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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혼자 바보같은 느낌에 제가 답글을 쓰자면요...그게 본인 내면에

rrr 조회수 : 3,120
작성일 : 2014-10-19 16:36:23

공허함이 많아서 그래요

사랑을 많이 못 받아서 그렇죠

그래서 버림받을까봐 두렵고

그러지 않으려고

남한테 잘하는거에요

자기의 감정과 욕구를 느끼지 못하는거에요

 

이상적인 모습과 열등감 현실이 조화를 이루어야 건강한 사람인데

원글님은 현실이 없는거에요

이상과 열등감만있죠

왜 현실이 없냐면요

감정과 욕구를 못 느껴서 그래요

그럼 현실을 모르게 되어요

 

그래서 자기 이상적인 모습을 남들이 인정안해주면

상처받는거에요...

 

사실 님은 남들한테 관심이나 사랑 없어요

자기가 버림받지 않을려던 어릴적 ㅅ ㅐㅇ존 방식을

그냥 답습하는거에요

현실을 부인하고 그 부인을 유지하기 위해 상황을 통제하는거죠

그게 남한테 잘하느거에요

그럼 너도 나한테 잘하고

내가 ㅅ ㅏ랑받지 못하는것은 현실이 아니다..이런거죠...

너무 너무 힘든 삶이죠

상대도 그런 님의 사랑을 받을려면

같은 종류의 방향이 다른 결핍이 있는 사람이어야만 해요

이러면 오래 불건전하게 엮이고

아닌 건강한 사람들으

님이 지나친 사랑에 거부감을 느끼죠

이런 분들이 정상인 거에요..

님이 잘해주는 그 자체가 잘못이에요

큰 오류죠

이 부분을 님이 고치셔야 해요

자기를 위해 살아야 해요

그 잘해주는거 누구한테도 도움 안돼요...

 

그러면서 원래 왜 그랬는가를 모르면서 이제 혼란이 온거죠

심리가 많이 어그러져 있어요

어릴때 상처부터 인식해서

가치관을 바로잡아야 해요

안그럼 계속 그럴거에요

 

심리학 책을 읽으세요

관련 까페 같은데 찾아가셔서 같은 고통느끼는 사람들과 함께 하세요

상담은 꼭 필요하지는 않대요

 

 

IP : 125.184.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rr
    '14.10.19 4:36 PM (125.184.xxx.158)

    의문사항이 있으면 질문하세요^^

  • 2. 그거
    '14.10.19 4:38 PM (182.225.xxx.135)

    고칠 수 없는 거죠?

  • 3. rrr
    '14.10.19 4:40 PM (125.184.xxx.158)

    아니에요..고칠수 있어요^^..단 못고치는 사람 비율이 더 높다고는 해요...대부분 어릴때 상처때문에 이제 정서가 좀 어그러져서..아니 사실 많이 어그러져서 그렇죠...그런데 고치는 사람도 있어요
    자기가 많이 노력하면요...

  • 4. ...
    '14.10.19 4:51 PM (115.161.xxx.209)

    모순이지만 상처는 들춰야 치유가 가능하죠
    그 과정이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들어 대부분 뚜껑만 열고 닫는 격이구요...
    사는 건 나 자신을 탐험하는 끝없는 여행 같습니다...

  • 5. rrr
    '14.10.19 4:57 PM (125.184.xxx.158)

    먼저 자기 계발을 하세요..그리고 다른 사람한테 절대로 잘해주지 마시구요...영성을 개발하고 절대자를 믿으라고요...신이든 자연이든...재발위험이 굉장히 높으니까 항상 주의하시구요..다른 사람들이 똑 같은 어려움을 겪는걸 도와주면 이런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된데요..

  • 6. tnwjd
    '14.10.19 5:36 PM (220.117.xxx.59)

    상대도 그런 님의 사랑을 받을려면

    같은 종류의 방향이 다른 결핍이 있는 사람이어야만 해요

    이부분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 7.
    '14.10.19 5:37 PM (223.62.xxx.113)

    감정과 욕구를 잘 못느껴서 현실이 없다고 했는데
    그럼 어찌하면 본인의 감정 욕구를 더 잘 느낄수있을까요?

    그리고 관련 까페찾는건 어떻게 찾아야할까요?
    검색어를 어떻게하여 찾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8. rrr
    '14.10.19 5:38 PM (125.184.xxx.158)

    예를 들면요
    돌보는걸 좋아하는 여자랑 돌봄 당하는걸 ㅈ ㅗㅎ아하는 남자랑 결혼하는거에요
    둘다 결핍인데 방향이 다르게 드러난거죠..

  • 9. rrr
    '14.10.19 5:45 PM (125.184.xxx.158)

    감정 욕구만 잘 느끼면 거의 아주 건강한 사람인데..이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많은 치료가 있을거에요..
    단 시일에 되지 않고...많은 성찰 독서 상담 관련모임 참석이 필요하고 몇년 걸릴거에요..
    일단은 상대가 자기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한테 할말을 다해보는것도 있고..


    관련까페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지역사회의 모든 가능한 곳에 알아봐야 한다던데요...

  • 10. 부연설명
    '14.10.19 7:53 PM (125.185.xxx.138)

    피부속에 왕뾰루지가 있는데 부풀어 올라서
    스칠때마다 아픈데 벌겋기만 하고 그대로 이면
    이걸 어떻게 낫게 할까요?
    소독된 바늘로 콕 찔러 고름을 쫙 짤아내야하죠.
    아파서 눈물 찔끔 흘리면서 말이죠.

    잘못된 행동이나 감정이해가 있다면
    고치는 과정이 필요할거예요.
    좀 다른 시선으로 보고 내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수용하는 힘든 과정이 필요해요.

  • 11. 솔거
    '14.10.19 9:08 PM (59.21.xxx.21)

    절대자를 믿을래도 의심많고 이성으로 따지는 성격때문에 못믿겠어요.
    정말 미쳤다고 치고 믿어볼까요? 진짜 너무 힘들어서.. 안믿고 싶어 안믿는거 아니에요.
    하나님 믿고 얼굴 맑아지고 인생에 확신을 가진.. 진실된 기독교인들 보면 부러워요. 그렇게 되고 싶지만 믿어볼까 싶다가도 믿어지지가 않아요. 머리로 못믿겠으니 하나님한테 직접 만나달라고 기도하기까지..

  • 12. 솔거
    '14.10.19 9:37 PM (59.21.xxx.21)

    감정 욕구 매일 잘 돌아봐야겠어요. 머리로 그만 따지고.. 감사합니다.

  • 13. rrr
    '14.10.19 9:41 PM (125.184.xxx.15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90138&page=1

  • 14. rrr
    '14.10.19 9:42 PM (125.184.xxx.158)

    여기에 제가 단 댓글도 참고하세요

  • 15. satirev
    '14.10.19 11:26 PM (211.201.xxx.130)

    글 감사합니다...

  • 16. wjeh
    '14.11.9 10:18 PM (218.155.xxx.2)

    늦게 도움 받고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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