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짧은애들 밥하기 싫어 미치겠어요

빼빼한 애들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14-10-19 16:45:03
고등 중등다 45키로요~중1 애는 160 남아인데 이지경
장조림 마저도 식으면 안먹어 밑반찬 없으니
늘 뭘해야하는데 ~어제 일하다 와서 몸도 안좋고
정말하기싫은데
12시에 아침겸 점심먹은애가 지금까지 먹을생각없는
입에 넣어줘야 먹음
1등급한우 등심ㆍ돼지고기구이등 먹였더니질린다하고
질좋은 생선구이 ㆍ새우튀김ㆍ꽃게탕ㆍ갈비 해줬더니
좀먹고
라면이라도 끓여 먹어볼래했더니 안고프대요 콱~~~*
미쳐~소고기전 새우구이 해줘야하는데 몸살에 아파요
죙 일 굶어도 안먹는애 어쩌죠
집에 밤.감.사과ㆍ포도ㆍ과자도 옆에둔상태

남편도 165 ㆍ60키로ㆍ온가족 빼빼하니 비만 병없으니 됐다인지 ~전 통통해요 해먹이다
도망가고싶다
IP : 39.7.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
    '14.10.19 4:55 PM (119.194.xxx.163)

    어쩜 상황이 저랑 같으세요 저희집도 다 빼빼 아무리 살찌우고싶어서 해줘도 질렸다는둥 생선은
    절대하지말라는둥 이젠 지쳐서 암것두 안해요 그랬더니 살이 더빠져서 정말 짜증나요
    매일 배달음식시켜요 어휴~

  • 2. 허걱
    '14.10.19 5:02 PM (14.32.xxx.97)

    키가 뭘...잘 자랐나요
    중1남아 160이라는데요.

  • 3. 우리 집도 비슷ㅜㅜ
    '14.10.19 5:02 PM (124.53.xxx.117)

    해요.
    고1. 딸 169.47
    아빠 닮아서 저체중. 집안이 다 이래요.
    아무리 배가 고파도 80%정도 차면 저절로 숟가락이 놓아 진대요.
    왜려 저보고 가끔씩 정줄 놓고 먹는게 보인다며 정신 차리라고 훈계도 해주네요.ㅋㅋㅋ
    울 딸도 안심은 거들떠도 안보고요.
    살치살이나 차돌박이 정도 드셔주시네요.
    양념 고기도 싫어하고
    생선은 간장 게장 조금 먹고
    뭐 맛있다 해서 2번 이상 주면 안먹으려 해요.
    중학생은 수영 시켜보세요. 식욕을 좀 돋아주는거 같아요.

  • 4. django
    '14.10.19 5:09 PM (14.40.xxx.119)

    울 오빠는 키가 187에 빼빼하니 사춘기떄 많이 우울해하던데요..자기 몸 이상하다고..그래서 근육많이 키우려고 헬스하고 효과도 봤어요..키가 적당하면서 빼빼하면 좋은 건가 보네요..

  • 5. ㅋㅋ
    '14.10.19 5:40 PM (175.192.xxx.3)

    제 남동생이 그런 편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말랐고 입이 짧은데다 맛없는건 안먹어요.
    배가 차면 불쾌한 기분이 든대요. 같이 나가서 외식하면 얼마나 까탈스러운지 가족들이 짜증내고요.
    집에서도 샐러 드레싱에 뭐가 빠졌네 어쩌네 더럽게 따졌어요.
    까탈스러우니깐 살도 안찌고 안먹으니 기운없어 더 까탈스러운거 아닌가 싶고요.
    그래도 나이드니깐 입맛이 덜 까탈스러워지다가 유학가니깐 살쪄 오더라구요.
    나이가 들면 확실히 덜해지는 것 같아요.
    제 주변 사람들 보면서 느낀건데 입이 짧은 사람들이 예민한 스타일이 많은 것 같아요.

  • 6. 힝들어
    '14.10.19 8:02 PM (1.233.xxx.210)

    저도입짧고 편식심한 울딸

    꼭 너같은 딸 낳으라는 독설 날림.
    정성껏 만들었는데 안 먹으면 빈정상해요.
    이래서 제가 송일국 삼둥이를 이뻐라 한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284 와이셔츠 다릴 때 석유냄새가 나요 2 2014/10/22 684
428283 저희집 아침메뉴좀 봐주세요 44 휴.... 2014/10/22 4,865
428282 영어왕초보 주부..구몬영어..어떨까요?ㅡ.ㅡ 6 왕초보 2014/10/22 2,692
428281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10 ㅜㅜ 2014/10/22 1,788
428280 유나의 거리 어제 너무 슬펐어요. 3 가짜주부 2014/10/22 1,278
428279 아! 글 참 진짜 잘쓰네.... 5 파리82의여.. 2014/10/22 1,623
428278 난방비 줄이는 방법 공유해요 20 아껴보자 2014/10/22 4,367
428277 사는게 재미없는데 돈도 잘안모이고 7 .. 2014/10/22 2,293
428276 이번에 전세들어가는 세입자인데요 3 월든 2014/10/22 1,001
428275 11월말...어린 애들 밖에서 놀기 추울까요? 6 ㅇㅇ 2014/10/22 775
428274 여자 이런 성격 ᆢ 9 2014/10/22 2,155
428273 제 생활비에서 얼마나 저축할수 있을까요? 8 포에버앤에버.. 2014/10/22 2,972
428272 2014년 10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22 460
428271 초록마을 짜장가루로 짜장만들었는데 쓴맛이 나요..ㅜ 2 예쁜홍이 2014/10/22 2,261
428270 아모레퍼시픽 공식몰 운영자의 행태라니... 8 AMY 2014/10/22 2,873
428269 중학생수준(?) 영어인강 알려주세요~ 4 영어공부 2014/10/22 1,938
428268 새벽기도 나가서 기도하고 19 수요일 2014/10/22 5,414
428267 피임한 기간만큼 아기가 안생긴다는 말 있죠.. 18 피임 2014/10/22 4,485
428266 가계부어플 뭐쓰시나요? 9 .. 2014/10/22 1,843
428265 내 사랑 동하씨~ ^^ 4 ... 2014/10/22 1,451
428264 등이 아픈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세요? 25 두드림 2014/10/22 3,682
428263 우리나라는 잘사는 사람이 많은걸까요 허세일까요 22 .. 2014/10/22 11,160
428262 간경변 앓고도 오래사시는 분 보셨나요? 8 슬픔 2014/10/22 2,554
428261 홈쇼핑에서 구입한 제품 마음에 드는데 사은품이 안 왔어요. 4 ... 2014/10/22 1,814
428260 '조건없는' 100만원으로 절망 속 60대에 희망준 女약사 7 감동 2014/10/22 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