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테이크 파스타 와인 정도로 대접하는거면 손님오는거 하나도 안 부담스러워요

저는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14-10-19 21:14:55
그냥 시저샐러드 (시판시저소스에 앤초비 넣고 올리브 크루통 베이컨 넣고 치즈 갈아넣음 끝)
봉골레나 까르보나라 (둘다 조리 시간 매우 짧은데 맛있음)
그리고 맛있는 고기 사서 칙칙 구워서 씨겨자랑 맛있는 소금 내고
허전하면 아스파라거스 좀 구워 내면 끝.
디저트는 사온걸로.

와인에 과일 한두개, 치즈 몇개 종류별로 잘라놓고 올리브, 견과류 조금 내고
과일은 될수 있음 안 깎는 종류로 ㅎㅎ

저는 진짜 이건 나름 쓰리코스밀에 주안상까지인데도 조리시간 한시간 내로 가능해요.

그런데 잡채하고 갈비찜하고 이런건 일단 하나 하는데도 한시간 걸리고... 하다보니 정통손님상은 점점 안하게 돼요.
IP : 115.136.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츄릅....
    '14.10.19 9:18 PM (118.139.xxx.193)

    설명을 잘 하시는건지......완전 대접받는 기분 들겠어요..
    우리나라 잡채 갈비찜 진짜 일이죠....ㅠㅠ

  • 2. 훌륭하심
    '14.10.19 9:22 PM (211.207.xxx.17)

    저는 샐러드 씻어서 물기 빼는 것까지 20분
    프라이팬 예열했다가 고기 굽는 거 10분
    스파게티 물 끓이고 면 삶고 소스 데워서 섞어주는는 데 30분
    이 음식들을 그릇에 담고 양념들 세팅하는 데 15분
    디저트 과일 씻어서 깎고 접시에 담는데 또 15분

    쉼 없이 일해도 1시간 반 나오는데 원글님 대단하심.

  • 3.
    '14.10.19 9:47 PM (78.87.xxx.221)

    요리는 한식이나 양식이나 하나도 안 부담스러운데 손님 오기 전과 후 청소가 너무 싫어서 손님 초대가 거북스러워요.

  • 4. 동감
    '14.10.19 10:35 PM (116.32.xxx.137)

    파스타 물 올리며 샐러드도 같이 씻어 스피너에 휙 돌리고. 물 끓기 시작하면 소금 넣어 면 삶으면서 까르보나라건 봉골레 준비 (전 비벼먹는 오리지날 까르보나라라 더 쉬움)
    면 다 삶아지면 후라이팬 2개 불위에 올림
    한쪽에선 소스와 면을 섞고 한쪽은 활활 온도 높이고 치직 고기 얹음 3분 지나면 고기 뒤집고 그 사이 파스타 완성
    접시에 채소 담고 크루통 등 올리고 파스타 담고 고기 담음 끝
    40분 이내 완성 가능

  • 5. 전 의외로
    '14.10.19 11:16 PM (14.52.xxx.59)

    스테이크 어려워요
    고기 맛도 단골 정육점 최고등급 사도 가끔 맛이 갈리고
    핏물 나오는 정도 싫어서 익히다보면 질겨지기도 하고 ㅠ
    그래서 요즘은 홍합찜하고 브이야베스나 파스타가 좀 편하고
    점점 나이드니 한식이 좋아요
    근데 저도 청소가 싫어서 지금도 수요일 손님 오시는데 짱구 굴리고 있네요 ㅠ

  • 6. ㅋㅋㅋ
    '14.10.20 11:41 AM (61.82.xxx.136)

    오븐요리 활용하면 손님접대 쉬워요~!

    저는 종종 라자냐 대접하는데 칭찬 많이 들어요. 라자냐가 아직 국내엔 취급하는 레스토랑이 없는 데가 더 많아서인지 라자냐 먹고 넘 맛있따고 여지껏 먹어본 것 중 최고라고 ;;; 하시는 분들 많아요.
    샐러드, 라자냐,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말이, 디저트류
    요렇게만 차려내도 중간 이상은 해요.
    청소랑 재료 밑손질 완벽히 끝내놓고 손님 오면 간단하게 와인이나 야채스틱 + 딥, 치즈류 드실 수 있게 어레인지 해놓고 파스타 삶아내고 소스는 재료 볶고 휘리릭 담아내면 되죠.

    윗분 얘기처럼 되려 스테이크가 까다로워요.
    딱 온도 맞춰서 서빙하는 게 힘드니깐요.

    아무튼..오븐요리 많이들 애용합시다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567 옛날에도 남자키 얼굴 다따졌나요? 16 ... 2014/12/01 3,833
440566 정윤회 최근 얼굴 궁금하셨던 분들! 75 ... 2014/12/01 23,069
440565 혹시 편의점에서 뉴슈가 파나요? 2 ........ 2014/12/01 7,665
440564 진심 짜증나네요 2 나오미 2014/12/01 691
440563 별볼일 없는 사람들은 희망없는 사회인거같은데요 4 자살자 2014/12/01 1,278
440562 제가 시댁에 많이 못하는지 좀 봐주세요^^;; 21 룽이누이 2014/12/01 3,968
440561 요새 정말 살벌하죠. 4 경제위기 2014/12/01 1,574
440560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 2 초희 2014/12/01 1,730
440559 창동 지역맘 카페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1 도움 2014/12/01 900
440558 외로움과 생활고…계속되는 자살 4 경제위기 2014/12/01 3,222
440557 양파 장아찌 정말 간단하게 만드는 법 없을까요? 8 양파 2014/12/01 1,703
440556 김용민 변호사 판결 어떻게 됬어요? 파파이스 2014/12/01 611
440555 지금 댁에 비비고 왕교자 있는 분 계세요? 10 .. 2014/12/01 5,720
440554 명언 좀 알려주세요^^ 3 케네디 2014/12/01 659
440553 김청경씨나 정샘물씨같은 유명한 분께 직접 메이크업 받아보신분 계.. 10 제발 2014/12/01 20,576
440552 낮에 신혼여행지 추천받았었는데용 2 도움 2014/12/01 792
440551 삼성전자 챗온 망했다네요. 2 메시지서비스.. 2014/12/01 3,719
440550 회사에서 입조심, 행동조심 해야겠습니다. ... 2014/12/01 1,513
440549 지금까지 어느 절임배추가 좋았나요? 2 주문해보신것.. 2014/12/01 1,463
440548 부활 좋아하시는분? 21 부활 2014/12/01 1,877
440547 택배 상자 열어보고 말없이 눈물이 흘렀어요. 10 저도 2014/12/01 5,455
440546 혹시 몽슈슈랑 비숫한 맛의 롤케잌있나요? 1 Bc 2014/12/01 1,019
440545 임신중에 잇몸이 다 부으신분 있으세요 12 임신중 2014/12/01 1,930
440544 4살딸아이 폐렴으로 입원중이예요 3 부탁해요 2014/12/01 2,062
440543 12월 중순넘어 김장 너무늦죠 6 김장 나도.. 2014/12/01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