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겉절이 담궈 봤어요

,,,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4-10-19 21:40:02

주말에 엄마집에 안갔더니 김치가 똑 떨어 졌어요 좀 있긴 한데 다 시었고..제가 신김치는 별로 안좋아 하거든요

겉절이 사러 마트 갔더니 너무 비싸요

알배추인가가 1000원에 한통이라고 있길래 무턱대고 들고 왔어요

조회해 보니 부추도 들어가고 뭐 그런다는데

그딴거 없음

그냥 배추 반쪽 썰어서 마늘 있길래 집어 넣고

절이라길래

엄마가 얼마전 준 굵은 소금 대충 집어 넣고

절엿는데 이게 맞게 절인건지 뭔지..-_-

사온 멸치액젖조금씩 넣어가면서 간 봐가면서 했지만

먹을만 하네요

이게 겉절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비싼 겉절이 그만 사먹고 직접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뿌듯 하네요 ㅋ

이제 김치도 담글줄 알다니 ㅋㅋㅋ 내가 대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12.168.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4.10.19 9:46 PM (115.136.xxx.178)

    레서피 좀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

  • 2. ??
    '14.10.19 10:03 PM (39.7.xxx.187)

    마늘을 넣고 절이면 ..
    물로 한번 행궈줘야 할텐데..
    이해가 안갑니다.

  • 3. 맞아요
    '14.10.19 10:05 PM (175.192.xxx.234)

    음식이라는게 하면할수록 늘더라구요~^^
    전 신혼때부터 남편도시락을 10년싸느라 주3회 밑반찬 해놓느라 못하는 음식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도시락도 안싸고 김치도 친덩에서 갖다먹다보니 김치담그는게 겁나네요.

  • 4.
    '14.10.19 10:38 PM (175.210.xxx.243)

    결혼 20년 다 돼가는데도 김치 제대로 못 담궜는데 음식은 하면 할수록 는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레시피 검색도 하고 연구도 하고 경험을 하니 요령도 생기구요, 저도 오늘 김치를 담궜는데 애들이 맛있다네요. 양념 버무릴때부터 향긋한 양념냄새가 나서 맛있겠단 감이 왔었죠.
    저같은 초보는 무조건 레시피대로 하는게 답인것 같아요. 82쿡에서 요리 정보 나눠주시는 많은 분들께 넘 감사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924 신해철의 팬도 아닌데 먹먹한건.. 3 xlfkal.. 2014/10/28 1,337
429923 중3 겨울방학 잘보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궁금이 2014/10/28 658
429922 소개팅 연락처받고나서.. 3 ??? 2014/10/28 3,800
429921 한우꼬리반골이랑 사골이랑 같이 끓여도 되나요? 3 요리초보 2014/10/28 834
429920 대전역에서 카이스트까지 택시비 얼마 나오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4 음냐 2014/10/28 3,352
429919 신해철씨의 죽음을 보면서... 3 슬픔 2014/10/28 2,043
429918 서태지의 추도문 5 ... 2014/10/28 2,945
429917 임시완 라마상이네요ㅋ 3 0행복한엄마.. 2014/10/28 2,363
429916 신해철씨 부인 윤원희님 칼럼 15 .... 2014/10/28 19,734
429915 테팔 시큐어압력솥 써보신분 너무 안좋은가요? 6 고양이바람 2014/10/28 3,326
429914 나는 혹시.. 노예형 인간일까? 20 헛똑똑이 2014/10/28 4,623
429913 갱년기 호르몬제 1 외동맘 2014/10/28 1,768
429912 이명박의 자원외교는'뻥' 혈세 수십조 펑펑 1 특검해야 2014/10/28 754
429911 초콩을 만들었는데요 4 약콩 2014/10/28 852
429910 지금 이루마가 슬픈 표정하지말아요 라이브로 연주해요ㅠㅠ 4 MBC 골든.. 2014/10/28 1,751
429909 모임에서 언니라고 부르는 호칭이요~ 14 문화센터 2014/10/28 2,549
429908 잠실 레이크팰리스 2678세대중 매물 735 10 럭셔리 2014/10/28 5,744
429907 도둑 뇌사사건... 누나의 인터뷰 23 ㅇㅇㅇㅇ 2014/10/28 5,057
429906 故 신해철, 그가 남긴 말은.. 그 외... 4 호박덩쿨 2014/10/28 1,361
429905 음치이고 고음불가인데 연습하면노래실력좋아질수있나요? 5 음치 2014/10/28 1,429
429904 허리42이상 바지 입는 주부님들 어디서 바지 사 입으시나요? ㅜ.. 3 기모바지 2014/10/28 1,036
429903 (유방암환자) 지난번 유두에서 짓물이 난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4 79스텔라 2014/10/28 3,300
429902 신해철의 영화음악들.. 2 오에스티 2014/10/28 934
429901 그대에게 신해철 작사 작곡 뒷이야기 1 무한궤도 2014/10/28 5,375
429900 전 이맘때 땅콩 삶아먹는 것이 너무 좋으네요 8 땅콩 2014/10/28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