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시누이 웃기네요

내가 웃는다 조회수 : 4,872
작성일 : 2014-10-20 17:32:42
4남매중 막내인 시누가 저에게 단체카톡에 저를 초대했네요
사위둘 며느리둘인 집인데
얼마전까진 자기형제들끼리만 단체 톡 하다가
시골에 벌초 의뢰해놓고 비용문제 의논 등등..
혼자 사시는 시부모에게 들어간 소소한금액 등..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해라 싶어서 신경도 안쓰고
시댁에는 전화도 잘 안하고 그랬더니
피드백이 궁금한가 봅니다
오늘 저까지 다시 단톡방을 만들어서 톡 보낸걸 보니
근데 웃긴게 그 단톡방 명단에 사위둘은 없다는거 ㅎㅎ
며느리니까 소식듣고 신경 좀 써라 이건가요?
카톡 절대 확인 안하고 씹으려구요
IP : 223.62.xxx.1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0 5:46 PM (114.207.xxx.11)

    그럼 그 단체카톡방에 인원이 아들, 딱 , 며느리인거에요?

  • 2.
    '14.10.20 5:49 PM (223.62.xxx.122)

    아들2, 딸2, 며느리2

  • 3. ..
    '14.10.20 5:59 PM (175.115.xxx.10)

    카톡초대하는거 보면 젊으신거같은데..
    이런일에는 사위는 왜 빼나요
    사위는 사위라서?
    그럼 딸은 출가외인이 가만히 있지..
    다같이 해야죠
    제일우선은 친자식들이 1순위로 해야되는거구요

  • 4. ..
    '14.10.20 5:59 PM (114.207.xxx.11)

    아들& 딸 이거나
    딸 & 며느리도 아니고
    사위는 쏙 빼놓은게 웃기긴 하네요.

  • 5. ???
    '14.10.20 6:14 PM (121.140.xxx.3)

    며느리는 왜 거기 들어앉혀요? 아들은 모하고

    게다가 사위는 그 남의 집 대소사에 왜 끼울려고 해요??? 딸은 모하고...

  • 6. 사위는
    '14.10.20 6:14 PM (180.65.xxx.29)

    말할 필요 없던데 언니가 오케이 하면 대부분 만사 오케이라 트러블 날일도 없고 그냥 따라가던데

  • 7. ...
    '14.10.20 6:37 PM (180.229.xxx.175)

    제가 이래서 카톡을 안깔어요...

  • 8. ㅎㅎ
    '14.10.20 7:19 PM (211.59.xxx.111)

    채팅방 나가버리세요
    손아래고..그정도는 표시해도 되는거 아닌가

  • 9. .....
    '14.10.20 7:25 PM (220.76.xxx.172)

    원글님이 남편 핸드폰으로 사위들을 초대하시면 되죠^^
    남편에게 말하세요..
    우연인 듯 남편 핸드폰 가지고 놀다가,
    그런데 이 창에는 사위들은 안 들어와 있네..
    형님들이 깜박하셨나보다~ 하면서
    바로 초대 누르고, 그 다음에는 모르는 척.

  • 10. 저도
    '14.10.20 7:30 PM (122.36.xxx.73)

    과감히 나오시라하고싶네요.만나서나 전화로 미리 이런저런일들같이 의논하자 합의된것도 아니고 지들끼리하다가 돈얘기나오니 사위들은 쏙빼고 며느리만 초대한거 넘 속보여요.

  • 11. ....
    '14.10.20 7:48 PM (121.167.xxx.114)

    아무래도 며느리 빼고 이야기하면 또 빼고 지들끼리 이야기 끝냈다고 뭐라고 할까봐 그런 거 아닐까요? 여기서도 누구는 며느리만 빼고 결정했다고 난리던걸요? 특히나 돈 얘기니 며느리 빼고 하면 오빠네 부부싸움할까 그랬나보네요.

  • 12. ...
    '14.10.20 8:11 PM (124.111.xxx.24)

    전 저만 안불러주시면 감사해요... 각자 집 각자 챙기는걸로... 며느리왈...
    나서봤자 좋은 말 못듣고 눈팅하는건 시간낭비

  • 13. ㅠㅠ
    '14.10.20 8:18 PM (121.124.xxx.9)

    사위들에게 꼭 밝히고 싶지 않은 내용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집만 그런가요. ㅠㅠ

  • 14. ㄴㄴㄴ
    '14.10.20 8:19 PM (120.142.xxx.13)

    우리 시누이도 그러더라구요
    전 딸이 방만들고 며느리만 부르는것도 웃겨요
    자기 남매들끼리하거나 며느리 부르면 사위도 불러야지
    아 증말 시골사람이라 그런건가요 사고방식이 너무 고루해요

  • 15. ...
    '14.10.20 8:52 PM (182.210.xxx.2)

    꼬인분들이 많네요. 아무래도 돈문제이니 올케들 모르게 결정하면 이런저런 말들이 나올까바 불렀겠죠.

  • 16. ..
    '14.10.20 9:17 PM (119.202.xxx.88)

    저런 시누들이라면 참 고마워하며 살겠는데 뭐가 그리들 못마땅한가요?
    나 며느리. 우리 시누들 내가 나서서 뭐 좀 하자 협조해달라 돈 좀 나눠내자 해도 나몰라라 아무도 협조안하고 나한테 피박 다 씌우는데......
    지 부모 지 집안 일이라고 딸들이 먼저 나서고 며느리한테 협조 구하면 고마운거 아닌가요?
    사위들 직장 생활에 뭐니 바쁘고 하니 그냥 집에서 딸이 남편한테 말할려고 안불렀겠죠. 그정도도 이해 못하나요?

    며느리 빼고 하면 빼고 지들끼리 한다고 왕따 시킨다고 난리 난리
    부르면 불렀다고 난리 난리

  • 17. 손위시누
    '14.10.20 11:07 PM (112.150.xxx.4)

    시누가 한참 손위라서 카톡 챗방 열었을 때 전 스트레스로 숨이 멎는 줄 알았네요. 너무 무서워서요

    챗방이 무섭다는 거 처음 알았네요
    무조건 사람들 불러서 (저희집도 사위뻬고) 집안 일 알린다는 명목으로 시누 혼자 다다다다 .....
    자기 하고 싶은 말 다 해요
    울컥 하면 쏟아내는 듯 ....

    아이들이 카톡 챗방에 친구 불러 넣고 공격하는 거 있져. 나가면 다시 초대하고 .... 진심 무서웠어요

    카카오톡 탈퇴 결심을 처음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856 또봇 미니를 이마트에서 샀는데 오리지날로 찍혀서 차액이 만원정도.. 2 뭔가 2015/01/12 1,174
454855 주말에 시어머니 시누 방문 18 정말 2015/01/12 5,390
454854 박창진 사무장 응원 서명 받고 있네요 17 [아고라] 2015/01/12 1,635
454853 남편이 며칠째 돌아오지 않아서 30 기다림 2015/01/12 17,899
454852 집근처 선원에서 불교 강좌를 들으려고 하는데요.. 4 궁금 2015/01/12 1,510
454851 레지오에밀리아 유치원 리스트, 장단점등 알고싶어요 5 Secret.. 2015/01/12 5,961
454850 지금 이 시간까지 주무시지 않는 분들은.. 8 HHSS 2015/01/12 1,498
454849 언니가 딸만 셋인데요. 13 입만 살아서.. 2015/01/12 6,673
454848 느타리버섯 볶음 냉동 해도 되나요? 3 나비 2015/01/12 1,283
454847 경남 부곡 갈 곳이나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1 봄에 2015/01/12 2,035
454846 남편이 스미싱문자를 클릭했는데요. 2 잠다잤다 ㅜ.. 2015/01/12 1,502
454845 극심한 편식하는 유아 혼내도 되나요? 어떻게 해요? 9 2015/01/12 1,484
454844 배추찜할때 배추는 어떻게 씻나요? 3 ,,, 2015/01/12 1,428
454843 제가 엄마와 많이 닮았네요. 1 엄마 2015/01/12 834
454842 장미빛 연인의 회장님 2 ... 2015/01/12 2,069
454841 위가 규칙적으로 아픈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2015/01/12 1,068
454840 동치미가 염분이 많아 몸에 안좋은가요? 9 동치미 2015/01/12 2,881
454839 몽클 진품 맞는지 궁금해요... 1 ppp217.. 2015/01/12 1,494
454838 교통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1 교통사고처리.. 2015/01/12 1,533
454837 나만의 뷰티타임! 1 초희 2015/01/12 1,222
454836 이래서 자식때문에 힘들어도 사나봐요~~ 7 미운다섯살 2015/01/12 3,068
454835 들을만한 인문학 사회학 강좌 부탁드립니다. 5 dma 2015/01/12 1,508
454834 오래전 키플링 빅백 as 1 가방질문요 2015/01/12 1,501
454833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그 승무원들 68 폴고갱 2015/01/12 21,401
454832 육아가 힘들어요 그냥푸념... 12 !! 2015/01/12 2,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