx.56)

    고기 부족해요~~

  • 23. 저희집은
    '14.10.20 8:51 PM (180.71.xxx.30)

    참기름은 없고 들기름만 있는데요

  • 24. 육개장
    '14.10.20 8:54 PM (116.121.xxx.225)

    아 기름은 안 넣으셔도 되요. 저같은 경우 항상 고기가 좀 남아서 양념해놓고 국에 넣고 좀 덜어놓거든요 나중에 반찬으로 그냥 먹어요 ㅎ

  • 25. 고기 한근
    '14.10.20 10:40 PM (180.66.xxx.254) - 삭제된댓글

    육수 낼 때 적어도 고기 한근은 넣으셔야 돼요.
    400g은 그냥 소고기 무국 가볍게 끓여드신다 생각하심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515 남편은 오늘도 술자리에 있고 ..... 2015/01/13 961
455514 단감+마요네즈 ㅠ ㅠ 대박 18 ... 2015/01/13 7,086
455513 체온이 34.4도로 나와요 7 이상함 2015/01/13 4,133
455512 고현정 지금얼굴이 나은것 같아요 아니면 20대때 얼굴이..?? 9 .. 2015/01/13 3,938
455511 들쑥날쑥한 수입 어떤 상품에 저축해야하나요? 5 ... 2015/01/13 1,479
455510 아침 밥을 먹고 나면 배가 아프다는데요 4 ㅁㅁ 2015/01/13 2,764
455509 동네수준에 비춰 일어날수없는 일이 일어났다. 7 ... 2015/01/13 4,007
455508 잉 올만에 들어왔더니 희망수첩 코너가 없어졌네요...??ㅜㅜ 4 뭔일이 있었.. 2015/01/13 1,344
455507 눈과 눈사이 필러 하면 이상할까요 1 궁금 2015/01/13 2,695
455506 아이가 너무 피곤해 하는데 보약을 먹여볼까요? 5 엄마 2015/01/13 1,546
455505 신촌 근처 원룸 구하기 23 대딩엄마 2015/01/13 3,599
455504 조중동도 탄식 ... 2 tk신문도 2015/01/13 1,908
455503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기대한 드라마틱한 장면 3 참맛 2015/01/13 1,512
455502 자동차보험 새로 갱신하면서 알게된것들 공유합니다. 456 ... 2015/01/13 44,303
455501 아시아나 항공, 美 여행지 선정 '최고 기내서비스상' 수상 2 데한항공 좀.. 2015/01/13 1,660
455500 선량하고 현명하면서 강한 사람이 되고싶어요 행운 2015/01/13 841
455499 안산서 인질극...아까운 어린 생명이 죽었네요 15 무서워 2015/01/13 6,388
455498 [주의] 충격적인 인천 어린이집 폭력교사 영상 28 에구 2015/01/13 4,002
455497 아파트 한채 (3억원)이 전부인 부모님, 아파트 팔고 빌라로 가.. 24 만두 2015/01/13 7,435
455496 도대체 개그콘서트는 왜 그런거예요? 일베가 있나요? 4 ㅇㅇ 2015/01/13 1,702
455495 식당에서 자기 애가 깬 그릇 안 치우는 사람 18 궁금 2015/01/13 3,787
455494 담궈둔 녹두가 상했을까요? 5 애플망고 2015/01/13 1,034
455493 와인.... 5 ... 2015/01/13 1,079
455492 서울메트로 다니면 어떤가요? 3 .. 2015/01/13 1,641
455491 JTBC 5시 정치부회의 짱이네요 11 바람처럼 2015/01/13 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