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관계는 커가면서 계속 변하나봐요

.........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4-10-19 20:01:25

친구가 별로 없는데요.

그 중에 한명이 정말 좋은 친구였어요.

 

근데 사회생활하면서 점점 달라지니까 힘드네요.

친구 몇 없으니 깊고 오래 가자 싶었는데...

점점 달라져요.

친구는 애기 엄마인데 맞벌이로 애기가 3살이에요. 전 노처녀ㅠ고요.

 

매번 자기도 과거에 열심히 살았다. 라고 하면서

다른 사람의 노력이나 칭찬 듣는걸 싫어하고, 칭찬 하나 했다고 넌 걔가 부럽냐며 꼬면서 말하고....

 

매번  제가 뭐 하고 있으면 나도 하고 싶어! 할까!?라고 해서 할래? 같이 하자? 하면은

아... 피곤해서 못하겠어...

이러면서

우리 같은 애들은 이런거 이제 못해...

막 이렇게 묶고..

본인은 피곤해서 못 할 수 있죠.

그게 문제는 아닌데 왜 저까지 같이 도매급으로 묶을까여?

 

내가 못하는걸 남들이 하면은

뻔히 다 사정 알고 본인도 하고 싶다고 말했던거 뒤집으면서

넌 그런거 부럽나보다? 난 아닌데? 왜 그런걸 부러워해? 하면서

뭔가 절 뻘쭘?하게 만들어요.

 

전 30대 아직 젊다 생각해서 20대때의  열정을 아직 가지고 싶거든요.

그래서 계속 공부하고 계속 운동하고 계속 도전하고 싶은데

제가 그러는걸 말로는 응원해준다고 하면서

실질적으로 하는 말은 절 같이 무기력으로 묶으려고 해요...

 

정말 잘 맞는 친구였는데

이 친구랑만 있으면 계속 퇴보하는 느낌이 들어서

점점 약속도 안 잡게 되고 얼굴도 잘 안보게 되네요.

 

안본지 1년이 넘어서 오늘 만나고 왔는데도 여전해서...

시간이 친구를 변하게 한건지 나를 변하게 한 건지...

뭔가 씁쓸하고 짜증스럽네요

 

 

IP : 218.37.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9 8:04 PM (223.62.xxx.28)

    말이 안통하는게 정상이에요. 생활자체가 확연히 달라요. 이해하고싶어도 안겪어보면 이해가 안될거에요.

  • 2. ....
    '14.10.19 8:12 PM (223.62.xxx.39)

    그냥 이해보단 그렇게 넌 다르구나. 하고 싶은데, 같이 묶어서 못해!로 하는게 참 싫더라고요..

  • 3. ,,,
    '14.10.19 8:37 PM (203.229.xxx.62)

    서로 환경이 다르면 변해요.
    결혼 유무, 경제적 차이, 새로운 자극에 의해서 변해요.
    그래서 옆에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나왔어요.
    한 직장에서 친하던 사이, 정말 평생 친할것 같은 친구, 이웃에서 매일 얼굴보고
    교감 나누던 사이도 이사가면 멀어지더군요.
    예전에 가졌던 좋은 느낌은 남아 있어도 곁에서 매일 보고 사이좋았던 시절로는 안 돌아가요.
    몇번 경험하고 나서는 곁에 있을때 최선을 다 해요.

  • 4. 뭔가 왠지 물귀신같아요.
    '14.10.19 10:31 PM (211.219.xxx.151)

    내가 바닥이니까 너두 바닥에 내려와....하는?


    그냥 그 친구 스타일이니까 님이 알아서 비껴가세요. 안되는걸 자꾸 물어요. 돌아오는 답은 뻔한데.

  • 5. 11
    '14.10.20 2:38 AM (58.226.xxx.28)

    인간 관계에 미련을 가지면, 점점 더 외로워질 겁니다.
    사람과 헤어질 준비가 되면 누군가와 새로 사귈 준비가 되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366 갑상선 저하증 피검사가 맞나요? 3 살이 쪄요 2014/11/21 3,541
439365 세월호220일) 실종자님들이 하루속히 가족품에 안겼다 가시길 바.. 11 bluebe.. 2014/11/21 712
439364 대입 합격시 뭐라고 축하해 줘야 하나요? 4 ㅇㅇㅇㅇ 2014/11/21 1,314
439363 대리석바닥은 층간소음이 덜한가요? 4 happyd.. 2014/11/21 7,701
439362 국내산 늙은 호박고지 어디서 사나요 1 호박 2014/11/21 948
439361 아까 유부남 성심리 문답글..웃기지 않나요? 11 콜라 2014/11/21 4,911
439360 (급질)아름다운 가게 질문드려요 4 산더미 2014/11/21 1,282
439359 요즘 창경궁 낙엽져버렸나요 1 나들이 2014/11/21 741
439358 새누리, 통신사 '도감청 장비 의무화법' 발의 3 샬랄라 2014/11/21 717
439357 14개월 아기 이쁜짓 17 초보엄마 2014/11/21 3,899
439356 친구가 김장 해서 한통을 주네요 17 ㅎㅎ 2014/11/21 13,000
439355 제가 본 연예인 & 유명인 4 마그마 2014/11/21 4,575
439354 조희연 교육감 "고졸성공시대" 정책 발표 18 모란 2014/11/21 3,075
439353 술 많이 마신뒤에 체질이 바뀌었어요 2 2014/11/21 1,914
439352 미생 끝나고 나오는 cf중에서 ㅇㅇ 2014/11/21 1,128
439351 아까 유부남님 얘기해주세요 13 hi 2014/11/21 4,772
439350 road z 가 무슨 뜻인가요? 1 road 2014/11/21 1,178
439349 노화의 가장 큰 요소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49 글쎄 2014/11/21 16,390
439348 손예진이 연기를 제일 잘 한 건가요? 5 대종상 2014/11/21 2,860
439347 캠핑장에서 심리에대하여대화를 나누는 포털카페...개설된다면 호응.. 2 여자란이름으.. 2014/11/21 771
439346 이게.홧병인가요? 가슴이 답답하고 늘체한거같아요 12 아이고 2014/11/21 8,129
439345 아이때문에 죽고 싶어요.. 79 절망 2014/11/21 35,735
439344 (펑)지금 40대 이상 스카이 나오신분들중에 16 ... 2014/11/21 5,606
439343 부침가루가 없는데 밀가루로 부침개를 4 으샤으샤 2014/11/21 2,098
439342 지금 리얼스토리 눈 보고 계신분 있나요 1 ㅇㅇ 2014/11/21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