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쌀해지는 가을 왜이리 우울할까요?
kan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4-10-19 23:15:54
나이 마흔이 넘으니 모든게 자신이 없어지고 남편말은 다 서운하게 느껴지고, 날 무시하는 것 같고 아이들도 뾰족히 드러나게 잘 하는 것 없고 세상이 나혼자같습니다. 숨쉬기도 힘들고 밥하기도 귀찮고 가을날 왜 그럴까요? 우울증일까요.자신이 자꾸 작아지고 남편은 신뢰가 안가고 마음은 물 먹은 솜처럼 젖어 있습니다. 남편이란 사람은 화나면 욕을 퍼붓기 일쑤고 이게 내인생인가 하려니 눈물이 앞서내요. 이러다 괜찮아 질까요?
IP : 221.151.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4.10.19 11:23 PM (211.209.xxx.27)그러게요.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 정이 떨어지네요.2. ^0^
'14.10.19 11:25 PM (121.168.xxx.243)다들 그래요. 가을 타서 그런 거죠 뭐!
걷기운동 좀 하시면서, 마음을 다스리세요. 내년 봄에 예쁘게 필 꽃들을 기대하시면 더 생기가 나실 거에요.
힘내세요. 삶은 마음 먹기에 달렸답니다. 모든 걸 긍적적이고, 희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우선, 남편이 욕하는 이유부터 찾아내서 그걸 맞춰줘 보세요. 뭐가 불만인지 부터 알아내세요.3. ....
'14.10.19 11:39 PM (221.163.xxx.249) - 삭제된댓글다들 가을타나봐요..
저희 엄마도 해넘어갈때쯤 쓸쓸 하다며
집에 혼자 못있겠다며
글러시네요...겨울지나고 봄맞이 하기를 기다려야죠...^^4. 가을이
'14.10.19 11:41 PM (124.55.xxx.123)원래 그런계절이긴하죠. 한낯에 햇빛을 쏘일수있게 운동다니셔요. 날이짧아지면 그렇다고 들은거같아요. 남편이라는 복병은 또다른 문제겠지만요.
5. 남편분 입만 떼서 택배로 보내주세요
'14.10.19 11:54 PM (175.195.xxx.86)내가 색실로 자수놓은듯 이쁘게 박음질해서 보내드릴랍니다. 입이 벌어져서 그런가봐요.
6. 우울
'14.10.20 12:07 AM (211.36.xxx.29)저두 우울하고 슬퍼서 요즘 매일 우울하네요 여태 살아온 인생 생각하면 눈물만나요
날씨가 쌀쌀해지니 숨막히게 우울하네요 울컥울컥
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1876 | 브이넥 니트나 많이 파인 원피스 같은거 입을 때 가슴 선 일자로.. 3 | 궁금이 | 2015/01/03 | 3,836 |
451875 | 침구청.. 1 | 전진 | 2015/01/03 | 992 |
451874 | 오늘 토토가 8개월 임산부도 춤추게하네요 5 | 토토 | 2015/01/03 | 1,671 |
451873 | 유승준 오늘 딱 하루만 면죄부 주고 싶다는 생각이... 48 | 휴.. | 2015/01/03 | 6,764 |
451872 | 둘째 고민.. 8 | 엄마 | 2015/01/03 | 1,021 |
451871 | 터보 엄정화가 짱이네요. 3 | ... | 2015/01/03 | 3,591 |
451870 | 난 둘째 낳는다고 한적이 없는데. 7 | .. | 2015/01/03 | 1,629 |
451869 | 수의사 선생님 계신가요?강아지 잘 아시는분ㅜ 6 | bab | 2015/01/03 | 1,314 |
451868 | 무대 장악력이 다르네요. 24 | 호호 | 2015/01/03 | 20,128 |
451867 | 제가본학생이 음악 천재일까요 4 | 바 | 2015/01/03 | 1,815 |
451866 | 무도 토토가 솔직히 저번주보다 별로네요 34 | ..... | 2015/01/03 | 11,216 |
451865 | 지금 미생 연속방송 보고있는데 궁금해요. 8 | ㅎㅎ | 2015/01/03 | 2,758 |
451864 | 재건축 추진중인 단독매매 어떨까요? | .. | 2015/01/03 | 994 |
451863 | 김건모씨 42 | 봄날벚꽃 | 2015/01/03 | 13,145 |
451862 | 무도-춤추면서 울었어요 10 | 뭐래 | 2015/01/03 | 3,550 |
451861 | 중딩아이와 국내여행 어디 좋을까요? 2 | 씽씽이 | 2015/01/03 | 1,422 |
451860 | 토토가 보면서 1 | 토토가 | 2015/01/03 | 1,150 |
451859 | 엄정화대단 15 | 우와~ | 2015/01/03 | 6,129 |
451858 | 이정재는 김희선 김민희에 이어 5 | 바보보봅 | 2015/01/03 | 10,983 |
451857 | 토토가 최고의 무대는 58 | yaani | 2015/01/03 | 13,891 |
451856 |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90년대네요.. 12 | 토토가 | 2015/01/03 | 3,219 |
451855 | 쌍둥이 임신..입덧을 두배로 하나봐요 미칠것같아요 8 | 입덧 괴로워.. | 2015/01/03 | 3,951 |
451854 | 지킬앤하이드와 노트르담드파리 중에서 뭐가 좋을까요? 11 | sa | 2015/01/03 | 1,472 |
451853 | 한 겨울에 난방전혀안하는집 여기 또 있네요^^ 20 | 은희맘 | 2015/01/03 | 5,884 |
451852 | 쇼핑몰에서 30만원대 코트들 제평 가면 살수 있나요? 4 | 동대문 | 2015/01/03 | 3,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