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시에 원진과 공망이 들면 뭘 해도 안되고 외로울 사주인가요? ㅠㅠ

음음 조회수 : 6,494
작성일 : 2014-10-20 10:12:39

 

제가 그러네요.

근데 보면 내가 어떻게 하지 않아도 남자형제들 뿐인데 결혼한 걔들 식구 뿐 아니라

걔들과도 일년에 한 차례도 안 보고 전화도 안하고

엄마나 전화할까 그런데 엄마도 돌아가시고 그러니 집에 갈 일도 없고 다 끊어지고

남편도 살갑지 않고 애도 집에서 나가 살고

오래보는 끈끈한 친구 없고 그래서 사적인 용무로 한 달에 한 번도 전화 오는 일도 없고

그런 사람이예요.

그런데 사람이 악하고 배려가 없냐, 그건 아니거든요.

누구한테 모진 말도 잘 못하고 물론 다른 사람 사기치거나 이간질 한 적 없고

남의 말 들어도 옮기는 일도 없는 그런 사람이거든요.

그런데도 그러니 그냥 팔자려니 해야겠죠?

어디 사주 보는데 가서 한 번 볼까요?

이런건 철학이 나을까요 아니면 신점이 나을까요?

IP : 182.225.xxx.1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10.20 10:17 AM (1.240.xxx.189)

    친정아빠가 원진에 공망....살아온세월보니 딱 맞습니다...

  • 2. 맞아요
    '14.10.20 10:44 AM (121.174.xxx.130)

    원진살 있는 시누 부부 16년간 결혼생활 중 13년을 섹스리스로 살더니 애 둘 낳고(3년간) 13년은 각방 쓰더니 결국 이혼 했는데... 이혼후 시어머니가 이 부부 원진살 있어서 굿도 하고 부적쓰고 매해 절에 기도도 올렸는데 이혼했다고 원진살은 어쩔 수 없다고 그러시더라구요

  • 3. 초보
    '14.10.20 11:15 AM (114.91.xxx.63)

    부부사이 원진살은 각자 태어난일을 보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저히도 서로 충인데 진짜 둘이 너무 틀려서 힘들어요
    사주가 공망 충 원진 칠살등등...나쁜조합이 없는 사주는 드물고요
    누구나 한두개쯤 가지고 있어요
    너무 의식하지 마시고 사시길

  • 4. 소라
    '14.10.20 11:15 AM (118.218.xxx.217)

    사주 궁합같은걸 아직도 믿으시나요?
    궁합좋다고 결혼했어도 매일매일 싸우고 원수지간 많아요.

  • 5. 에휴
    '14.10.20 11:25 AM (223.62.xxx.115)

    안 믿어요. 살이 없는 사람 없어요.

  • 6. 초보
    '14.10.20 11:29 AM (114.91.xxx.63)

    공망이라도 공망이 나에게 기신이면 나쁘지 않고요 사주 여덟글자를 수학처럼 나누기 곱하기여러가지를 대입해서 봐야 합니다

  • 7. ..
    '14.10.20 11:38 AM (121.157.xxx.75)

    사주공부해보면 참 재밌는건 좋은사주 참 드물다는 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충, 살 전혀 없는 사람 진짜 드물어요

  • 8. 남편은
    '14.10.20 12:10 PM (182.225.xxx.135)

    윗분 감사합니다.
    근데 남편은 무지 점잖은데요.
    이건 몇 십년째니 제가 잘 알고요 다만 고집은 세죠.
    그러나 절대적으로점잖고 이제까지 결코 남하고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 타입인데요.
    식신은 없는데 상관은 무얼 뜻하나요?

  • 9. 초보
    '14.10.20 2:59 PM (114.91.xxx.63)

    님 사주는 남편복 자식복은 그런데로 좋아요 사주상 내가 힘이 부족해서(신약사주) 남의 말에 잘휘둘리고 내주관이 확실하지 않아요
    사주에 인성이 없어서 나를 도와주는 세력이 없어요
    아마도 올해가 더 힘드셨을 겁니다
    화기가 너무센 올해가 지나면 그래도 조금은 나아지실 겁니다

  • 10. 초보
    '14.10.20 3:10 PM (114.91.xxx.63)

    배우자 자리 지장간에 용신이 있어서 남편덕은 있으리라고 봐요(님을 살리는 용신입니다)
    원래 상관이 많으면 관(남편)을 친다고 해서 상관이라고해요 관을 상하게 한다
    그래서 윗분이 남편이 난폭하다고 하신거구요

  • 11. 초보
    '14.10.20 4:59 PM (114.91.xxx.63)

    용신은 수입니다
    58세 이후로 수운이 와서 지금보다 훨씬 편안하실 겁니다
    사주 올리신거는 지우시고요
    그래도 남편덕 자식덕은 있는 편이니 걱정마시고요
    운이 힘들때는 기도하시고 선행하거나 공부하시면 나아져요
    팔자라는것이 성격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저는 외국에 있읍니다

  • 12. 상관
    '14.10.20 11:05 PM (119.200.xxx.61)

    상관 있다고 남편이 무조건 난폭한 건 아니고 오히려 여자한테 기가 눌려서 사는 경우도 있어요.
    그만큼 여자쪽 기가 세다는 소리니까요.
    예전으로 치면 상관 가진 여자는 배우자감으로 남자쪽에서 꺼리기도 하는데 요샌 상관 식신 시대라고 할만큼 본인이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장점도 많아요. 다만 자기 성격을 좀 조절하고 충동적으로 욱하려 할 때 한순간 참고 넘기는 지혜가 필요한 법이죠. 그리고 상관격인 여자는 웬만해선 남자한테 비위 맞추고는 못 살아요. 그게 답답하기도 하고 순종적인 타입하고는 거리가 멀기때문에 조금만 불합리하거나 본인이 잘못한 게 아니다 싶으면 일일이 누가 잘했냐 못했냐를 따지고 싶어하고 상대방은 그로인해서 더 대화를 안 하려 하거나 배우자와 거리가 멀어지기도 하죠.
    그리고 원진이 있다해도 주말 부부를 하거나 어느 정도 거리를 적절히 두면서 생활하면 괜찮습니다.
    원진이란 게 가까이 있으면 답답하고 질리는데 또 좀 떨어져 살면 다시 또 보고도 싶고 그래요. 너무 붙어 살다보니 괜히 짜증도 나고 원망하는 마음도 들고 막상 얼굴 안 보고 살면 또 궁금해지고 참 난감하긴하죠.
    그리고 자기한테 안 좋게 작용하는 요소에 공망이 들어서면 오히려 좋게 작용도 합니다.
    무조건 공망이라고 나쁘진 않아요. 무엇보다 다른 분 말대로 사주에 원진과 공망 없는 사람이 더 드물어요.
    그만큼 이 세사엔 정말 좋은 사주보다는 대부분 안 좋은 점을 가진 사주들이 많다는 거죠.

  • 13. 그리고
    '14.10.20 11:06 PM (119.200.xxx.61)

    상관 기질이 발휘되면 묘하게 타인에게 관심이 많고 남의 일이나 남의 이목에 신경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땐 내 일이나 가족일보다 남의 일에 더 관심많고 도움도 주려고 해서 내 일에 신경 못 쓰는 일도 생겨요. 결국 남과의 관계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는 거죠.남의 일에도 끼어들지 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140 중고나라 이용해 보신분? 7 중고나라 2014/12/05 1,185
442139 해수진주가 담수진주보다 관리 쉬운가요? 4 궁금 2014/12/05 4,743
442138 이자녹스셀리뉴커버쿠션 얼굴화장 2014/12/05 1,282
442137 가톨릭대 논술전형 1 간절.. 2014/12/05 1,477
442136 화장 잘 못하는 저 좀 구제해주세요 2 create.. 2014/12/05 849
442135 종합병원의사 퇴직연령이 있나요? 1 꽁꽁 2014/12/05 2,630
442134 조카가 서울대 공대 합격했대요..^^ 113 zzz 2014/12/05 17,475
442133 고2딸이 2주에 한번씩 생리를 해요. 11 산부인과 2014/12/05 6,083
442132 정윤회 딸과 전 문체부 장관 폭로!!! 5 윤회딸 2014/12/05 2,933
442131 완전 잼난 소설 추천해주세요. 막 웃기는거요. 17 ㅇㅇ 2014/12/05 3,102
442130 공무원 공부하는데 친한 언니랑 연락을 끊으려고 합니다. 13 역넷카마 2014/12/05 3,381
442129 갑자기 확짜증이... 며느리, 올케역할 푸념입니다. 11 슬퍼 2014/12/05 2,524
442128 82에 어느 한 사람이 쓴 다른 댓글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나.. 7 궁금궁금 2014/12/05 1,502
442127 쌍꺼풀수술했는데 무섭다 소리들으면 잘못된거맞죠? 21 ㅇㅇ 2014/12/05 5,890
442126 심플한 삶을 위한 제 노력... 2 SJSJS 2014/12/05 2,759
442125 신용카드 탈회하면 남은 할부금은 어떻게 되나요? 11 알뜰주부 2014/12/05 2,926
442124 학습지 좋아하는 6세 남아 6 아끼자 2014/12/05 994
442123 사진정리 체계? 어찌들 하세요? 6 엄마 2014/12/05 1,162
442122 12월 5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4/12/05 1,950
442121 집 명의이전 해도 담보대출이 남을 수 있나요? 대출 2014/12/05 960
442120 중앙난방하는 아파트인데 궁금 2014/12/05 546
442119 정치관련 흥미로운 댓글 에이잇 2014/12/05 461
442118 안전한 도자기 식기 브랜드(모델) 추천 부탁드려요~~ 샹들리에 2014/12/05 1,623
442117 실비보험 두번째 갱신시 거진 100프로 인상됐어요 ㅠ 10 연두 2014/12/05 3,310
442116 요새 같은 시대에 홀시어머니 모시는 자리 중매서는건 좀 아니죠?.. 15 .. 2014/12/05 4,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