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87일)고통의 6개월 ..,얼른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460
작성일 : 2014-10-19 22:18:39
국내가 아닌..해외 방송의 고통의 6개월이라는 표현이 ..가슴아프게 다가옵니다.
오늘은 세월호 187일,내일은 청운동60일,모레는 광화문 100일..맞나요?

아까 어느 회원 분이 파파이스 올려주셔서..들었어요..
예은 아빠..예은이의 생일 날..
처음보다 나날이 더 힘든 시간들 속에 살고 계시더군요..
유가족더러 포기하지 말고, 힘내라고 하는데..우리는 포기할 수 없다.
여러분들이 끝까지 놓치 말아달라고..유가족 당신들을 위해서만이
여러분 자신들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

우리 열분의 실종자 가족분들도 그러시겠지요..
우리는 포기하고 잊어도 ..당신들은 절디니 그러실수가 없으실거에요..
우리 희생자님들! 위해 간절하지만..우리 실종자 가족분들을 때문어 더 간절합니다.
오늘은 이 글 올리기 전 기도부터 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제 간절함이 부족했구나..앞으로 더욱 정성을 들이자 스스로를 다독였어요..늦은 시간까지 글이 안올라와도 기다리면서 타박도 안하시는 맘 고우신 분들이 함께 하니..하늘이 꼭 우리 기도를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IP : 112.161.xxx.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0.19 10:22 PM (61.254.xxx.206)

    어서 꼭 와주세요.
    다른 유가족분들도 힘드시겠지만, 제발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 2. ...
    '14.10.19 10:24 PM (14.32.xxx.43)

    지현아!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그리고 이름모를 실종자님들...
    돌아오세요, 돌아와주세요, 하루 빨리... !!!

  • 3. 독수리오남매
    '14.10.19 10:26 PM (223.62.xxx.6)

    댓글을 다시는 분이나 눈팅만 하시는 분이나
    모든 이들이 한마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어서 돌아와 주셔요~
    날씨가 추워집니다.
    물 속은 더 춥잖아요.
    무섭고 가족들도 보고 싶으시잖아요. ㅠ
    어서 돌아와 주세요 ㅠㅠ

  • 4. 간절히 바랍니다.
    '14.10.19 10:27 PM (182.213.xxx.126)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합니다.

  • 5. bluebell
    '14.10.19 10:27 PM (112.161.xxx.65)

    우리도 아직 문득문득 눈물이 나건만..우리 실종자님들과 가족분들은 이 고통의 시간을..이 6개월의 시간을 지나 또 얼마나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겁니까..

    배밑에서 목숨을 건 탈출을 해서 바다 위로 올라온 해경의 무심한? 기가막힌 말..
    해경이 왔다는 예은이의 마지막 문자.
    우리 학생들은 승객들은 자신들이 아닌, 선원을 구조하고 가는 해경을 보고 얼마사 무서움과 절망을 느꼈을까요..ㅠㅠ

    그래서..그렇게 억울하게 원통하게 기회도 없이,속수무책 죽어가신 ..희생자분들의 마지막이신..당신들을 놓치 못하겠어요..잊지 못하겠어요..부지 꼭 겨울되기 전에는 돌아와..
    가족분들에게 안기시고..그 한,이땅에 내려 놓고 하늘로 올라가 주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하며 당신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어린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현철아.영인아.지현아.은화야.다윤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이영숙님.

    몸은 이미 물고기에게 살을 내어주었더라도..
    가족들에겐 여전히 안쓰럽고 고운 분들이실테니..
    지금이라도 꼭. . 꼭 돌아와주세요..

  • 6. 호수
    '14.10.19 10:32 PM (182.211.xxx.30)

    야속한 시간은 벌써 6개월이 지나가고 속절없이 계절은 추운 겨울로 흘러 가는데 열분의 실종자분들은 언제나 올라 오실런지..오실때 까지 잊지 않고 기다릴께요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돌아와 주세요

  • 7. 건너 마을 아줌마
    '14.10.19 10:32 PM (222.109.xxx.163)

    ㅠㅠ ..........

  • 8. 닥아웃
    '14.10.19 10:45 PM (118.219.xxx.146)

    그냥 섬뜩합니다.
    30년전 kal기 말이 많았죠.
    여전히 김현희는 미스테리고요.

    희생된 분들
    주검이나마 가족께 돌아와서 편히 눈감으세요.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혁규야
    권재근님~~ 아드님과 같이 계신가요??
    이영숙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 9. ...
    '14.10.19 10:54 PM (220.73.xxx.16)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권재근님, 혁규야, 이영숙님.

    오늘도 기다렸습니다.
    내일도 기다릴게요.
    꼭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세요.

  • 10. ㅠㅠ
    '14.10.19 10:55 PM (125.189.xxx.67)

    기다리는 가족들 생각해서 꼭 돌아와주세요~넘 맘이 아파요.

  • 11. 호야맘
    '14.10.19 11:21 PM (125.177.xxx.181)

    하루하루 피를 말리며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시고 이제 그만 돌아와주세요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은화야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아이들 손 잡고 빨리 나와주세요
    권재근님, 혁규야. 이영숙님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립니다.
    내일을 제발 좋은 소식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12. 오늘도
    '14.10.19 11:29 PM (203.226.xxx.112)

    비가오네요
    가족분들 마음이 더 추울거같아요
    한마음으로 이름불러봅니다
    어서오시라고요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혹시모를 또 다른실종자분들 위해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13. asd8
    '14.10.19 11:40 PM (175.195.xxx.86)

    가족분들 많이 외로우시죠.

    너무 많이 지치시지요.

    하지만 포기 할수도 없고 포기도 안되지요.

    저희도 후손들이 보다 안전하게 살려면

    반드시 안전한 나라로 갈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하는

    책임이 있기에 포기할수도 없답니다. 포기하는 순간 다 죽을 수도 있지요.

    판교에 사망자16분이 그날 운명을 달리 할것이라고 예측했을까요.

    위험은 곳곳에 여전히 같은 형태로 도사리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가며 실종자님들 돌아오시라고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돌아오세요~~~

  • 14. 콩콩이큰언니
    '14.10.20 1:23 AM (219.255.xxx.208)

    어떤 기다림이든 기다림은 아프고 힘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려도 가족의 따뜻한 품에 안겨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아픔은 어느 정도일지...
    그래도 잠시라도..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부디 어서 돌아오시길...

  • 15.
    '14.10.20 9:29 AM (183.99.xxx.190)

    어서 돌아오세요 ㅠㅠ
    너무 슬퍼 숨이 꽉 막힙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931 학교 기숙사 룸메가 자주 방을 떠나는데요..왜이럴까요? 5 ... 2014/12/10 1,924
443930 안정환 성격 젊었을때도 지금과 비슷했나요..?? 8 .. 2014/12/10 5,332
443929 6살 딸하고 대화하다 당황한 일이 있어 글 올려봅니다. 10 엄마고민 2014/12/10 2,214
443928 급!싱가포르서 인기있는 한류스타는 ? 4 궁금이 2014/12/10 2,168
443927 특이한이름 평범하게 개명해보신분 있나요? 2 ㅇㅇ 2014/12/10 1,245
443926 대한항공, 기자에게 신문 2400부 착불로 반송 5 Rrrrr 2014/12/10 4,066
443925 경기도.서울.전라도에 수제비 맛있는집 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4/12/10 882
443924 키 더못크나요 1 키컸으면좋겠.. 2014/12/10 814
443923 건성피부에 괜찮은 기초~~ 4 화장품 2014/12/10 1,601
443922 올겨울 큰추위없다더니... 5 구라청 2014/12/10 2,528
443921 해 없고 따뜻한 날이 좋으세요, 햇빛쨍쨍 강추위인 날이 좋으세요.. 5 ........ 2014/12/10 996
443920 금리 오르면 금값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 2014/12/10 1,127
443919 항공권 예약 관련 질문.. 제발좀 부탁드려요.(처음이라서..) 3 백만년만의외.. 2014/12/10 724
443918 일본이 문제가 아닌듯합니다 5 안전 2014/12/10 1,278
443917 흰색가죽 지갑에 유성 사인펜이 묻었어요 지울 수 있나요? 3 궁금이 2014/12/10 706
443916 선을 봤는데.. 8 고민남 2014/12/10 2,214
443915 올해 가기전에 뭐 하실건가요? 13 ;;;;;;.. 2014/12/10 2,046
443914 다운튼에비 볼 수 있는 곳 없을까요? 10 보고싶어요 2014/12/10 4,692
443913 세월호239일)가족에게로 돌아오셔야 할 아홉 분....부디 가족.. 10 bluebe.. 2014/12/10 339
443912 망년회 메뉴추천부탁!ㅎ 6 파란하늘 2014/12/10 1,091
443911 스트레칭으로 인해서 3 mama 2014/12/10 1,425
443910 맹승지랑 블로거 애슐리 14 E 2014/12/10 27,002
443909 줄넘기로 다이어트 효과 보신 분 있으신지.. 3 폴짝 2014/12/10 1,657
443908 외장하드가 고장났어요. 4 d 2014/12/10 831
443907 비립종 빼 보신 분들 상처남지 않나요? 7 질문 2014/12/10 4,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