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자가미용하는분 계신가요??(정보공유부탁)

[dklria]

키우는 말티즈아가가 미용맡기면 자꾸 주저앉아서 미용하시는분이 이 1키로 남짓되는 작은 아이 미용에 2시간-3시간 걸린다고해서.. 자꾸 주저앉아버려서 미는데 너무 힘들게 밀었다고해서요.

 

아이도 고통이고 미는 분도 고생이고해서.. 제가 발바닥은 작은 미용기사서 닭발미용과 발톱은 다 깍아주었거든요~

 

다리털이 자라서 빗질은하는데 빗어도 옷입히고 놀면 엉켜서 계속 빗으면 또 스트레스받으니까 집에서 클리퍼와 가위로 직접해주면 어떨까해서요.

다리나 몸털 가위컷하는 가위는 전문가용만 있나요?? 보통은 무슨가위로 사야하나요??

 

또 얼굴도 동그랗게 입주변해주려는데 숱가위?인가? 이걸로만하면 되는가요? 숱가위후 다듬는 가위도 따로 있던데..이건 무슨가위로 사면될까요?? 너무 저렴한건 별로라해서 어느가격정도가 적정선인가요?? 제품도 추천해주심 감사

 

등쪽은 클리퍼로 밀어주려는데 하성 303이 많이 쓰시던데 프로도 있고 종류가 많던데 뭐가 좋을지도 추천부탁드려요~제품으로 링크부탁드려요~

 

 

 

 

 

 

 

 

 

[손번쩍]

저희집 푸들이가 미용후 가려움증이 생겨 긁다가 피나가 결국은 주사맞아야 하고..
그런 증상으로 제가 해준지 3년쯤 된거 같네요... -얘도 잘 못서있어요
저는 미용기가 피부에 닿으면 안되는 관계로 빗을 넣고 그위로 미용기가 지나가게 합니다..
이해가 가실까요? 그러니까 피부와 미용기 사이에 빗이 눕는 거죠... 그럼 털도 좀 길게 깎아지는 효과도 있답니다.
다리도 대충 그렇게 미용하고 목욕하고 건조후에 빗질한 다음 가위로 다시한번 다듬어줍니다.
가위는 2만원정도 가격대 사니 5천원짜리보다는 훨씬 좋더라구요..
첨엔 거의 유기견처럼 되더니 이제는 봐줄만 합니다..ㅎㅎ
근데 푸들은 털이 곱슬이라서 좀 숨겨지지만 말티들은 직모라.. 솜씨가 적나라하게 보일거예요..
첨엔 몸과 다리만 직접 하시고 얼굴은 미용사분께 부탁해보세요..
5천원-만원정도의 가격으로 합의하시구요... 아무래도 얼굴 잘못 해 놓으면 영 인물이 안살더라구요
단골병원에 이번에 접종하러 갔더니 미용사분이 얼굴만 다듬어 주셨어요... (좀 한가하시다고 서비스로)
그랬더니 애가 아주 럭셔리하네요... 담에 커피라도 사다드릴려고 생각하고 있네요...
자꾸 하다보면 솜씨가 늘기 마련이지요..
저희 푸들은 아예 드러누워 주무신다는...ㅋㅋ
애가 편안해 하니 저도 좋더라구요..

[dklria]

아!! 저희강쥐도 보니까 미용후에 한 몇일 엄청 긁더라구요~ 여러마리 같은 가위와 클리퍼를 써서 그런게 아닌가해서.. 집에서 다시 목욕해주니 좀 낫더라구요.. 빗으로 미용기가 지나가게 그럼 안다치겠네요~ 그빗은 눈꼽빗으로 해주시나요? 듬성듬성 있느 빗은 이내빠질것 같아서요~

내 아무래도 얼굴은 곰돌이처럼 입주변 동그리는 일반인(?)이 하긴 무리겠죠? 머리는 길러주고있어서 묶고 있어서 입주변은 전문가분께 맡기고 다리와몸통만 제가 해보는게 낫겟죠...?

[dklria]

175.194님 참 몸통털 자르는 가위는 무슨가위로 사야하나요? 숱가위는 얼구용같구.. 가위 어떤가위로 사셨나도 알려주실수 있나요?? 클리퍼는요? 하성303많이 말하는데 종류가 여럿이던데 ? 가격대도 다르고.. 구모델 신모델의 차이인가? 여튼 클리퍼도 추천 함께 부탁드려요~

닭발미용과 손발톱도 제가 다 해줬더니 이제 몸통도 욕심(?ㅋㅋ)나네요. 얼굴은 잘못 완전 애기2-3개월령에 제가 잘못해줘 이쁜얼구 지못미해줘서...ㅜ.ㅜ 미용사분도 이쁜얼굴 왜이랬냐해서 기르는데 힘들었거든요..ㅜㅜ

[손번쩍]

음 빗은 저는 그냥 듬성듬성 있는 빗으로 한답니다..
만약 잘 빠진다면 사람 쓰는 꼬리빗도 괜찮지 않을까요...
가위는 애견용품파는데서 샀어요... 좀 비싼걸로..
클리퍼는 보거스거 샀는데.. 이건 일부러 집근처에서 샀어요... as발생하면 맡기기 편할려구요..이거 망가지면 전문가용 사볼까 하고 있어요...
네 얼굴은 처음에 하면 100프로 망할 것 같아요...
미용사가 해주시면 보름에 한번정도 아주 조금씩 다듬어 보세요.. 그럼 감이 좀 생기더라구요

[Evab]

저도 첨엔 엄청 버벅;; 지금은 미용실 다녀온거랑 비슷하게라는데요 몸은 바리깡에 6미리 빗 끼우고 해요 저희집 개는 시추구여 시추 미용 동영상 마니 봤어요 얼굴을 결방향으로 6미리짜리 끼우고 바리깡을 뒤로 세워서 하면 자연스러 숱친거처럼 잘려나가요 얼굴은 가위로 동그랗게 하구오
처음 하시는 거면 가위끝에 뭐 붙여놓고 하세요 강아지가 갑자기 움직이다 눈같은데 찔리지 않게요
저희집 개는 이제 미용 할때 옆으로 뉘여놓고 하거든요 그럼 반쪽 다하고 반대쪽으로 뉘여 반쪽 다하고 세워서 똥꼬쪽 해주고 얼컷은 제일 마지막
동영상 찾아보시구여 폭신한 무릎이불 같은거 깔고 뉘여서 시도해 보세요 재우는거처럼 자장자장 해주시고 맘을 우선 안정되게요 그럼 강아지도 편하게 스트레스 안받고 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