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어한 지나가리라 82명언이 저희애방에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4-10-20 16:51:59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저희 애방(중3)화이트보드에 써 있었어요.
물어보니 제가 썼다하더군요.
이거 82명언아닌가요?
저 몰래 82하나?......
IP : 175.214.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20 4:53 PM (110.9.xxx.127)

    그 말은 82에서 처음나온 명언이 아닙니다.

  • 2. ㄴㄴ
    '14.10.20 4:53 PM (223.62.xxx.218)

    아니에요

  • 3.
    '14.10.20 4:55 PM (175.214.xxx.179)

    그렇군요.

  • 4. ....
    '14.10.20 4:55 PM (175.223.xxx.27)

    82가 세상의 전부이신가봅니다.

  • 5. ㅋㅋ
    '14.10.20 4:59 PM (58.229.xxx.111)

    유명한 말입니다.
    유대경전 미드라쉬에 나오는 얘기로
    다윗왕이 반지에 새겨넣은 글귀인데 그 아들인 솔로몬이 한 말이라고 하네요.
    그밖에 페르시아 시인이 처음 한 말이란 얘기도 있고..
    암튼 엄청 유명한 말.
    82에 나온 명언 중에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이런 얘기도 다 세상에 예전부터 도는 얘기죠.

  • 6. ..
    '14.10.20 5:00 PM (114.207.xxx.11)

    다윗 왕의 반지에 얽힌 이야기라고 하네요...



    어느날 다윗 왕은 궁중 세공인에게 이런 명령을 내렸습니다.

    " 나를 위한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도록 해라.

    반지에는 내가 큰 승리를 거두어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차분하게 다스릴 수 있는 글귀가 새겨져야 한다.

    또한 내가 큰 절망에 빠졌을 때는 용기를 줄 수 있는 내용 이어야 한다."



    어느 상황속에서도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글귀가 새겨진 반지 하나를 만들것을 명령한 것입니다.



    세공인이 어떻게 다윗 왕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글귀를 만들 수 있겠습니까?

    그는 지혜로운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서 부탁을 하게 됩니다.

    그러자 솔로몬이 이렇게 말합니다.



    " 이 글귀를 반지에 넣으시오.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승리에 도취한 순간에도 이 글을 보게 되면 왕께서는 자만심을 가라앉힐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절망 중에도 이 글을 본다면 왕께서는 큰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 7. 윗님 감사해요
    '14.10.20 5:06 PM (61.99.xxx.210)

    님 같이 유식하신분 정말 존경합니다^^

  • 8. 동감
    '14.10.20 5:26 PM (58.229.xxx.111)

    윗님 동감이요.
    궁금하면 검색이라도 해보면 나오는건데 어린애가 82한다고 의심하는 원글님도 어이가 없고
    검색하면 관련글 나오는데 그거 알려줬다고 유식하다며 존경한단 댓글도 코메디고..
    진짜 원글이나 댓글이나 코메디가 따로 없네요.

  • 9. 82 한다고
    '14.10.20 5:40 PM (203.226.xxx.76)

    애 잡은건 아니시겠지요?

  • 10.
    '14.10.20 6:07 PM (175.214.xxx.179)

    그러게요..제가 좀 무식했나봐요~ 82를 알고나선 더욱더 책도 안읽구요 ㅠㅠ
    그렇다고 애를 잡고 뭐 그정도는 아닙니다.
    커서 대화통하게 책도 점 읽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678 시판 냉동 만두 추천해주세요 10 마트만두 2014/11/03 2,439
431677 .... 14 2014/11/03 4,221
431676 오늘 성당에서 3 니즈 2014/11/03 1,026
431675 강세훈이란. ㄴ 가ㅡㄹ 2014/11/03 1,273
431674 스카이 그병원 앞으로 잘 굴러갈까요..?? 19 .. 2014/11/03 5,238
431673 오늘 토종생강으로 조청 만들었어요 나의비법82에다풉니다 7 생강조청 2014/11/03 2,748
431672 꼭 태클이나 핀잔한번주고 100프로 칭찬은 절대없는 엄마! 3 jiyeon.. 2014/11/02 512
431671 심하진 않으나..잠자리 독립 14 .. 2014/11/02 3,286
431670 사람은 누구나 겪는일인데.. 왜이리 마음이 아플까요 1 ㅎㅎ 2014/11/02 664
431669 눈썹 반영구 하고나서 속상해요 1 동큐 2014/11/02 8,105
431668 손잡이있는 알라딘 사기접시 카레 2014/11/02 334
431667 신해철 댓글에 기가 막힌글 4 허얼 2014/11/02 4,017
431666 전기장판 침대서사용시 위치질문요 4 궁굼 2014/11/02 2,042
431665 신라호텔 파크뷰 맛없쪄요 10 지워니 2014/11/02 3,824
431664 나라가 어려워서 공무원 연금을 줄인다 좋은데. 7 ㅇㅇㅇ 2014/11/02 1,913
431663 앞으로 병원에서 수술하라면 못할거 같아요..ㅠㅠ 6 ㅇㅇㅇ 2014/11/02 1,028
431662 층간소음 윗집 다들 어떠신가요? 3 .. 2014/11/02 1,190
431661 예신님들 정보]결혼식사진. 스튜디오 촬영 VS 웨딩데이트스냅. 쇼코님 2014/11/02 788
431660 한예슬 새 드라마 보니까 진짜 이쁘네요 7 예슬이 2014/11/02 4,976
431659 이승환님의 의견에 100%공감합니다. 2 이승환화이팅.. 2014/11/02 1,564
431658 송종국 딸 지아 프라다가방.. 47 다현 2014/11/02 31,126
431657 집 팔려다가 취소하려는데 진상인가요? 10 고민 2014/11/02 3,062
431656 세월호201일) 실종자님들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15 bluebe.. 2014/11/02 395
431655 오랜만에 백화점 가서 남편 양복 하나 아기 털부츠랑 모자 하나 1 나 왜이러뮤.. 2014/11/02 998
431654 큰세계 라젠카 안나오네요.ㅠㅠ 큰세계 2014/11/02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