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장학사 온다고 2시간 청소를 한다네요
1. ᆞᆞ
'14.10.19 11:57 PM (175.213.xxx.80) - 삭제된댓글집에 손님 오시면 정신없이 청소하는 입장에서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만ㅡ
2. ᆞᆞ
'14.10.20 12:00 AM (175.213.xxx.80) - 삭제된댓글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이민을 생각할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3. 요즘은
'14.10.20 12:03 AM (183.97.xxx.167)장학사 온다고 그러지 않아요~
학교행사가 있거나 하겠죠4. 물티슈
'14.10.20 12:16 AM (211.36.xxx.29)우리애는 1학년때 5일에 한번꼴로 물티슈를 가져갔네요 선생님이 물티슈로 자주 청소 시켰대요 ㅡㅡ
5. 저는
'14.10.20 6:53 AM (39.117.xxx.200)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보이지는 않아요.
윗분 말씀대로 집에 손님이 오셔도, 제 직장에선 일년에 한번 감사받을때, 하물며 가톨릭신학생들은 성소주간을 처ㅇ소주간이라고 한다네요..손님 맞기전에 깨끗하고 예쁜 모습 보여주는건 예의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자제분이 저학년도 아닌데, 겸사겸사 하루 날잡아 청소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ㅈ같아요.
단, 두시간은 너무 과하고 한 이삼십분만 하면 충분할거 같은데...6. 평소대로
'14.10.20 8:29 AM (180.229.xxx.230)하면되지 장학사가 교작원들한테는 중요할지몰라도 학생들이 무슨상관이겠어요
2시간청소라니 이것도 없어져야할 악습관행이죠7. 좋게 보이진 않지만
'14.10.20 9:04 AM (211.59.xxx.111)사회에 나가도 부조리한 일 악습 구태의연 많잖아요
이런것에 대한 면역력도 어느정도는 키워둬야 사회성이란게 습득되는거 같아요
단, 어느정도까지만ㅋㅋ8. 근데
'14.10.20 9:53 AM (113.216.xxx.7)대청소는 한번씩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학교에 손님도 오고해서 겸사겸사 하게 되는거 좋은거 같은데요~~너무 다 부정적으로만 사회를 보는 시선은 아이한테도 은연중에 전달되어 아이도 그렇게 변할수도 있어요~청결해진 학교환경에 제일 혜택을 보는 사람은 바로 아이들입니다~
9. .....
'14.10.20 1:12 PM (220.76.xxx.172)제 아이의 경우라고 하면, 아이에게 손님이 오면 청소하는 것은 당연하다 가르치겠지만
사실 저도 학생때 청소하면서 부당하다고 생각했네요.
뭐 생각만 그리했지, 결국은 친구들과 각종 유행가를 목이 터져라 불러가며 신나게 청소하긴 했지만...
청소해서 잘 보여야 하는 주체는 학생이 아니라 선생님들일 텐데 왜 학생들이..
너희들 쓰는 교실이니 너희가 청소하는 게 당연하다 하면,
교무실은 왜 학생들이 청소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