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 대학1학년때부터 제가 좋아해서 사겼던 남친이 있습니다.
10년 가깝게 사귀고 있고.. 지금도 사귀고 있어요
그러다가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 서로 호감을 느끼고..
제가 남친이 있는걸 알면서 잠자리까지 했습니다. 총 세번 이었네요.
그 남자는 여자친구가 없고요.
대학때 사람 결혼식이 있어서 남친이랑 같이 참석했습니다.
물론 남친이랑 같이갔고.. 사람들 다 니네 완전 부부같다. 다음번은 니네아니냐 언제결혼하냐 등등
하루 남친만나고 하루 그남자만나고 그런식으로 살다가
대학때 친구들 잔뜩 만나니
밀실에서 나온것같고 제가 마냥 강아지년같고.. 참 부끄럽더군요
결혼언제하냐는 친구들말에 남친은 곧 한다고.. 저랑 결혼할 것 같이 말하더군요.
결혼할 여자는 딴남자랑 모텔다니고 있는데...
남친이랑 헤어질 생각은 없고 남친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남친이 저에게 크게 상처준게 있어서 한편으로 증오하고.. 평생 잊을 수 없는 상처가 있어요
새로 만난 남자는 그 부분을 풀어줄것만 같고.. 무엇보다 그런 상처를 받은 적이 없는 사람과
관계 맺는다는 것이좋습니다.
하지만 남친과 헤어질 생각도 없고
새로 만난 그 남자도 서로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는 제가 남친잇는것도 알고
저랑 결혼할 생각도 사귈 생각도 없나보더라고요
남친은 저에게 큰 상처를 줬엇지만 저를 지금 사랑해주고.. 경제적으로도 괜찮습니다.
그 남자 전까지는 안정적으로 사귀고 있었고요.
하지만 10년가까이 사귀니 성적으로는 그다지 매력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자고싶은 마음도 안들고 자도 그다지 좋지도 않고요,
하지만 새로 만난 남자와는 장난 아닙니다.
뒷모습만 봐도 섹시하다는 생각들고요.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남친은 제가 홀딱벗고 모텔 월풀욕조에
누워있어도 처다도 안보는데.. 새로만난 남자는 저에대한 호기심..이랄까 관심이 장난아닙니다.
당연한거겠죠 10년사귄거랑 만난지 얼마안된거랑 같겠습니까만은..
남친있는 상태에서 딴남자랑 자는것도 너무 자극적이고 좋고
새로 만난 남자랑 잠자리도 너무 만족스럽고 이 남자 손도 예쁘고 몸매도좋고 잘생겼고..
너무 좋은겁니다. 하지만 성격도 안좋고... 살기에는 남친이 훨신 나아요. 이 남자랑은 대화도 잘안통해요
고민을 해봤습니다.
그남자랑 계속 자고 싶지만
이제 관둬야할까... 헤어지기는 싫고.. 그냥 깊은관계가 아닌 만나기만 하는 관계로가야되나
그렇다고 이남자와 잠자리를 포기하기는 싫고
하지만 포기하여야하나
유혹이죠..
내일이라도 일끝나고 이 남자와 모텔갈수도 있습니다.
저도 내일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겠지만
하지말아야할지... 참아야할지
그냥 본능대로 놀아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남자와 자고싶긴 하네요..
남친이랑 자고싶은 생각은 안생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