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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엄마들이 야자 트는거 흔한일인가요?

.. 조회수 : 3,163
작성일 : 2014-10-19 23:47:46
초1맘이구요. 몇명 엄마들이 무리지어 다니는데.
보통 누구 엄마. 혹은 자기야 언니 이렇게까지는 흔하게들 부르는거 같은데
이사람들은 아이 이름을 안부르고 엄마들이름. **야. 야. 너. 니가. **언니.
이렇게들 부르면서 이건 뭐 학창시절 친구 못지않게 친하네요. 그리고 묘하게 자기네랑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인사도 잘 안하고 눈도 안마주치고. 뭐 암튼 그래요.
이게 보통 흔한 경우는 아니죠? 그중 주동인엄마가 자꾸 술한잔 하자고 그러는데
그냥 가까이 지내지 않는게 좋겠죠?
IP : 14.52.xxx.21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9 11:52 PM (114.207.xxx.11)

    그런 무리들과 가까이 할 필요없어요.
    저는 작은 아이 유치원 다닐때 몇몇 엄마들이 그렇더라고요.

  • 2. *ㅎ*
    '14.10.19 11:53 PM (118.139.xxx.193)

    어이구야....차가 아니라 술 한잔이라...
    하기사 좀 친해지면 언니언니 하더라구요..
    전 밤모임에 안 나갔더니 연락없더라는...ㅎㅎ
    친하면 얼마나 친하다고 ....여기 주동자도 보통 아니네요...

  • 3. ..
    '14.10.19 11:53 PM (116.123.xxx.237)

    학교때 친구 아니면 반말 , 야 너 이런거 안하는게 좋아요
    그렇게 친한척 몰려다니는 사람들 자기들끼리 내분 일어나고 난리더군요

  • 4. 저는
    '14.10.19 11:58 PM (122.32.xxx.40)

    몇년 사귀니 서로 이름도 부르게 되고 술도 한잔 할때 있어요.
    함께 여행도 가고요.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 5.
    '14.10.19 11:58 PM (211.36.xxx.29)

    한번봤는데 언니라고 부르더군요

  • 6. ㄷㄷ
    '14.10.20 12:03 AM (182.210.xxx.128)

    자식들 다니는 학교에서도 부모들끼리 권력관계를 만들어서
    거들먹 거리려는 인간들이 꼭 있지요.
    그런 인간들하고 엮이는거 생각만해도 피곤해 지네요..

  • 7. 친해지면
    '14.10.20 12:06 AM (110.12.xxx.221)

    말도 놓고 그렇지 않나요?
    여긴 엄마들 절대 친해지지마라
    무리지으면 꼭 싸운다.
    라는데..
    적당히 친하고 선 지키고 하는 선이면 괜찮지요.

  • 8. 원글
    '14.10.20 12:10 AM (14.52.xxx.211)

    친해지면 말은 많이들 놓고 그러는데요 저는 엄마들로 만나서 야,너 이러는건 거의 못봐서 당황스럽네요.

  • 9. 친해지면
    '14.10.20 12:12 AM (110.12.xxx.221)

    야는 저도 안하는데요.
    말은 놓기도 하고.
    음..
    술은 조심스럽긴 하죠.
    애들 엄마들인데 술 먹으면 제가 하는 실수도 겁이 나지만
    못볼꼴 보는 경우도 있긴해요.
    글과 댓글을 보니 그닥 끌리지 않고 드센?느낌이 난다싶으면
    적당히 패쓰해야지요.

  • 10. 나랑 안맞는다
    '14.10.20 12:17 AM (211.59.xxx.111)

    싶으면 패쓰추천
    더 가까워져서 큰 충돌 나기전에 미리 알아서 피해가세요

  • 11. 원글
    '14.10.20 12:22 AM (14.52.xxx.211)

    그쵸. 피해야하는건 맞는거 같은데 어떻게 현명히 피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애데리러 나가면 자주 마주치는데 한두번 핑계대고 거절했는데도 자꾸 차마시자 뭐 먹으러가자. 그래요. 성격이 무지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에요. 좋게 거절하는것도 참 어렵네요.

  • 12. ㅇㅇㅇ
    '14.10.20 1:41 AM (182.221.xxx.59)

    네님 어울리는 사람들이 보편적인걸까요??
    두어번 이사해봤지만 친해져서 말은 편히해도 애들 낀 관계에서 야자가 일반적이진 않죠.
    누구엄마나 언니 선 아닌가요???
    애들도 듣는데 야,너 누가 그러나요???
    예외적인 한두명 빼곤 못본거ㅛ 같아요.
    전 그 경우도 원래 알던 사이였나보다 그리 생각했는데요.

  • 13. 그동안 많이 어울렸나 봐요.
    '14.10.20 1:57 AM (211.200.xxx.66)

    좀 성향맞고 어울리는 사람은 야자 비슷하게 말 트긴 하던데 그런 무리들이 흔하지는 않죠. 보통 쉽게 말트는 사람들 조심스럽지 못하고 뒷담도 잘 해요. 그러니까 다들 존대하죠. 그런 무리들은 몰려다니기는 하는데, 애들이 잘 하는지는 도 별개의 문제 같구요. 그냥 친구삼아 친하게들 지내는 것 같아요. 심하면 애들 밥도 안주고 동네 호프에서 밤늦게까지 종종 술푸고 있어요.

  • 14. ...
    '14.10.20 8:47 AM (180.229.xxx.175)

    의미없는 관계...
    아이들이 자랄수록 스트레스가 더 심해지죠~
    차라리 운동가서 사귀세요...

  • 15. ..
    '14.10.20 9:12 AM (121.144.xxx.56)

    아무리 친해도 자식을 매개로 만난 사이에선 야자는 아닌것 같아요. 5년째 친하게 지내는 모임 엄마들이 있는데 제 나이가 가장 많아서 2살~12살 차이 나요. 제가 편하게 말 놓기 시작한게 2년 정도 지나고 나서부터 인것 같아요. 나이가 권력이 될 수도 없지만 말하는게 너무 편해지면 나도 모르게 나이가 권력이 되어 실수하게 될까봐였어요.

  • 16. 초1엄마
    '14.10.20 10:18 AM (116.41.xxx.233)

    전 사람 좀 가리고 쉽게 친해지지 않는 편이긴 한데 몇번 만나서 같이 놀다 보니 나보다 나이많은 분한텐 언니라고 하게 되더라구요..단, 자주 어울리는 분한테만 그러죠..
    근데 같은반 엄마중에 저랑 초,중,고를 같이 나온 분이 있어요(동네토박이거든요)..그 많은 세월동안 한번도 같은 반, 옆반인 적도 없었나봐요..얼굴은 낯이 익지만 서로의 존재를 몰랐어요..ㅎㅎ
    아이들끼리도 친해서 자주 만나 놀지만 성인이 되고 자식을 통해 알게 된 존재라 그런가 존대를 하게 되네요.
    야자를 잘하는 분도 있긴 해요..성격 털털하고 재미있어서 몇명이라 해서 종종 어울리긴 하는데 깊이있게 사귀게 될거 같진 않아요..ㅎㅎ

  • 17. 초3엄마
    '14.10.20 10:42 AM (110.35.xxx.142)

    저런 사람들끼리 모이다가 서로 뒷담화 하고 싸우더군요.
    전 저보다 어린 엄마들 한테도 다 존대해요. 나이 많은 분들한테는 언니라고 하고요.
    학교 엄마들하고도 어느 정도는 거리를 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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