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고르기 힘드네요

결정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4-10-20 10:04:12

 12월 중순이면 현재 살고 있는 집이 계약기간이 끝납니다. 집은 집주인 아들이 결혼하고 들어온다고 해서 재계약은 안되고요.  요즙 열심히 집보러 다니는데 이렇다할 집이 없구요. 이사 다니는거 힘들어서 이번에는 매매를 하려고 합니다.

그나마 이사 날짜에 맞출수 았는 집이 2개 나왔는데 두집이 차이가 나서 며칠째 고민중입니다.

1번집은 46평 판상형 정남 방향이에요. 햇빛이 너주 좋아요. 그런데 단지 맨앞동이라 4차선 도로가 바로 앞이에요.

그리고 3층이고  4차선 도로 건너편에는 상가주택들이 있는데 그 상가주택들이 시야를 몽땅 가려서 답답해요.

2번집은 39평이고 타워형이에요. 안방과 거실은 정남향이고 방2개가 남동방향 이에요. 안방과 거실쪽으로 전망이 나와요.

단지 맨끝동에 있고 단지 뒤편은 공원과  동산이 있어서 조용해요.13층이고요.

가격은 39평집이 5백정도 싸고요. 식구가 다섯이라 1번이 끌리다가도 시끄럽고 먼지 많아서 고개가 절로 돌아가고 2번집은  방이 세개고 타워형이라 남편은 싫어 하고요. 평수에 비해 39평이 비싼편이라고...

오늘 내일중에 결정해서 계약해야 하는데 어느집이 나을까요?

IP : 218.148.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0 10:21 AM (121.138.xxx.19)

    둘 다 장단점이 보이네요.
    전세라면 2년 참겠으니 어느 집으로 해도 되지만 매매라면 조금 더 찾아보세요.
    집 앞에4 차선 도로 시끄럽고 매연 들어오고요.
    저라면 2번이지만 조금 더 찾아볼 곳 같습니다.

  • 2. 사는것도
    '14.10.20 11:10 AM (14.32.xxx.157)

    집 파는것만 힘든게 아니라 사는것도 쉽지 않죠?
    요즘 같은 시대 매수자가 값이다라고 하지만 현실은 맘에 꼭 드는집 찾기가 쉽지 않아요.
    결정적으로 맘에 꼭 드는집 찾으면 너무 비싸고 매도자가 값이 되어버린 상황이고요.
    다 주고 사자니 뭔가 억울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집들도 많다는데란 생각에요.
    저도 2번 추천해요. 짐을 줄이고 2번으로 가세요.
    여름을 제외하면 살기 편한건 1번이예요. 상가 가까우니 들락 거리기 편하고 방도 여러개고요.
    하지만 전업주부이시면 여름철엔 괴로워요.
    상가소음,도로소음, 거기에 상가에 치킨집이라도 있으면 치킨냄새 등등.
    저라면 짐 줄이고 2번으로 갑니다.

  • 3. ...
    '14.10.20 11:38 AM (116.123.xxx.237)

    둘다 별로에요
    1 번 다른동으로 찾아보세요
    길가는 여름에 문 열고 자기 어려워요
    그리고 타워형은 남향이라도 그림자 져서 해가안들수도 있어요

  • 4. 원글
    '14.10.20 11:53 AM (175.223.xxx.98)

    1번은 판상형이 유일하게 한동 있어요.같은 펑수의 다른동은 모조리 타워형이고요. 진짜 집고르기 힘들어요.
    같은동의 높은층은 가격차이가 3000나요. 그정도면 대출의 압박이 너무 쎄서 감당이 안되고요.

  • 5. ㅇㅇㅇ
    '14.10.20 12:00 PM (61.254.xxx.206)

    4차선 도로 맞은편에 상가가 시야를 많이 가리나요?
    거실창문 아랫쪽에 가리개(원목이나 시트지)를 1미터 높이로 해놓으면 거실창문으로는 하늘만 보일거 같은데요.
    상가보다는 상가 뒷편에 있는 높은 아파트 때문에 하늘을 가리는 건 아닌지요.
    아파트들 뷰를 많이 보지만, 살면서 햇빛 잘들면 바깥보다는 내부의 정갈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6. ㅇㅇ
    '14.10.20 4:20 PM (121.168.xxx.243)

    아파트는 판상형이 최고로 좋죠.

  • 7. ..
    '14.10.20 6:28 PM (1.226.xxx.142)

    25평인데도
    타워형(맞바람 안 통하는 곳)과 맞바람 통하는 곳이 여름철 관리비 차이가 15만원 이상 났어요.
    맞바람 안 통하는 타워형 나중 관리비 감당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200 가족회사 가도 될까요? 4 산이 2014/10/21 1,142
428199 미생-출근 첫날의 장그래를 보며 6 고마워미생 2014/10/21 2,441
428198 미생 진짜 잼있네요 미생 2014/10/21 806
428197 사극 참 좋아하는데요. 실제역사가 얼마나 재미있는데 2 .... 2014/10/21 597
428196 누리꾼 환호하자 사라져버린 '박근혜 조롱 대자보'...왜? 3 샬랄라 2014/10/21 1,508
428195 설거지용 수세미 어떤거 쓰세요? 23 2014/10/21 4,471
428194 커텐봉 다는거 인테리어업체 얼마정도 하나요? 24 질문 2014/10/21 9,362
428193 외국생활 오래하다 들어오신분들, 어떻게 적응하셨어요? 13 2014/10/21 2,681
428192 요가를 하면 하품이 장난아니에요 10 별밤 2014/10/21 4,142
428191 친구의 비밀을 모른척 해야 할까요? 30 원글 2014/10/21 8,919
428190 도우미 경험 없는 동네 할머니 8 ... 2014/10/21 2,377
428189 내게 나쁘게 한 사람에 대해 맘 다스리는 법 7 add 2014/10/21 1,898
428188 조금전 분당에서 버스가 탄천으로 추락했대요. 11 .... 2014/10/21 13,793
428187 눈밑지방제거수술 5 눈밑 지방 2014/10/21 2,073
428186 애잔한노래 한곡씩만 찍어 주세요 15 별이별이 2014/10/21 1,101
428185 이승철 서쪽하늘 노래 넘 좋지않나요??? 9 넘좋아 2014/10/21 1,761
428184 5천만원차이면 45평 60평 어느거 매매하시겠어요 26 2014/10/21 4,977
428183 전세가 얼마가 안전할까요? 1 맹꽁 2014/10/21 742
428182 유산균 효과없으면 다른브랜드로 바꾸는게 좋을까요? 2 2014/10/21 1,640
428181 냉장고 정리 잘 된 블로그 있을까요? 3 lllll 2014/10/21 2,379
428180 내가 보이나? 2 엔젤 2014/10/21 521
428179 참존 패이셜오일 어떤가요? .. 2014/10/21 455
428178 같이 일할 생각 없느냐는 말에 넘 놀랐어요 2 생각 2014/10/21 1,749
428177 간호조무사는 꼭 자격증을 따야하나요? 7 잘아시는분 .. 2014/10/21 3,981
428176 겨울에 난방비 얼마 나오나요? 4 ... 2014/10/21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