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남자아이가 엄마 외모 지적질을 하네요
1. ㅋㅋ
'14.10.19 11:01 PM (182.210.xxx.128)귀엽네요..
원글님은 현명하신 엄마구요...
아마도 아이는 지금 현상태가
가장 좋은 거구나 하는것을
조금은 배웠을 듯......ㅎ2. ...
'14.10.19 11:06 PM (112.155.xxx.92)그 나이 애들이 솔직해서 잔인하죠. 그렇다고 똑같이 받아치기엔 유치하고 그렇죠 뭐.
3. 뭐
'14.10.19 11:26 PM (220.72.xxx.248)다 큰 어른들도 외모에 집착하고 지적질 하는데 애들은 않그래야 된다는 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본능인가봐요.
참고로 우리집 애가 초등 3학년때 수업공개인가 뭐 학부모들 오는 날에요 제가 좀 꾸미고 갔었더니 되게 좋아하더라고요.4.
'14.10.19 11:32 PM (182.221.xxx.59)6살 애가 여드름을 레이저로 지진다는 말을 다 알고 별걸 다 아네요.
흔히 접하지 않음 그 나잇대에 알만한 표현이 아닌데..
엄마가 자주 그런 소릴 하시는거 아닌가요???5. 우리 옆집 아들내미
'14.10.19 11:58 PM (175.195.xxx.86)초등1학년 공개수업 갔다 온 엄마한테 담부턴 절대 학교에 오지말라고 했답니다.
엄마가 머리를 커트하고 약간 살집이 있었는데 친구들이 남자같다도 했다나 봐요.
요즘 어린애들 보는 눈이 있어서 부담되겠던데요.6. 나거티브
'14.10.20 12:27 AM (175.223.xxx.11)그집 아들은 기본적인 미감은 있나보네요. 미적 센스가 없다시피해서 엄마 뱃살은 절대 빼지 말라는 초등학생이 저랑 살아요. 엄마뱃살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길에서도 '뱃살통통이'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안겨오곤합니다. 미쳐요.
7. ..
'14.10.20 1:10 AM (199.168.xxx.211)어떻게하면..
6살짜리가
레이저로 여드름을 지우라는 말을..8. 아일마미
'14.10.20 8:51 AM (175.223.xxx.89)아들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
9. 6살딸맘
'14.10.20 10:05 AM (220.76.xxx.172)6살 남자아이가 여드름을 레이저로 치료하는 거는 어떻게 아나요??
주변에서 그런 대화를 자주 하는 것 아닌가요?
외모 관련이라든가..?
하긴 저희 아이도 외모 민감해요 ㅠ
제가 머리 굵은 웨이브 퍼머하고 기장 좀 자르고 와서 '엄마 예뻐?' 하고 물으면 대답도 안 해요.
안 예쁘다는 거죠 ㅠ
제 아이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여자는 긴 생머리 ㅠ10. ㅎㅎㅎㅎㅎ
'14.10.20 10:09 AM (155.230.xxx.55)저도 제 여섯살 난 아들이 작년까지만 해도, 놀이터에서 만난 친구엄마에게 우리엄마 예뻐요 그랬는데
어제 외식하러 갔다가, 옆 테이블에 제가 봐도 예뻐서 눈길이 더 가던 여대생이 한명 있었어요. 눈이 크고 남보라양 스타일같은... 그랬는데 저희 애가 저에게 귓속말로 "엄마, 엄마가 예뻐요 저기 저 여자사람이 예뻐요?" 이렇게 묻네요?!?! 그래서 너는 어때? 하니까 "저 여자사람이요" 합디다--;;;;;;;;;;;;;;;;;;;;;
아, 이 녀석 눈에도 이제 객관적인 렌즈가 장착되기 시작하였구나..싶어서 네살 둘째에게 물으니 아직 엄마가 젤 예쁘다네요. 허허;;;;;;11. ㅋㅋ
'14.10.20 12:30 PM (218.51.xxx.207)저는 오세였던 작년부터 ㅋㅋ
츄리닝 입고 어린이집 데려다주러 못갔습니다
머리 자르지도 못하게하고
뚱뚱해지면 배에 주사를 놔야한다고 ㅠ
제가 통통한데 기준은 그래도 아직은 저같아요
저보다 뚱뚱한게 뚱뚱한 사람 ㅋ
어린이집 친구 엄마 중 이상형이 셋이 있어서 전 미모순위 4등ㅠㅠ 하얗고 눈이 큰걸좋아합디다
제가 석사학위받던 날 꽃다발들고 석사모 쓰고있으니 맘에 들었었나봐요
"엄마가 많이 이뻐서 사람들이 꽃을 줬나봐."그래서 귀여워 죽을뻔했었어요12. 아이린뚱둥
'14.10.26 4:37 PM (121.64.xxx.99)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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