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 없는 아이 어떤 학교를 보내야할까요

고민 조회수 : 2,584
작성일 : 2014-10-20 18:29:36
아이가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입니다
단지 사교적이지 않거니 낯을 가리는 수준이 아니라
사회성 장애 수준이고요. 동생이나 1대1로는 놀기도 하지만
학교처럼 인원이 많은 상황에서 긴장을 하고 적절하지 못한 말과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아이큐는 평균 이상이라 특수학교는 고려하지 않고 있구요.
초등 도움반에 상담을 갔으니 따로 학습을 도와주는 것이라서 아이의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네요.
요즘 대안학교를 알이보고 있는데 들어가기가 까디롭고 비용 부담이 크더라구요.
발달센타의 사회성 훈련도 받아보았지만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아요. 물론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만...
혹시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일지 주변에서 본 경험이라도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0.10.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
    '14.10.20 6:31 PM (110.10.xxx.39)

    오타가 많아서 죄송해요

  • 2. ㄱㄱㄱ
    '14.10.20 6:31 PM (223.62.xxx.109)

    이런경우는 담임만 잘 만나면 괜찮으신데 그게 복걸복이라.... 주변에 혁신초등학교나 외곽에 아동수가 적은 학교를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 3. ...
    '14.10.20 6:47 PM (175.194.xxx.204)

    인원수가 적은 학교로 보내세요
    저희 학교도 한학년에 한반씩밖에 없는데
    문제?가 있던 아이들도 서로 행동교정이 되면서 6년을 아주 잘보냅니다
    학생이 많으면 그아이가 아니더라도 다른애랑 놀면 되니까
    특이하게 행동하면 무시하거니 왕따시키는데
    학생이 몇명 아니되니까 나쁜행동 자체를 못해요
    조금 특이한 아이도 서로 이해하고 잘어울리니 아이들 인성도 좋아지구요
    주변에 평판좋은 학교 알아보세요

  • 4. 혁신학교 추천해요~
    '14.10.20 7:06 PM (211.221.xxx.28)

    변두리에 작은 혁신학교 추천해요...
    전 시골이라 그런곳이 몇군데있어 골라서 보내고 있는데 만족합니다.
    스쿨버스를 탈수없어서 제가 데려오고 가고가 조금 귀찮긴하지만요^^;

    1학년때는 거의 대부분 놀이가 많았어요...
    한글 깨우친 애들이 거의 다닌깐요...(즤집 아들은 한글 못 읽고 입학했지만요...ㅜ.ㅜ)
    학교 뒷산도 자주 오르고 운동장 놀이도 많았고... 좋았어요.
    2학년인 지금은 작년보다 공부에 많이 치중되어서^^;;; 뒷산 안가는게 불만이긴하지만요^^;;
    체험학습이 많아서 전 니네 학교 너무 좋은학교라면서 애한테 그래요.

    여느 학교나 마찬가지로 책읽기를 권장하고 숙제는 거의 없다시피하고(전 요부분도 만족~)
    지원되는 부분이 많아 필기 문구류 외엔 거의 구입할 일도 없었다는....

    혁신학교 적극 추천해요~

  • 5. 레드
    '14.10.20 9:13 PM (59.14.xxx.142)

    윗님. 그. 혁신학교. 어딘지. 알수옶을까요?

  • 6. 고민
    '14.10.21 3:44 AM (110.10.xxx.39)

    학생수 적은 혁신을 모두 추천해주셨네요.
    담임샘을 잘 만난다면 지금 어린이집 친구들이랑 같이 초등 놀라가도 좋을텐데 고학년까지 유지되기가 어려울 것 같고요.
    말씀해주신대로 잘 찾아보도록 할게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윗님 저도 구체적으로 몇 학교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경기도면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012 이거 무슨 뜻인지요?? 2 영어해석 2015/09/11 841
482011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1 ..... 2015/09/11 525
482010 야외도시락으로 불고기 싸면 먹을만 한가요? 16 궁금 2015/09/11 2,781
482009 물건 잘 안 나오는 단지인데, 리모델링했다고 요즘 시세보다 천 .. 7 ... 2015/09/11 1,756
482008 책 제목좀 찾아주세요...기억상실증에 관한 3 답답이 2015/09/11 741
482007 전세가 안나가 죽겠어요. 저만 이런가요? 23 stuck 2015/09/11 7,608
482006 혹시 해외여행가서... 7 장기여행자 2015/09/11 1,566
482005 40중반 갈만한 일자리가 별로 없어요 6 또르르 2015/09/11 3,546
482004 시리아 난민 같은 무슬림 부자국가들에서는 왜안받아주나요? 3 2015/09/11 1,771
482003 지방민이라 모르는데요.용인수지 18 용인수지 2015/09/11 3,403
482002 새로 짓는 초등 좋은가요? 1 새 초등 2015/09/11 770
482001 캐나다 이민... 영주권이나 시민권 따기 어렵나요? 7 .. 2015/09/11 4,408
482000 간만에 남편 해외출장..뭐 사다달라고 할까요 2 wife 2015/09/11 1,097
481999 전화번호부에서 연락처를 삭제하고 스팸처리하면 카톡차단이 저절로 .. 1 카톡차단 2015/09/11 2,152
481998 증권회사 없나요? 2 죽전 보정동.. 2015/09/11 889
481997 (난민원인)시리아 정부의 자국민 살해..IS보다 7배많아 시리아난민 2015/09/11 1,203
481996 해외 유심칩 끼우고, 한국으로 국제전화 1 .. 2015/09/11 1,889
481995 자식들이 뒷배경이 그리좋은데도 좀 모자란 것 같지 않나요? 6 ㅇㅇ 2015/09/11 2,619
481994 음악에 대해 잘 아시는 분? 7 ..... 2015/09/11 913
481993 휴롬 쥬스병, 스티커 지저분해지면 버리시나요? 휴롬 2015/09/11 1,141
481992 헤어뽕 정말 좋아요 4 헤어뽕 2015/09/11 5,895
481991 남아 장난감, 책, 옷 처분 5 질문 2015/09/11 901
481990 집 문제 자문 구해요.. 2 늘맑게 2015/09/11 1,154
481989 영남패권 극복의 길 1 미투라고라 2015/09/11 648
481988 조언좀 해주세요 7 tipa 2015/09/11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