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겉절이 담궈 봤어요

,,,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14-10-19 21:40:02

주말에 엄마집에 안갔더니 김치가 똑 떨어 졌어요 좀 있긴 한데 다 시었고..제가 신김치는 별로 안좋아 하거든요

겉절이 사러 마트 갔더니 너무 비싸요

알배추인가가 1000원에 한통이라고 있길래 무턱대고 들고 왔어요

조회해 보니 부추도 들어가고 뭐 그런다는데

그딴거 없음

그냥 배추 반쪽 썰어서 마늘 있길래 집어 넣고

절이라길래

엄마가 얼마전 준 굵은 소금 대충 집어 넣고

절엿는데 이게 맞게 절인건지 뭔지..-_-

사온 멸치액젖조금씩 넣어가면서 간 봐가면서 했지만

먹을만 하네요

이게 겉절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비싼 겉절이 그만 사먹고 직접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뿌듯 하네요 ㅋ

이제 김치도 담글줄 알다니 ㅋㅋㅋ 내가 대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12.168.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4.10.19 9:46 PM (115.136.xxx.178)

    레서피 좀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

  • 2. ??
    '14.10.19 10:03 PM (39.7.xxx.187)

    마늘을 넣고 절이면 ..
    물로 한번 행궈줘야 할텐데..
    이해가 안갑니다.

  • 3. 맞아요
    '14.10.19 10:05 PM (175.192.xxx.234)

    음식이라는게 하면할수록 늘더라구요~^^
    전 신혼때부터 남편도시락을 10년싸느라 주3회 밑반찬 해놓느라 못하는 음식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도시락도 안싸고 김치도 친덩에서 갖다먹다보니 김치담그는게 겁나네요.

  • 4.
    '14.10.19 10:38 PM (175.210.xxx.243)

    결혼 20년 다 돼가는데도 김치 제대로 못 담궜는데 음식은 하면 할수록 는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레시피 검색도 하고 연구도 하고 경험을 하니 요령도 생기구요, 저도 오늘 김치를 담궜는데 애들이 맛있다네요. 양념 버무릴때부터 향긋한 양념냄새가 나서 맛있겠단 감이 왔었죠.
    저같은 초보는 무조건 레시피대로 하는게 답인것 같아요. 82쿡에서 요리 정보 나눠주시는 많은 분들께 넘 감사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287 머리가 지푸라기가 되었어요 방법이 ? 2 119 2014/10/22 1,028
428286 학교에서 발표를 못하거나 사람들앞에서 얘기못할때 이겨낼방법있을까.. 4 자기만의 감.. 2014/10/22 1,240
428285 ”왜 전단 붙였냐”…항의하다 덜미 잡힌 절도 용의자 세우실 2014/10/22 544
428284 도와주세요 마음이 지옥입니다 27 ... 2014/10/22 13,371
428283 와이셔츠 다릴 때 석유냄새가 나요 2 2014/10/22 683
428282 저희집 아침메뉴좀 봐주세요 44 휴.... 2014/10/22 4,857
428281 영어왕초보 주부..구몬영어..어떨까요?ㅡ.ㅡ 6 왕초보 2014/10/22 2,691
428280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10 ㅜㅜ 2014/10/22 1,788
428279 유나의 거리 어제 너무 슬펐어요. 3 가짜주부 2014/10/22 1,278
428278 아! 글 참 진짜 잘쓰네.... 5 파리82의여.. 2014/10/22 1,622
428277 난방비 줄이는 방법 공유해요 20 아껴보자 2014/10/22 4,367
428276 사는게 재미없는데 돈도 잘안모이고 7 .. 2014/10/22 2,293
428275 이번에 전세들어가는 세입자인데요 3 월든 2014/10/22 1,000
428274 11월말...어린 애들 밖에서 놀기 추울까요? 6 ㅇㅇ 2014/10/22 775
428273 여자 이런 성격 ᆢ 9 2014/10/22 2,155
428272 제 생활비에서 얼마나 저축할수 있을까요? 8 포에버앤에버.. 2014/10/22 2,972
428271 2014년 10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22 459
428270 초록마을 짜장가루로 짜장만들었는데 쓴맛이 나요..ㅜ 2 예쁜홍이 2014/10/22 2,261
428269 아모레퍼시픽 공식몰 운영자의 행태라니... 8 AMY 2014/10/22 2,873
428268 중학생수준(?) 영어인강 알려주세요~ 4 영어공부 2014/10/22 1,938
428267 새벽기도 나가서 기도하고 19 수요일 2014/10/22 5,414
428266 피임한 기간만큼 아기가 안생긴다는 말 있죠.. 18 피임 2014/10/22 4,485
428265 가계부어플 뭐쓰시나요? 9 .. 2014/10/22 1,842
428264 내 사랑 동하씨~ ^^ 4 ... 2014/10/22 1,450
428263 등이 아픈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세요? 25 두드림 2014/10/22 3,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