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은 정말 큰학교가 좋은가요?

왜죠?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4-10-19 11:47:37
어제 글썼다가 수정하는데 날아가버려서

다시씁니다. 어젠가 어떤분이 학교를 골라달라는글에

학년당 4학급 학교보다 9학급정도의 큰 학교가

장점이 열배는 많다는 댓글이 있더라구요.

저같은경우 집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세개 초등학

교가 있는데 하나는 학년당8학급,6학급,4학급중

4학급인학교가 치맛바람 덜하고 학교자체가

엄마들 신경쓰일일 없이 편하게 해준다는 평이어서

올해 초1인 아이를 한반22명 학년당 4~5개반인

학교에 보내고 있어요.

1학기까진 아이도 공부나 다른것도 잘하는 축에

들고해서 만족스러웠는데 한가지 다른반은 반모임이고

뭐고 없다는게 우리애반 반대표가 그렇게 모임을 좋아

한다더니 매달 정기모임에 비공식적으로 반대표와

친한엄마들끼리 수시로 모이고 하는게 참

그렇더라구요. 군중속에 묻혀서 학부형생활 하고 싶

은 저에세 걸리는 부분이 우리반 반대표같은 분을

또 만났을경우 그러기가 쉽지 않은것같아서요

나름 소신을 갖고 반모임 첨 한번 나가고 안나갔는데

가끔은 왕따당하는 기분도 들고 그렇더라구요ㅜㅜ

애들 4학년만 되어도 누가 누군지 다 알게 된다던데

정말그런가요?? 전 그렇게 작은 학교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작은편인가봐요.

아이 저학년때 6학급 정도의 학교로 전학시켜야하나

하는 고민도 들고 그러네요ㅜㅜ
IP : 211.179.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9 12:00 PM (118.139.xxx.193)

    학부모 모임과 학교 크기는 상관이 없을 것 같구요...
    어딜 가나 모임 좋아하는 엄마가 있더라구요...
    그 모임에 적응 잘하면 즐거운데 원글님은 그게 싫으니 불편한 거구요....
    보통 1학년 모임이 계속 간다고 하고 2학년 이후론 모임 자체가 거의 없더라구요...대신 1학년때 만든 모임엔 나가겠죠....
    저도 1학년때 나름 적응할려고 했는데 그 엄마들 성향이 저랑 안 맞아서 전 안 나갔고 4학년인 지금 별 후회도 없어요. 그리고 저희 1학년 모임은 주로 여자 엄마들이 더 많고 설쳐서? 전(아들) 그나마 별 상관 없더라구요......아이들 관계는요...

  • 2. 학교
    '14.10.19 12:04 PM (182.212.xxx.51)

    울아이는 7학급정도 되는곳 다는데요
    규모가 제법 큰데 단지내에 있어 동네아이들끼리 너무 잘알아요
    고학년되니 학급이 많아도 아이들 대부분을 다 알더라구요
    학부모들도 아이들 성향 많이 알고 한번 나쁜걸로 찍히면 쭉 이미지가 오래가구요

    이정도 규모가 그런데 작은학교는 더 심하겠지요
    옆에 시범 미니학교 학년당 한학급이 있는데 여자아이들 왕따가 그리도 힘하대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똑같은 친구랑 한반이 되니 한번 못어울린 친구 끝까지 힘들다구요

  • 3. **
    '14.10.19 12:05 PM (119.67.xxx.75)

    학급수와는 아무 상관 없던데요.

  • 4. **
    '14.10.19 12:06 PM (119.67.xxx.75)

    9학늡슨 너무 많아요.
    4~5학급 정도가 좋아요.

  • 5. ..
    '14.10.19 1:23 PM (223.62.xxx.8)

    저는 그냥 친해지지도 서운해지지도 않게 항상 예의만 깍듯이 차리는데 이상태가 편하기도 하고 그이상은 제 능력,성격 밖이라서 어떻게할수도 없어요.

  • 6. ddd
    '14.10.19 2:27 PM (61.254.xxx.206)

    학생수 적은 학교는 졸업식 때 전교생이 상 하나씩 받더군요.
    국회의원상, 도의원상, 교육감상, 시장상, 무슨상 무슨상.......

  • 7. ...
    '14.10.19 3:45 PM (211.245.xxx.215)

    학년당 3학급 있는 학교 보냈는데 별 문제 없었어요. 가족적이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친구가 그친구다 보니 좀 지루해하기는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551 속보 - 강남 은광여고 수능 만점자 4명 확인 45 . 2014/12/03 19,373
441550 조그만 밭에서 수확한 콩 어디에 팔면 좋을까요? 5 ㅇㅇ 2014/12/03 734
441549 다이슨청소기..원래 이런가요? 4 비비 2014/12/03 3,108
441548 하루에 몇마디 나누세요? 3 남편 2014/12/03 1,116
441547 낯선 총각의 머리끄댕이를 잡았을 때.... 후아... 10 깍뚜기 2014/12/03 2,280
441546 뮤직디스크 내맘에 쏙 드는 어플 1 사나겸 2014/12/03 506
441545 성희롱 교수 처리, 고대보다 그래도 서울대가 낫네요. 8 ........ 2014/12/03 1,609
441544 삼청동에서 친구들 만나는데요~ 4 맛집 2014/12/03 1,409
441543 여러분들 쿠쿠밥솥에 밥을 지으면.... (꼭 봐주세요!) 9 2014/12/03 2,931
441542 싱가폴 발령인데 질문이요 8 vic 2014/12/03 1,902
441541 진도모피 가지고 있으신분 (라벨 볼줄아시는분)? 소국 2014/12/03 1,686
441540 ebs가족쇼크 어떻게 볼수있나요? 6 강향희 2014/12/03 1,181
441539 고작 43살인데‥ 38 내나이가 왜.. 2014/12/03 21,136
441538 세코 미누토~왔어요 1 ~~ 2014/12/03 962
441537 '단호박 견과류샐러드' 우유에 단호박...재료넣고 25분 끓이라.. 2 샐러드 2014/12/03 1,720
441536 전기요금 카드로 내는게 더 낫나요? 1 궁상 2014/12/03 844
441535 낡은 수건 티셔츠 등등 그냥 버리시나요? 3 살림초보 2014/12/03 3,235
441534 김치냉장고 김치얼고..마루에 자국생기고...어째요.. 2 대박나 2014/12/03 986
441533 이사갈때 복비 싸게 내는 법 38 2014/12/03 6,608
441532 어머님들! 부모님한테 효도한다는 건 뭘까요? 30 생각 2014/12/03 2,586
441531 근데 잔금 안치고 열쇠 주면 큰일 나나요? 13 온쇼 2014/12/03 2,672
441530 팔이 아프면 어느과로 가야되나요 3 나마야 2014/12/03 1,017
441529 탤런트 최준용 부자 7 어제 이비에.. 2014/12/03 5,594
441528 아이들 사주 1 철학 2014/12/03 1,003
441527 사과한박스 ㅠ 장기보관 팁 부탁드려용 ㅠㅠ 4 달콤한도시0.. 2014/12/03 1,671