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아닌데 유효기간도 지나서 누구 줄 수도 없는
포도씨유 이런거는 어떻게 버리나요?
아파트 아닌데 유효기간도 지나서 누구 줄 수도 없는
포도씨유 이런거는 어떻게 버리나요?
일단 써보세요. 유통기한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모르겠으나,
식용유는 솔직히 유통기한이 별 의미가 없어요.
몇년 전에 창고에서 유통기한 5년지난 식용유 발견하고 헐 싶어서 일단 써봤거든요?
물론 어두운곳에서 몇년 묵은거지만 새 식용유와 전혀 다를게 없었어요.
저도 그리 생각하는데 저 먹는건 사실대로 고백하자면
전 독일서 가져온 유채기름 유효기간 3년이나 지난 것도 먹고
있는데 한국거보다 더 좋거든요.
이거 무슨 말이냐면 한국거 카놀라유를 쓴 후라이팬 안 씻고 며칠 나두면
기름이 고무같은 모양으로 엉겨 붙고 주방세제로 씻어도 잘 안 지는데
독일건 안 그래서 유효기간에 별 의미 안 두는데 제꺼가 많다보니 한국거
들어온거는 다른 주기가 그래서 처분하려고요.
뭐 그런 이유로 버리시려면 비누 만드는것 검색해서 비누 만들어보시든지..
폐식용유로 만든다는데 새식용유로 만들면 얼마나 좋겠어요?
폐식용유 모으는곳이 있던데 거기에 버리든지...
그런거 하기도 귀찮고 할줄도 모르면 뭐
방법없죠.
쓰레기봉투에 신문지 구겨서 막 넣어놓고 그위에 식용유 부으세요.
그리고 묶어서 버리기..
그거 주변에 비누 만들어 쓰는 사람한테 주세요. 아니면 주변에 비누공방같은데 갖다주면 엄청 좋아할것 같은데요. 아니면 인터넷 검색해서 비누만들기 한번 해보세요. 어렵지 않은것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