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는데 왜이리 되는 일이 한개도 없는지 이젠 지쳐요 정말

,,,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4-10-19 23:34:36

회사 일도 지금 짤리냐 마냐의 기로에 서 있어요

거기다 이 나이 먹고 결혼도 못했는데 그나마 남자가 생겨서 좋다 했더니 최악 이었네요

몸도 안좋고

참..

요 몇년간 되는일이 정말 한개도 없었어요

항상 밝게 살려고 밖에 나가서는 웃으며 산다고 사는데

이젠 지치네요

뭔가 미칠꺼 같아요

정말 돌아 버릴꺼 같고

우울증 걸릴꺼 같고요

어디다 말도 못하겠고

내 자신이 너무 싫고 ...

나 왜이러고 사는 걸까요....

IP : 112.168.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9 11:48 PM (203.226.xxx.119)

    저도 그래요. 집에서 겉돌고 밖에서 겉돌고...이리 못나게 태어나서 남자도 안 붙고...남들보다 뭐든 쳐지고...
    삶에 너무 지쳤어요. 그래서 한동안 저 자신에게 휴가를 주고 있어요. 아무 생각없이 운동 다니고 맛있는 것 먹고 집에서 나이 많다 눈치줘도 뒹굴거리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일도 있을거라 생각하면서...지금은 뭐든 의욕이 안 생기지만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뭐든 하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힘내요!

  • 2. 힘드시겠어요.
    '14.10.20 12:11 AM (175.195.xxx.86)

    남자가 붙든 안붙든 개의치 않고 즐겁게 사실수는 없나요?
    결혼 안했음 아예 신경을 안써 버리면 편할듯 싶은데요.
    자연스러운 인연이면 연결되겠지요.
    사람에 너무 연연해 하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살아보니.

  • 3. ..
    '14.10.20 10:43 AM (117.111.xxx.165)

    그리 힘들면 기도해보시는 거 어때요.
    어제 우연찮게 개그맨 정종철씨? 옥동자로 유명했던 사람이
    간증하는 유튜브 영상을 잠깐 봤는데 울먹이면서
    "니가 그렇게 힘든데 왜 나를 찾지 않았니" 하는 하나님 음성을 들었다는 장면이 나와서
    깜놀했어요. 유튜브 검색하시면 짧은 장면이 나와요. 한 번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444 홍시 껍질째 드시는분? 1 홍시 2014/11/30 1,336
440443 서판교 산운(운중동) 살기 좋을까요 12 ㄴㄴ 2014/11/30 7,735
440442 무석박지를 맛있게 담그는 법을 알려주세요~^^? 무석박지 2014/11/30 2,832
440441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 직전 33 착잡 2014/11/30 14,477
440440 친정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5 2014/11/30 1,755
440439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좀 말이 안돼요! 1 황당해요 2014/11/30 1,477
440438 코막힘 재채기 도와주세요(답글절실...) 5 딜리쉬 2014/11/30 1,023
440437 도라지고 만들려는데 껍질을 어떻게 손질해야될까요? 1 도라지껍질 2014/11/30 1,138
440436 전에 동네마트에서 보고 겪은 일- 매너없는 사람들 6 00000 2014/11/30 2,262
440435 올케랑 조카가 너무 자주 와서 힘드네요 83 포동 2014/11/30 21,316
440434 오늘 삼둥이네가 먹은 만두집 어딘지 아시는 분 19 만두 2014/11/30 20,096
440433 약사라는 직업이 부러우면서도 왜 전문직이어야 하는지 14 2014/11/30 6,302
440432 얼굴 통통족이 입으면 좋은 옷 스타일 추천해주세요~ 2 고민이구나 2014/11/30 962
440431 삼시세끼 밍키...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 2014/11/30 6,073
440430 외국 이주할 때 멀쩡한 전자제품, 가구들 어디에 팔고 가야 하죠.. 7 ㅇㄹ 2014/11/30 1,426
440429 10년정도 한가족의 체취가 벤 집냄새요 9 이사는 고통.. 2014/11/30 5,182
440428 무밥에 굴을 넣어서 만들려고 하는데요. 3 겨울 2014/11/30 955
440427 사랑이 진짜 많이컸네요.. 10 ㅇㅇ 2014/11/30 4,478
440426 저 우울해요..ㅠㅠ 1 123 2014/11/30 969
440425 속보> 명박그네 사이좋게 나란히 1,2등!!!! 4 닥시러 2014/11/30 2,559
440424 비오는 날 푸념 . . 2 2014/11/30 696
440423 고등학생이 볼만한 다큐 있을까요 4 Op 2014/11/30 568
440422 집앞에 단골 24시 마트가 있는데 2 ㄱㄱㄱㄱ 2014/11/30 1,145
440421 달걀 장조림 만들 때 나만의 방법 62 에이잇 2014/11/30 14,964
440420 담주 계속눈오나요? 토요일 김장하려는데 2 김장 2014/11/30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