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 뭘까..-_-

....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14-10-20 10:33:57
회사 회계사무실에 직책좀있는..직원..
처음 대면한날
내얼굴이 슬퍼보인다고 했고..
그후 두번째 사무실 방문한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나한테 남자소개시켜준다고 했던..
 
그리고 오늘 세번째 삼실방문
날 보자마자 하는말..
머리하셨네요?....
 
순간 당황...
 
"네..지금 엉망으로되서 저도 적응못하고 있어요..하하하..."
이랬더니..
 
"잘어울려요.."
 
이런다......
 
오래 만나온 남친인듯 남친아닌 남친같은 남자는
내가 머리한것도 몰라보고 아무말도 안했는데...
 
비오는 월요일...
마음이 싱숭생숭...
순간 흔들렸던 내마음은..
날씨탓으로 돌리고..열심히 일해야겠다....
 
 
 
 
IP : 112.220.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20 10:35 AM (203.242.xxx.19)

    대놓고 꼬시고 있네요
    슬퍼보인다 ㅎㅎ
    오글오글

  • 2. 작업
    '14.10.20 10:37 AM (180.182.xxx.179)

    작업의 정석이네요..
    아님 아무한테나 흘리고 다니는 놈이든지..

  • 3. 별로
    '14.10.20 10:40 AM (59.7.xxx.24)

    남자가 가벼운 성격이네요
    실속 없는 사람한테 마음 주지 마세요

  • 4. 진짜 싫다
    '14.10.20 10:41 AM (222.119.xxx.240)

    원글님처럼 아리송?하는 여자들이 있다는걸 잘 아는 남자일듯..

  • 5. ....
    '14.10.20 10:47 AM (112.220.xxx.100)

    작업이군요....ㅋ
    나이도 제가 훨 많은데..
    남자분 얼굴도 괜찮게 생겼고...
    일이 손에 안잡혀요...-_-

  • 6. ?????
    '14.10.20 10:48 AM (210.125.xxx.85)

    왜들 나쁘게만 보시는지들..

    남자가 여자한테 끌려 처음엔 느낀 그대로 슬퍼보인다 말했고...
    두 번째 만남에선 남자친구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려고 남자 소개 시켜주겠다고 떠보고...
    세 번째 만남에선 머리 모양이 바뀌어서 얘기한 것 뿐인데..

    굳이 나쁘게 볼 이유가 있나요?
    좋은 사람이 아니라느니 진짜 싫다느니 하는 평을 들을만한 경우가 아닌듯 합니다. 저로서는...

  • 7. 나무이야기
    '14.10.20 11:26 AM (120.19.xxx.98)

    남자는 여자가 무너질때까지 기다려야 하니요?
    남자가 작업거는게 잘못된 것일까요?
    댓글들 보면 남자를 세군처럼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아마도 지저분한 남자들만 만나신듯...ㅉㅉㅉ
    유유상종 이랄까
    ...

  • 8. ....
    '14.10.20 11:38 AM (14.52.xxx.175)

    여긴 진짜 연애고 사랑이고 못해보고
    어쩔 수 없이 등떠밀려 결혼해서 남편 하나 목매고 살아가는 분들 투성인건지
    무슨 자기 남편 빼고는 남자가 다 허접 쓰레기들인 줄 알아요.

    저 남자분이 어떤 사람인지는 그야말로 원글님이 겪어봐야 아는 거지만
    저 글만 봐서 어떻게 저 남자가 그냥 흘리고 다니는 놈으로 보이나요.
    남성 혐오론자들의 천국 82는 되지 말았으면

  • 9. ㅇㅇㅇ
    '14.10.20 11:51 AM (211.237.xxx.35)

    남자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얼른 받아들여보세요.
    네 소개좀 부탁드려요.. 하면 답이 나올듯 ㅋ

  • 10. 뭐가 좀 이상하네요....
    '14.10.20 6:14 PM (36.38.xxx.235)

    머리 하셨어요?
    남자 소개시켜줄까요?
    슬퍼보이네요?

    굳이 따지자면 이 순서대로 얘기가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뭔가 상당히 특이한 남자군요.....
    아니면 님에게 엄청난 호감을 갖고 있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287 의료민영화되면 우리도 저렇게 되겠지요? 2 ㅠㅠ 2014/10/21 811
428286 여자들 많은 회사..언제쯤 분위기가 적응 될까요 5 ,,, 2014/10/21 1,888
428285 직장맘 선배분들 제 하소연 좀 들어주세요. 8 pncpnc.. 2014/10/21 939
428284 예비중학생용 권장도서 전집 어떤게 좋을까요? 1 중학생 2014/10/21 1,344
428283 김종인 “박 대통령 경제민주화 믿었으나…국민들께 미안” 2 세우실 2014/10/21 809
428282 금메달 못 따면 아오지행? NK투데이 2014/10/21 554
428281 중국산 영지버섯이 생겼는데 영지 2014/10/21 617
428280 심리상담(정신과나 심리치료소) 시간 당 대략 얼마정도 하는지요?.. 3 .... 2014/10/21 1,536
428279 가평 여행 정보 추천부탁드립니다. 3 칠순여행~ 2014/10/21 1,621
428278 예전에 서울시에서 텃밭분양했었죠 .. 2014/10/21 589
428277 청담어학원 같은 곳 보통 몇학년까지 보내나요? 1 초등 2014/10/21 3,482
428276 자고 일어나면 뒷통수 머리가 반으로 갈라져 납작해져 버립니다.... 1 머리 2014/10/21 1,242
428275 양재동에 이런 곳이 있었네요..! 7 ... 2014/10/21 3,628
428274 해외구매 대행 황당해요 16 .. 2014/10/21 5,779
428273 조선일보 오늘 왜 안전 불감증에 대한 기사만 올리고 있나요? 아기사랑중 2014/10/21 533
428272 고추장아찌 6 .. 2014/10/21 1,451
428271 82비슷한 곳, 또 어디 자주 가시나요? 궁금 2014/10/21 511
428270 이효리 블로그 같은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3 2014/10/21 2,336
428269 간장게장이 시큼해요. 3 아까워라.... 2014/10/21 1,407
428268 오늘 성수대교 붕괴 20년 이래요 5 .. 2014/10/21 944
428267 남편 생일에 처음으로 생일 축하금을 줬어요. 4 많진 않지만.. 2014/10/21 1,158
428266 지방 한전근무 5 직업 2014/10/21 3,209
428265 입술주변, 볼, 턱, 눈옆..등에 빨갛게 좁쌀만하게 두세개씩 올.. 1 7세 2014/10/21 1,045
428264 '몰래 매각' 무궁화 위성…우주영토까지 넘어가나~ 6 참맛 2014/10/21 1,517
428263 이마트의 ‘갑질’… 온라인서 마트보다 싸게 팔면 매장서 제품 빼.. 3 세우실 2014/10/21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